[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2. 3. 15:02
에릭도 말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웃음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점. 하지만 이서진은 진심은 언젠가 알아줄 것이라고도 했다. 두 이야기 모두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맞는 소리다. 에릭의 말대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 잔잔한 웃음은 찾을 수 있으나, 그 잔잔한 웃음은 말 그대로 시청자가 분위기에서 찾는 것이고, 예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직접적인 웃음은 거의 전무한 것이 ‘삼시세끼 어촌편3’의 해결되지 않는 작은 문제점이다. 기존 ‘삼시세끼 어촌편’의 경우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주고받는 장난이 직접적인 웃음 포인트였다. 막내에게 장난치는 부분도 웃음을 줬고, 게스트에게 장난치는 부분도 웃음 포인트였다. 어촌 편의 특징이 되어주기도 했던 낚시조차도 예상할 수 없는 부분이 연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