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2. 14:58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반적 퀄리티 하향세와는 달리 는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하 ‘K팝스타3’)는 퀄리티에 비해 관심이 덜한 상황이다. 사실상 참가자의 실력은 점점 나아지는 것에 비해 타 오디션이 죽을 쓰기에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 일반적인 속설로 오디션이 갈수록 참가자 실력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적어도 는 아직 그 단계는 아니라고 확신할 참가자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 고민으로 보인다. 양현석이 TOP10이 가려지지 않은 상황이고, 참가자가 합격할지 불합격할지 모르는 상황에서조차 계약하고 싶은 이가 있다는 말은 그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물론 완성형에서 보는 기준이 아닌, 미래성에 초점을 둔 기준일 것. 누리꾼들은 도사가 된 듯, 흔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2. 06:50
를 잇는 SBS 새 월화드라마 는 결혼 부부의 현실적 위기를 주인공들을 통해 뒤돌아 보며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고민해 보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소개 글에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리는 드라마’라 표현돼 있다. 는 잘 살아가던 두 부부가 위기를 맞으며 생기는 복잡한 관계의 이야기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성공한 부부의 관계 정도는 되는 부부들이 어느 날 복잡한 관계에 마주하게 된다. 남편을 처음 만나 연애를 하고 반대 없이 결혼했으며, 철석같이 남편만 믿고 지낸 나은진(한혜진 분)은 남편이 군대 갔던 시절을 지나서까지 먼저 취직을 해 먹여 살릴 정도로 뒷바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