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6. 30. 12:40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의 시작이 안정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배우 캐스팅부터 화면의 색감과 연출력, CG, 작가의 안정적인 극본까지 1회에서 보인 장면만으로는 그렇게 크게 막장의 요소까지 들먹이며 비난을 할 거리는 없어 보인다. 막장의 시대에서 막장 아닌 드라마를 만나는 기분이 상쾌함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 더욱이 MBC 주말드라마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막장이건만, 묘하게 이 보여준 1회의 내용과 2회에 나올 내용은 그리 크게 막장을 말하기 어렵다. 모름지기 막장이라 하면 극 구성이 얽히고설켜 풀지 못하는 단계까지 가며, 드라마가 무엇을 말하는지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 거나, 갑자기 드라마의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전개가 허무함을 주는 것이 대표적 막장 요소이다. 임 모 작가가 대표적 인물로 그의 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6. 30. 07:23
이 버려야 할 것 한 가지가 있다면 ‘고유명수’로서의 박명수 캐릭터 만들기 이다. 다양한 캐릭터의 생성도 좋고, 부진한 멤버 기 살려주기도 좋지만, 그것이 프로그램에 해를 끼친다면 과감히 도려내야 할 요소다. 근래 의 캐릭터가 빛을 발한 것을 본다면 길이 한참 주가를 올리고, 이후 정준하가 바통을 이어받은 모양새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프로그램이 나아 가려는 방향에 맞춰 컨셉을 흡수 소화했다는 점이다. 길이 적응하지 못하는 컨셉에서 갑자기 신동 급 컨셉처럼 착 달라붙는 웃음을 안겨준 것은 시청자가 길을 더욱 아끼는 계기가 되었다. 천치 캐릭터에서 이제는 제법 의 흐름을 알고 적당히 끼어들 줄 아는 길의 모습은 시청자가 회의감에서 친밀감으로 바뀐 기회였다. 이젠 제법 뭘 안다고 아는 척하는 모습이 한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