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 LG U+ 스마트TV로 풍덩
- [리뷰] IT 리뷰/인터넷, 서비스
- 2010. 12. 22. 02:22
728x90
세상은 변하고 기술은 발전이 되어 가고 있는데, 난 지금 어느 위치에서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을까? 문득 생각해 보니 요즘 시대에 사람들의 화젯거리에서 조금 물러난 듯 한 나의 모습은 왠지 낯설어 보였다. 한 때는 얼리어답터 소리는 안 들어 봤어도 적어도 문맹, 기계치라는 소리는 절대 듣지 않던 나였다.
두 이미지는 '모드'를 누르시면 나오는 화면인데요. 왼쪽은 '숫자, 문자 키보드', 오른쪽은 '디테일 리모콘' 화면 됩니다. 이것들을 잘 이용하시면 인터넷을 바로 바로 검색하실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스스로의 위기감일까? 무언가 건드려 보고 싶다는 생각에 스마트TV에 갑자기 꽂혀버리는 현상이 생겼다. 뭐 관심이 왜 갔다고 하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TV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TV와 연관이 되어 있는 블로그, TV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하는 블로거로서 스마트 TV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 될 것이다.
그랬다. 난 TV, 문화, 연예 블로거였다. 그런데 나의 생활은 일정하지 않은 면이 없지 않아 있다. 때로는 여행을 하는 경우도 생기며, 외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수없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보고 싶었던, 봐야 할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은 어느새 지나쳐 못 보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된다. 그러다 보면 수고를 해야 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수고를 해 줘야 할 기계들이 필요하기 마련이었다.
그런데 스마트 TV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 것. 그래서 LG에서 이제 막 시작한 스마트 TV를 잽싸게 신청하며 사람들의 화젯거리에서 멀어지지 않으려 노력을 하려 한다. 글쎄? 내가 TV에 관심을 가지지만 그래도 쓰고 싶은 글은 써야 하기에 IT나 인터넷 쪽 글을 당분간 자주는 못 써도 한 번씩은 쓸 듯하다.
스마트 TV란? 무엇인가?
일단 이 개념부터 조금은 알아야 글도 쓸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스마트 TV란 일단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가장 친밀한 수단들의 묶음체라고 봐도 될 듯하다. 우리가 생활에서 즐기는 매체나 기기가 있다면 TV와 휴대폰, PC를 대표로 들 수 있다. 그런데 이 셋을 묶을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한 번 해 볼 법하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적을까? 아마 누구라도 하는 것이 이 기술이 아닐까 한다. 바로 이 기술이 접목된 것이 스마트 TV라고 보면 될 듯하다. TV에서 되는 기능, 휴대폰 특히 스마트폰, PC에서 할 수 있는 인터넷 기능들을 모두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 TV 이다.
바로 이런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 TV가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은 완전하지 못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맛 볼 수 있고, 일단 가능하면 쓸 수 있다는 것이 기술이니 참으로 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TV블로거로서 그와 관련된 영상에는 모두 관심이 있기에 이런 글도 써 보는 것은 아닌가 한다. 일단 다른 곳에 스마트TV까지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내가 가입해서 사용하는 인터넷과 TV를 엮어서 스마트TV를 볼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LG U+ 스마트7을 사용해 보고 이야기도 나누어 보려 한다.
스마트 TV가 좋은 점은 인터넷과 연결이 되어서 자신이 관심 있는 것을 실시간으로 다운을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못 본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거기에 인터넷과 연결이 되어 있으니 뉴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면 신문이 굳이 필요하지 않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날씨를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날씨 위젯이 있는 기능만 켜면 친절히 당장 오늘의 날씨부터 시작해서 주욱~ 보여준다.
일단 제가 가입되어 있는 서비스로 예를 들어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역시 스마트라고 그래서 그런지 스마트폰에 있는 핑거마우스가 리모콘에도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그와 함께 스마트폰에 있는 앱을 통해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기능까지 오늘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컴퓨터 화면이 요즘은 다 이렇겠죠? CRT화면 모니터들이 조금씩 사라지며 이제는 LCD모니터로 대체가 되어 가고 있는데요. 저는 모니터만 되는 놈이 아닌 디지털 HDTV기능까지 있는 놈으로 장만을 했습죠. 기능을 쓰려고 따로 안테나를 달아서 썼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보시는 화면에서 뭔가 바꿀 수 있는 선택 사항이 보인다는 것은 제게 희망이라는 것이겠죠? 일단 PC기능으로는 빨간 사각테두리에 있는 RGB-PC 기능과 물려 있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아니죠. 저는 이제 스마트 TV를 봐야 하기에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소리죠. 그러면 뭐가 보일까요? 바로 IPTV가 조금 더 발전을 해서 스마트 TV를 대체할 컨버터가 들어와야 할 곳이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그곳은 컴포넌트 자리밖에 없겠죠.
핑거마우스 리모콘은 어떤 것? 어떻게 사용할까?
그리하여 LG U+ TV라고 쓰여 있는 셋탑박스를 모니터에 연결을 합니다. 제가 워낙 치우는 성격이 아닌지라 대충 셋탑박스 올려놓고 연결해서 급히 이렇게 올려봅니다. 이 셋탑 박스가 충실한 연결자가 될 것 입니다. 중간 밑으로 약간의 리모콘들이 보이시죠. 그 중 하나가 바로 '핑거마우스' 기능이 있는 리모콘입니다.
그 '핑거마우스 리모콘'은 바로 이렇게 생겨 먹었습니다. 가운데 표시해 두었죠?! 바로 화살표가 가리키는 가운데 네모난 딸깍이 부분이 핑거마우스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고물 스마트폰인 시리우스에도 이 핑거마우스가 붙어 있습죠. 가끔 부정확 한 컨트롤을 할 때, 그 버벅임을 핑거마우스가 대신 해 줄 때도 있으니 좋기는 좋죠.
그러나 센서의 문제상 아직은 어느 기술에 붙어 있는 핑거마우스가 아이큐 180정도의 지능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용하다는 거. 그 거. 중요합니다. 밑줄짝 하시려면 하셔도 되요.
그렇다면 핑거마우스로 어떤 것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하죠. 백번 이야기 하느니 한 번 보는 것이 빠르다는 소리라죠 ㅋ. 일단 허접한 동영상 보셔요. 오래 되지 않으니 참으셔도 좋아요.
좀 제가 조잡하게 조작을 해서 그렇지 유용한 기능일 것입니다. 저는 기계를 따각 따각 조작하는 편이라 어릴 적 부모님에게 혼도 나고 했습니다. ㅎ 그러나 편하다는 거. 그거이 중요합니다.
아마 IPTV를 보셨던 분이라면 이렇게 변환되는 TV화면은 많이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방향키로만 하다 보면 속 터질 때 있죠? 물론 핑거마우스도 속 터질 때 있습니다. 상호연동하면 좋을 듯합니다.
핑거마우스는 사실 저 같이 무식하게 다루지 않아도 예민한 편이라 스치고 지나가도 선택이 되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부드럽게 대하는 사람이 더 잘 다룰 듯합니다.
오래 설명한다고 알아들을 사람이 못 알아듣지는 않으시겠죠? ㅎ 자 그럼 다음 앱을 이용한 방법을 보겠습니다.
스마트폰 "리모콘 앱" 이용한 인터넷 이용하기.
와우~ 스마트폰으로 리모콘을 대체할 수 있다규? 네 그렇습니다. 유사시 휴대폰으로 TV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편리하다 못해 입만 벌리고 감동합니다. 예전 뉴스에서 스마트폰으로 TV를 제어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내 소리는 아니겠지? 했는데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리어답터는 아니더라도 슬로어답터는 아니겠죠? ㅎ
일단 안드로이드 앱이던, 아이폰 앱이던 "LG U+ TV앱"을 검색하시면 해당 어플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어플을 다운 받는 조건은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가 있어야 한다는 소리겠죠. 조건이 된다면 받아서 설치하시고요.
U+ TV 리모콘 전체메뉴 버튼을 누르면 왼쪽 중간 밑 부분으로 스마트7 화면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곳에 U+ TV 리모콘 앱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 항목을 누르시면 이런 화면이 보입니다.
그러면 앱도 깔았겠다. 할 일은 두 개를 하나로 합쳐줘야 겠죠. 신규등록 버트를 누르시어 스마트폰의 어플과 싱크를 해야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어플을 다운 받아서 설치한 후, 실행을 하시면 바로 왼쪽 이미지처럼 셋탑 박스를 열심히 찾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이미지처럼 셋탑 박스의 고유번호가 친절하게 나오십니다. 셋탑박스의 번호야 상관없고요. 위 이미지 전 이미지에 보신 '신규등록'을 누르시면 인증번호 4자리 누르라고 하는데 기본 설정 번호인 '0000'을 누르면 연결이 됩니다.
비밀번호야 언제든지 바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ㅎ 하지만 초기 비밀번호는 별 일 없으면 안 바꾸는 것이 뇌진탕 일어나도 든든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나온 인증번호를 다시 스마트폰에 입력하시면 아주 손쉽게 연결이 완료 됩니다.
그러면 앱을 이용해서 접속 및 컨트롤을 하셔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위에 과정을 거치면 위 화면처럼 연결 확인 화면이 나오고 기본적인 '심플모드'의 리모콘 앱이 스마트폰에 뜹니다. 이곳부터 작은 생활 편리도구의 혁명이 옵니다. 전용 리모콘이 아닌 대중적인 휴대폰으로 제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쇼킹한 일이죠.
일단 TV를 제어하는 것은 이 이미지 위의 이미지의 심플모드로서도 어지간히 조정이 됩니다. 더욱 자세한 조절을 원하실 때에는 오른쪽 위의 '모두' 버튼을 누르시면 'TV리모콘'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에는 약가 더 디테일한 리모콘이 존재합니다.
바로 위 이미지는 전체 모드 어플의 모습과 오른쪽에 있는 것은 밑부분 키보드를 눌렀을 때의 화면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제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화면 왼쪽에 인터넷을 선택하면 터치패드 화면이 나옵니다. 터치패드에서 주소를 검색시에는 URL주소를 누르셔서 키보드로 바꾸고 입력하시고 입력 누르시면 인터넷이 나옵니다.
두 이미지는 '모드'를 누르시면 나오는 화면인데요. 왼쪽은 '숫자, 문자 키보드', 오른쪽은 '디테일 리모콘' 화면 됩니다. 이것들을 잘 이용하시면 인터넷을 바로 바로 검색하실 수 있다는 것이죠.
뭐 이 또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요?! 영상으로 보시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울 듯합니다. 발편집 했으니 감안하시어 보시면 될 듯합니다.
제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모든 기기들이 총망라된 스마트 TV 사용은 새로운 경험을 주는군요. 전 이로서 평소 쓰던 TV의 전원을 더 키지 않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PC와 HDTV겸용 모니터와 함께 LG U+ 스마트7의 컨텐츠로 생활이 편리해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귀찮더라도 앞으로 이 스마트 TV를 파헤칠 때까지 약 8주 간 미친듯이 체험하며 후벼 보겠습니다. ㅎ 사실 저에게 정복해야 할 기기들은 많고 많지만 우선 이것을 필두로 해서 하나씩 게으름 떨쳐보려 하려합니다. IT글 못 쓰는 것 아닙니다. 연애 글 못 쓰는 것 아닙니다. 시사 글 못 쓰는 것 아닙니다. 여행 글 못 쓰는 것 아닙니다. 다만 안 쓰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건드리기에는 제 젊음의 시간이 모자랍니다. ㅋ 그래서 이번에는 나름 정리해 보고자. 게으름을 떨쳐보고자 이렇게 스스로에게 압박의 리뷰를 써 보게 채찍질 중입니다. 한 두어달 잊을만 하면 한 번쓱 찾아 뵙겠습니다. 미워마세요~ ㅋ 사랑합니다. 윽;;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