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달리고 날기의 달인될 수 있다
- [여행] 국내여행
- 2010. 7. 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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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뭘까요? 예전의 경우에 쉽게 생각하는 이미지란 것은 '한라산', '민속촌', '성산일출봉' 등 오랜 소문의 전통 여행지의 이미지만이 많이 기억되어있는 것이 보통의 뇌리에 남은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2010년 '제주도 대표 이미지'라고 한다면 아주 많은 이미지들의 키워드가 삽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그것은 바로 제주가 관광 산업에 신경을 쓰며 여러 즐길거리가 많이 생겼다는 일이 매우 만족스러운 듯합니다. 2010년 제주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성공한 이미지의 '올레길'이 저절로 생각이 납니다.
여기에 추가할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제주만의 수상레포츠의 왕국 같은 이미지가 추가 될 것 같은데요. 바로 '제트보트'와 '파라세일링' 이라는 수상레포츠가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느낀 것은 이번 여행으로 느낀 것이랍니다.
제트보트? 이렇게 생각하니 이런 생각이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트엔진' + '보트' = "제트보트" 뭐 이렇게 조금만 생각하면 떠오를 합성어 같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답니다. 모터보트 보다 성능적으로 한참 앞선 수상 레포츠를 즐길 머신이 생겼다는 것은 너무도 좋은 일이죠.
<모든 사진은 크게 봐야 제 맛이겠죠? 마우스 왼쪽 클릭하시면 1,000픽셀짜리의 사진이 나옵니다>
제트보트를 즐기기 위해서 움직인 곳은 중문 관광지에 위치한 대포항 이었답니다. 중문에서 즐길 수 있는 제트보트는 주상절리대를 중심으로 운행하며 재미를 주는 곳이구요. 또 하나의 같은 성격의 코스는 중문이 아닌 성산 쪽에 위치한 곳에서 운행을 하는 것이더랍니다. 성산에서 운행하는 보트는 제트보트가 아닌 다른 이름이고요.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중심으로 운행을 합니다.
대포항을 찾아가니 요렇게 컬러풀한 제트보트가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딱 봐도 속도 제대로 날 것 같지 않습니까?! ㅋ 네 명씩 세 줄이니 12명이 정원이지요. 그렇다고 만차에서 출발을 하는 것은 아니고요. 반 정도 차면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큰돈은 아니더라도 작은 돈은 항상 들여야 한다는 것을 생각 안 해 볼 수 없겠죠?! 네 맞습니다. 가서 가격을 보니 성인이 정상요금으로 탈 때 25,000원의 요금이고 청소년까지 20,000원의 가격이 형성되었더군요.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서 할인을 해 주기도 하는데요, 그 방법은 제주에 도착할 때 렌트카 이용자에게 주어지는 것도 있고, 해당 카드 할인 방법도 있더군요.
일행이 타기 전 출발하는 제트보트를 냉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물살을 제치며 출바~아~알~ 하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지 않습니까?! 보는 사람도 시원한데 탄 사람은 오죽 시원하겠습니까 ㅋ
기존 모터보트로 평가하지 마세요. 깜짝 놀랍니다. ㅋ 제트보트는 뉴질랜드에서 직수입을 한 것이라고 하고요. 최고 동력이 470HP라고 합니다. 잠깐 제트보트 정보를 찾아봤는데요.. 헤밀턴 제트 274를 사용한 제트보트는 최대 420마력의 최첨단 엔진이라고 합니다.
제트보트는 기존 보트에 스크류의 추진력을 이용한 방식이 아닌, 임펠라를 통해 밀어내는 수압에 의해 보트를 추진시키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모로 극장점들이 많은 방식이 이 방식이라고 하네요.
낮은 수심은 물론이고 기존 보트에서 단점으로 지적받는 것들을 해소한 보트로서 최고의 스릴감을 주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은 고장도 기존 방식보다 확연하게 안 난다는 장점도 있다네요.
지그재그로 들어오는 제트보트가 꼭 물 위에서 나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기본적인 속도에 물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하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죠.
한쪽에서는 열심히 즐거운 레포츠를 하고, 한쪽에서는 또 열심히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런 분위기 넘 좋아~ 아흑 좋아~ ^^ 놀고 일하는 것을 말 하는 것이 아니고요, 양쪽의 분위기가 왠지 너무도 다르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좋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왜 어촌에서 어업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분위기가 왠지 낭만적일 것 같다는 느낌으로 바라본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ㅎ 현대적인 레포츠의 '제트보트'와 전통적인 어업의 모습을 같이 보는 기회도 있네요.
같이 간 일행인데, 제가 컨디션 난조로 빠지면서 다 담아낼 수 있었는데요. 초상권 주장하실 것 같아서 미리 모자이크 한 방 때리고 시작합니다. ㅎ 가츠군 어디 있는 거야? 나 안 보여~! 가츠 나와라 오바~ 주작 나와라 오바~
우리 일행이 드디어 출발 합니다. 자~ 모두 물 위를 날아 볼 생각들 있으십니까?~ 그러면 버스 오라이~ 아니 보트 오라이~ ㅎ
그렇게 떠났던~ 날 심심하게 했던 그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제트보트는 약 15분가량 타는데요.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를 정도로 금세 지나갑니다.
다들 신이 나셨습니다. 벌떡 일어나 손 흔들고 반가워 손 흔들고 난리 부르스지요~ 내가 그리 잘 생긴겨? 그렁겨? 아 왜 이러는겨? ㅋㅋ 오른쪽에 괴로워하는 친구 한 명이 보이는군요 하핫~ 남들은 좋다 난리인데~ 넌 뭐? ㅎ
이 엄살쟁이는 들어와서 엉덩이 아프다고 징징 거립니다~ 누구일까요? ㅋ
하기야 제트보트가 붕붕~ 터억~ 터억~ 거리며 떴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며 엉덩이 까지 팡~팡~ 거리며 떨어질 때 충격은 또 하나의 배꼽 잡는 기억으로 다가온답니다. 팡팡~
자 다음은 이곳 대포항에서 또 하나의 명물을 느낄 수 있는 '파라세일링' 한 번 굳히기 들어갑니다. 파라세일링은 일명 낙하산 처럼 생긴 것을 배에 연결해서 하늘을 날아보는 레포츠 입니다.
울 일행들은 한쪽은 요래 직접 타는 인원과 카메라 맨들이 탔고요. 또 제트보트에 타서 이 광경을 찍어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답니다.
오호라~ 나는 거야? 그런 거야? 참 보기 좋지 않습니까? ㅎ 파라세일링 안전하고 멋진 레포츠 인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지는군요. 원래 패러글러이딩을 조금 해 봤지만, 파라세일링은 그것보다도 훨씬 더 안전한 것임을 보여주더군요.
파라세일링은 성인 정상요금이 40,000원이고요, 청소년까지 30,000원 이네요. 이 또한 렌트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할인요금이 적용이 된다고 하더군요. 우리도 렌트카 탔시먀~
어머머~ 저 뒤에 언니야 수줍은 자세로 옷 홍 홍~ 하시면서 타는 것 보이세요? 네 옷~ 홍~ 홍~ 신나셨습니다요~ 왜 아니 좋겠습니까? 하늘을 나는데 말이죠.
하늘 날아 봤어? 안 날아 봤으면 말을 말어~! (달인버젼)
비록 직접 파라세일링을 경험해 보지 않은 이번 제주 여행이지만 다음엔 꼭 해 보겠나이다. 그래도 비슷한 패러글라이딩은 해 봤응께 기분 괜찮은겨 그렁겨~ 아흑 그래도 타고 싶어랏~
제주 여행가면 수상 레포츠에 푹 빠지실 수 있습니다. 꼭 한 번 타보세요. 정말 기분 쥑입니다. 그렇다고 해상에서만 논다고 생각하시면 나중에 속이 울렁꿀렁 거리며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제가 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꿀렁거림을 느낀 여행을 했답니다. ㅋ 그래도 재미는 최고라지요~
파라세일링은 즐기시는데 40분 정도 걸리십니다. 네네~! 그 중에 파라세일링 중요 부분은 평균 7~8분 정도이니 그 시간 한 번 원 없이 하늘 날아보시면 되겠시먀~ ^^;; 제주여행 너무 좋습니다. 아흑~ 또 가고파~ ㅎ
관련 홈페이지 링크 : 제주제트 (http://www.jejuj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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