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풍경여행과 생활여행? 대천해수욕장-중앙시장-한내시장-동부시장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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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1번지 해수욕장이자.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는 단연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입니다. 이 해수욕장은 여름 뿐 아니라 사계절인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저마다의 매력을 주는 해수욕장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몰립니다.

 

보령시를 여행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해수욕장이 대천해수욕장이고 첫 코스로 늘 꼽힙니다. 다른 곳은 안 가도 이곳은 꼭 오죠. 그런데 시간적 여유를 두고 오지 않는 분들이 특히 대천해수욕장을 보고 이후 코스를 정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선 이후 재밌는 코스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 또한 다른 여행객들이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보고자. 자동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해 봤는데요. 서울에서 갔지만. 모든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대천해수욕장을 여행하기 위해 도착하는 곳인 보령터미널에 고속버스로 도착했습니다. 열차 이용하는 분은 대천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제가 하차한 곳이 보령터미널이었고. 이곳에서는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 굳이 다른 곳으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고속버스 타는 왼쪽 편 터미널에서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을 향하면 됩니다.

 

대천해수욕장 정거장 전 미리 내려 풍경을 구경하며 슬슬 걸어 갔는데요. 독특한 볼거리들이 있어 심심치 않았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전 블록으로 가니 해변에서 타고 다닐 수 있는 네발 바이크들이 반겨주네요.

 

빨리 오전에 도착했는데 비치가 눈이 부시더군요. 파라솔과 함께 선베드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참고로 전 더운 날 여행을 했답니다.

 

널찍한 해변에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나 전세계인이나 모두 알다시피 코로나19로 인해 대천해수욕장 해변도 마찬가지로 여유로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워낙 잘 지키는 시민의식들이 있어서 딱히 사람들과 부딪힐 이유도 없더군요. 서로 조심하면 쾌적한 여행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능하니 여러분도 쾌적한 여행하세요.

 

이런 멋진 풍광과 풍경을 놓칠 수 없으니 조심히. 재밌게 여행하시면 됩니다. 여름이 지나 튜브를 타거나 빌릴 수 없겠지만. 여름이 지나도 가을바다와 겨울바다 모두 독특한 감성을 주니 언제나 Go Go 입니다.

 

해변의 모래 색감도 좋은 곳이며. 조개껍질로 덮여 있는 해안의 느낌은 언제나 큰 만족감을 줍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수온이 적당해 더욱 인기가 있습니다.

 

이곳에선 원산도, 납대지도, 삽시도가 보이고. 날이 좋으면 중국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너머로 신시가지가 있고. 오락시설이나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만족감이 큰 해수욕장입니다. 팁이라고 해야 할까요? 좋은 숙박시설을 찾는다면 다른 곳 찾지 마시고 대천해수욕장 근처 호텔 및 그 약간 밑 숙박시설을 찾으시면 깨끗이 쉬다 올 수 있습니다. 굳이 멀리 안 가도 된다는 소리입니다.

 

숙박시설 잡아 놓고 구도심 시내 구경을 해도 되고. 일몰 구경이나 각종 체험 등을 하러 움직여도 무리 없는 곳이 대천해수욕장입니다.

 

보령머드축제가 매년 열리며 대천해수욕장 근처는 꽤 커진 상태여서 더욱 쾌적합니다.

 

2022년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릴 예정인데. 무사히 열리길 손 모아 기다리고 있는 게 저의 입장이고. 매해 머드축제를 찾는 이들의 공통적인 바람일 것입니다.

 

보령머드축제의 경우 축제를 직접 즐기며 머드의 치유 효과를 누리는 이들이 많았는데. 얼른 코로나19가 사라져 많은 이들이 머드 축제를 보령에서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간절히 바랍니다.

 

머드의 효과로 기미, 주근깨, 잡티제거, 피부 재생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폭발적인 여행객들의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7월에 열렸는데 일단 올 2020년에는 부득이 열리지 못했고. 내년엔 열리길 바라고 있는데요.

 

2022년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로 잡혀 있는데. 열릴 거로 예상됩니다.

 

대천해수욕장 원형 광장 중 한 곳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상징 캐릭터인 토니와 꾸니, 자리 조형물이 위와 같이 있으니, 찾아 인증 사진도 찍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노란색 토니는 불가사리이고 연두색 꾸니는 주꾸미. 파란색 자리는 말미잘을 캐릭터 형상화한 것입니다. 알고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 알려 드립니다.

 

머드축제가 열리는 광장엔 마스크 쓴 조형물 님도 계십니다.

 

대천해수욕장 비치를 밝히는 아름다움은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죠. 머드를 비롯해 해수욕장. 그리고 주변 여러 해수욕장과 체험거리, 즐길거리는 무한합니다. 패러글라이딩도 유명하죠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구경 후 특별한 즐길거리 여행, 연결된 3개 전통시장

보령시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재미는 시장구경입니다. 전통시장이 무려 3개가 붙어 있다는 특별함에. 무엇보다 즐길거리가 많다는 점이 특색이더군요. 먹고-사고-구경하고. 그 모든 게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먼 과거 보부상 단체가 주요한 활동 무대로 삼았던 대천장이 계승된 전통시장들이 남아 있다는 뜻 깊음과 온전히 보존된 장의 모습들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게 특별함이었습니다.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무료 주차 공간이 있긴 하나 크지 않아 주변 유료 주차장과 대천천 주변 하상 주차장을 이용하면 쉽게 주차할 수 있어 접근은 쉽습니다. 대중교통은 더 쉽고요.

 

보리밥집-순대집-국수집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대장장이 장인의 생활 수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농기구에서 주방 식도까지 없는 것 빼놓고 다 있더군요. 갑자기 요리에 관심이 생겨 식도를 구매한 곳이기도 합니다.

 

카메라에 관심이 있고. 사진에 관심 있는 포토그래퍼들이 방문해도 좋은 사진 몇 컷 얻을 수 있는 곳이 보령중앙시장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만나는 중앙시장은 과일부터 생활용품인 양말, 이불, 장판, 발판, 이불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과거 푸근한 기억의 미용실 풍경도 있는 곳이 중앙시장이죠.

 

시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싶은 분. 골목의 풍경이 찍고 싶은 분들이 찾으면 좋을 곳.

 

분식부터 백반 먹을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곳. 간식인 구운계란이나 뻥튀기, 누룽지. 여름엔 냉식혜와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는 곳. 제법 맛 있다 소문난 빵집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전통시장이니 만큼 방문할 때는 집안에 쉬고 있는 온누리상품권도 가지고 출정하면 좋습니다.

 

위 두 번째 사진 중에 나가는 분이 보일 텐데. 그곳이 바로 위에 보이는 곳이고. 동시에 한내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입니다. 중앙시장 패션거리를 지나면 등장하는 곳입니다. 바로 붙어 있으니 찾는 것은 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비비안과 쌈지 매장 사이에 ‘한내시장’이란 간판이 보이시죠? 그곳으로 들어 가시면 되겠습니다.

 

한내시장 골목에서도 예스러운 정감 있는 풍경들은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내시장에는 의류점포들이 많고요. 청과물 상회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어물전 거리와 채소전거리가 5일장에선 펼쳐지니 싱싱한 상품 구매해 오시면 되겠습니다.

 

한내시장까지 참 볼 것도 많고 사보고 싶은 것도 많다 느꼈고요. 사진도 물론 즐겁게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장표 의류를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어 찾을 만한 곳이 한내시장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선 동묘를 간다면. 보령에선 중앙시장 보고 한내시장으로 향하면 됩니다.

 

그리고 끝에 있는 ‘동부시장’이 나오는데요.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메인 골목을 지나면 자연스럽게 동부시장을 마주하게 됩니다.

 

대천천을 매립해 선 동부시장인데요. 그만큼 중앙시장과 한내시장이 붐볐다는 증명을 동부시장이 생긴 것으로 증명하게 됩니다.

 

동부시장에는 그릇이나 채소들을 구입하기 쉽습니다.

 

반대쪽에서 보기 쉽지만, 가만해 읽어보면 손 송편 팝니다~라고 쓰여 있을 만큼 이곳에선 방앗간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짜 갈 수 있는 곳이란 소리이기도 합니다.

 

말린 고추가 그득 쌓여 있는 곳. 이곳이 방앗간이란 것을 알려주는 듯싶습니다.

 

역시나 방앗간입니다. 고춧가루도 빻아 갈 수 있는 곳. 여러 잡곡들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곳이란 소리이기도 하죠.

 

또 방앗간이 있다면 떡을 해갈 수 있다는 소리이고. 명절 때 떡을 사러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이 동부시장입니다.

 

그릇을 파는 곳도 있으니 필요한 분은 동부시장을 향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맛집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전 더운 날 가서 콩국수를 얼음 동동 띄워 맛깔 나게 먹고 왔습니다. 추운 날 찾는다면 칼국수도 먹어 볼 예정입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으니 식당도 찾아 들어가 보세요.

 

지도를 검색해 보면 중앙시장에서 한내시장, 동부시장까지 한 골목으로 이어져 쉽게 쇼핑할 수 있고. 구경할 수 있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움직임도 편했습니다.

 

풍경여행인 대천해수욕장 즐기기부터 3개의 연결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한내시장-동부시장’의 빅스케일 나들이. 만족하셨나요? 이곳은 직접 찾아보는 것이 더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이번 보령 나들이는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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