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아닌 ‘정글의 법칙’ 책임. 모두가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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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멸종위기 수생동물을 채취한 혐의로 배우 이열음이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으로부터 제작진과 함께 고소당했다.

난처한 상황은 이열음. 직접적으로 대왕조개를 채취한 모습이 방영돼 처벌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금하기 어렵다.

제작진이야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이열음의 경우는 처벌받는 것이 억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은 제작진을 질타하는 상황이다.


대중뿐만 아니라 전문가까지 나서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채취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식으로 주장해, 이열음을 구제하고자 하는 의견들이 많다.

대왕조개 채취는 불법이기도 하지만, 프리다이빙으로 대왕조개를 들고 나올 수 없다는 점에서 전문가는 이열음의 해당 장면은 조작 가능성이 있다 말하고 있다.

이미 전문가 급인 김병만이나 또다른 전문가가 미리 따놓고. 이열음은 단순히 들고 나오는 씬을 찍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위법 사실을 제작진이 인식했다는 것이기에 지식이 없는 단순 출연자 이열음은 억울한 상황일 수밖에 없다.

또한, 이렇게 되면 조작 연출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에서 대중의 질타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미 <정글의 법칙>은 조작 파문이 있었기에 재시도한 것이라면 대중의 폐지 주장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 또한 마주하게 된다.


배우 이열음이 태국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그 처벌의 크기가 작지 않을 것이라는 부분 때문이라도 대중은 이열음을 보호하려는 모습이다.

책임에 있어 온전히 책임져야 할 주체는 방송사며 해당 프로그램인데. 계속해서 이열음만 거론되고. 방송사 측은 규정을 몰랐다는 해명을 했다가 사과하는 선에서 끝난 이후.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점에서 이열음은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이열음 측은 해당 사실을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이었고, 어떻게 할 줄 모르고 답답해하는 상황이라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역시 방송사는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그래서 더 대중이 나서 이열음을 보호코자 하는 것.

이처럼 대중 모두가 방송사와 해당 프로그램의 잘못이란 것을 아는 상황에서 대책은 없고. 후속 발표도 없는 상황이니 질타는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차라리 연출한 것이라면. 즉, 조작성 연출을 한 것이고. 그 대왕조개가 다른 곳에서 공수된 것이라고 한다면 걱정도 줄어들 테지만.


이미 태국 측과 협의 과정에서 사냥 장면을 찍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상황에서 위법한 장면을 방송으로 내보냈다는 점에서. 생길 수 있는 어떠한 상황도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 갔기에 방송사 측은 무겁게 사과를 하고 그 책임도 지어야 마땅한 상황이다.

방송사 측. 해당 프로그램이 지금 보여줘야 할 스탠스는 모든 잘못이 프로그램에 있고. 배우에 갈 수 있는 어떠한 처벌도 프로그램이 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외엔 없다.

더불어 김병만 또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상황에서. 그리고 전문가로 제지를 못한 상황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한다.

정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고 조작성 연출이 있었다면 프로그램 폐지를 과감히 결정하는 것 또한 방법일 것이다. 단, 이열음은 구제해 놓고.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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