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버튼 누르는 돌풍 디온테 버튼과 레전드 김주성. DB를 완성하다
-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 2018. 3. 14. 10:00
정규리그 우승을 한 프로농구 원주DB의 경기를 지난 3월 1일 직관할 수 있었습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KCC와의 경기였는데요.
당일에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원주DB 농구단의 무시무시한 득점 기계이자 돌풍의 중심인 ‘디온테 버튼’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과 한국 농구 레전드 선수인 김주성의 은퇴 투어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뜻 깊었습니다.
프로농구 레전드 ‘김주성’과 돌풍 ‘디온테 버튼’. 그들의 이야기. 같이 보시죠.
디온테 버튼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최고의 인기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원주DB 돌풍의 주인공이 디온테 버튼이기도 하죠.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온테 버튼은 화려한 농구 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얻고 있습니다. 기회가 났다 하면 화려한 기술을 보여주니 팬이 생길 수밖에 없죠.
그래서인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KBL X 게토레이 인기상에서 1위를 달리고 있기도 합니다.
국내 선수가 아닌 외인 선수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니죠.
그의 화려한 플레이로 인해 국내 농구 경기가 한단계 더 볼만한 단계로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한국 농구 레전드 김주성 선수와 돌풍 디온테 버튼의 경기 주요 영상 먼저 보고 가시죠.(영상은 끝 부분에 한 번 더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한국 농구의 레전드 김주성은 승리의 버튼을 누른 전설 중의 전설이 됐습니다. 두 선수의 안정적인 팀 플레이로 우승은 완성됐죠.
DB의 전설인 김주성. 매 게임 승부는 그의 손 끝에서 시작해 승부사 버튼에게 이어져 성공적이었습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를 보러 도착하니 벌써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많더군요.
빨리 도착한다고 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의 선수들이 포토월 안에서 인쇄된 채 기다려 주는군요.
시즌 회원 라운지에선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니 언제든지 오케이. 그러나 시즌이 끝나가고 있으니 회원 가입은 이후에..
프로미 숍에선 유니폼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경하고요.
체육관에 들어서니 원주DB의 몸풀기가 시작되고 있더군요.
경기장 좌우로 원주DB의 선수들이 도열해 있는 듯 프로필 사진이 박힌 배너들이 설치돼 손쉽게 선수 얼굴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마침 은퇴 투어 중인 김주성 선수도 몸풀기를 가볍게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매우 반가운 선수라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디온테 버튼 선수는 준비 중.
선수들이 가볍게 감각을 익히고 나간 코트에는 원주DB의 마스코트가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서로 티격태격하는 장난이 웃음을 줬고, 경기장을 찾은 아이들은 좋아하더군요.
이 선수가 바로 디온테 버튼. 연예인급 인기를 얻는 프로농구 선수죠. 192.6cm의 단신 선수이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우수한 선수입니다.
2017년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원주DB로 지명돼 훨훨 날고 있는 디온테 버튼 선수.. 시원시원한 덩크가 가슴을 뻥뻥 뚫어주기도 하죠.
슛 연습을 하는 모습입니다. 감각을 유지하는 것은 선수의 기본. 열심히 열심히 하더군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대기록을 써가고 있는 레전드 선수인 김주성 선수도 나란히 카메라에 잡힙니다.
김주성 선수는 은퇴 투어를 하고 있고, 디온테 버튼은 팀의 기둥 선수가 돼 있어 두 선수가 잡힌 모습은 유난히 더 반갑습니다.
디온테 버튼이 있을 수 있는 근간에는 레전드 김주성 선수의 역할이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으니, 참 고마운 존재로 서로 자리할 것 같습니다.
32번 김주성 선수도 슛 연습.
15번 디온테 버튼도 슛 연습.
원주DB의 터줏대감 로드 벤슨도 투샷으로 잡혔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가볍게 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고요.
원주DB의 마스코트인 그린엔젤스의 모습도 보입니다. 2년 연속 KBL 베스트 치어리더 상을 수상한 팀이죠. 미모에 취합니다.
경기의 분위기를 단숨에 올리는 치어리더 그린 엔젤스의 능력은 탁월합니다. 분위기 뿜뿜~
관중석도 많이 채워진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많아 놀랐습니다.
상대팀은 KCC였죠. 한쪽 팀이 달아나면 바로 바로 쫓아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대팀은 에밋과 하승진의 플레이가 돋보였고요.
원주DB는 역시나 디온테 버튼 선수와 김주성 선수. 그리고 두경민과 박지훈의 활약이 커보였습니다.
디온테 버튼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놀라운 돌파력을 보여줬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왜 팬덤이 생기는지 알 정도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상대 선수를 도발하기도 하고요. 쇼맨십이 탁월하더군요.
디온테 버튼은 포워드로써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모습이고, 디펜스와 슈팅 모두 물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화려한 플레이에 장내 응원 소리는 더 커져만 가고요.
작전 타임 시간에는 어떻게 분위기를 바꿀지 코칭이 이어지고, 플레잉 코치급인 김주성도 방법을 제시하는 듯한 모습도 목격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장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CF 속에 선수들의 모습을 숨겨 몇 명이 CF에 출연하게 됐는지도 맞추는 찰나의 이벤트는 경기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그 찰나의 시간에도 이벤트가 속속 이어질 수 있는 건 바로 프로 선수 못지 않은 프로 치어리더 팀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그린 엔젤스는 9명으로 구성된 팀이죠. 전부 한 미모 하더군요.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 때문인지 활력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에 은퇴 투어 중인 김주성 선수가 등장해 이벤트 당첨자와 인증샷도 찍어줘 기쁨을 2배 올려줬죠.
마지막 라운드를 뛰기 위해 김주성 선수는 시간이 날 때마다 몸을 풀어 텐션을 바짝 올려 놓았죠.
열심히 뛴 두경민 선수와 교대하는 모습에서도 좋은 선배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팀의 기둥이자 보배인 레전드 선수 김주성의 코트 인.
역시나 그의 존재감은 바로 티가 날 정도로 묵직해 보입니다.
꾸준히 자신의 위치를 찾아 팀에 공헌하는 선수 김주성은 분주합니다.
최강 DB라는 말은 팬들에겐 진리.
돌풍의 주인공 디온테 버튼의 파워 넘치는 플레잉과 원숙미 넘치는 한국 농구 레전드 김주성 활약. 그리고 두경민과 박지훈, 벤슨, 이우정 등 전체 선수들의 합은 좋았습니다.
비록 당일에는 아깝게 5점 차이로 패했지만, 최강 팀이니만큼 이후 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기대대로 우승을 했습니다.
우승의 중심 돌풍 디온테 버튼과 한국 농구 레전드 김주성의 멋진 플레이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은 행운이었습니다.
은퇴 투어 중인 레전드 김주성 선수가 무사히 시즌 우승 맛을 봐 팬으로 기쁘네요. 우승의 MVP는 디온테 버튼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일단 디온테 버튼은 KBL X 게토레이 인기상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시즌 외국인 선수 MVP까지 됐으면 합니다. 기본 좋은 경기 관람이었습니다.
6년 만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DB 주역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우승을 완성한 김주성과 디온테 버튼. 두 선수가 속한 팀에 비교해 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DB손해보험 다이렉트와 닮은 구석을 찾아 보면 재미가 있을 겁니다. 가령 ‘전설’이나 또한 ‘라이징’ 키워드로 그들을 엮어 보면 닮은 구석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원주DB의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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