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전속계약 만료에 터지는 의문의 논란들. 꿋꿋이 새 시작하라

티아라 4인이 MBK엔터테인먼트와의 10년 계약을 만료하며, 자유의 몸이 됐다. 그러나 만료가 되자마자 갖은 논란에 휩싸이며 마음이 좋지 못한 상태이다.

계약 만료와 함께 효민이 모 언론사 대표와의 열애설이 나더니, 과거 중국 재벌 관련 지라시로 떠돌던 내용이 마치 사실인 양 포장되어 방송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깨끗이 놓아줄 것 같은 MBK엔터테인먼트도 계약 만료 며칠 전 ‘티아라(T-ARA)’ 상표를 등록해 더 이상 ‘티아라’라는 팀명을 쓰지 못하게 했다.


실질적으로 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티아라는 팀이 공중분해되는 결과를 얻게 된 셈이다.

언론과 대중은 상황이 이상하게 전개되니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곱게 놔주지 않으려 한 데서 일들이 터지기 시작한 것 같으니 소속사 사장의 잘못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아직 확실히 드러난 건 없다.

먼저 순서상 볼 때 효민의 모 언론사 대표와의 열애설은 나쁜 의도가 있는 보도처럼 대중에게 인지됐다.

효민이 나이도 있는 데 열애를 못할 이유는 또 무엇이냐?라는 대중의 반응은 본 기사가 의도한 목적을 완전히 비껴 나가 실패한 보도가 됐다. 대중의 인지는 해당 기사가 효민과 팀 티아라를 음해하는 것처럼 느껴졌기에, 못 할 것은 또 뭐냐?라는 반응이 나왔고, 그렇게 해당 기사는 큰 화제가 되지 못하고 내려갔다.


이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티아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과거 재벌 총수의 아들인 왕쓰총에게 중국 활동을 위해 약 90억 원을 받았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사실인 양 방송해 티아라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티아라의 이미지가 타격을 입은 건 해당 사실뿐만 아니라 중국 활동을 위해 왕쓰총이 티아라 멤버 개인에게 슈퍼카를 한 대씩 선물했다는 내용이 전해져 악플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악플 내용은 그들이 스폰서를 받은 것처럼 표현돼 적잖이 곤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해당 사실이 제대로 진압이 되지도 않았는데, 또 하나의 날벼락같은 소식이 전해진 건 ‘티아라’ 팀명을 정작 가수가 쓰지 못한다는 사실.

그간 상표권 등록도 안 하고 있던 기존 소속사가 계약 만료를 며칠 앞둔 날 갑자기 등록을 해, 그 소유가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로 된 건 날벼락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게 됐다.


티아라 멤버 4인인 지연과 효민. 그리고 은정과 큐리는 막막한 상황을 풀어보고자 나름 노력을 한 것이 왕쓰총에게 직접 해당 사실을 듣고 알리는 것이었다. 그녀들은 각자 왕쓰총 측에 해당 사실을 제대로 알려줄 것을 정중히 부탁해 슈퍼카 및 90억 거래설이 루머인 것을 밝혀냈다.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에 알릴 수 있는 채널이 없자, 인스타그램에 단체 입장을 밝힌 것이 그녀들.

알려진 사실은 루머였으며, 앞으로도 티아라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 한 부분은, 전 소속사와 원만한 타협을 바라는 모습처럼 보여 안쓰러움을 갖게 했다.

티아라라는 팀명을 못 쓰는 것은 큰 타격이기에 꼬인 관계를 하나라도 풀고자 노력한 부분은 안쓰러우면서도 칭찬이 아깝지 않은 부분.


저작권 등 일부 사무적 집행 때문에 티아라 팀명을 MBK가 소유하려 했다고 해도, 대중의 정서상 쪼잔한 결정으로 보이는 건 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 건 티아라 팀명을 내주고도 할 수 있는 일이니 쪼잔하게 볼 수밖에 없는 것.

MBK가 ‘티아라’라는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은 사실 없다. 후속 팀을 데뷔시킨다고 해도 그건 죽은 수밖에 안 되니 사용하지도 못한다.

대표적인 걸그룹이었다고 해도, 그 이름은 티아라로 활동한 4인인 ‘지연, 효민, 은정, 큐리’의 것이기도 하다. 시원하게 헤어지는 아티스트에게 선물로 줘도 될 법한데, 주지 못하는 건 어쨌든 속 좁게 보이는 면일 수밖에 없다.


최악의 경우 지연-효민-은정-큐리 4인이 ‘티아라(T-ARA)’라는 팀명을 못 쓴다고 해도, 새로운 팀명으로 모여 활동할 수 있기에 힘내서 활동하기를 바라는 건 대중의 마음이다. 좌절이나 겁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다.

계약 만료 후 깔끔하지 못한 논란들이 이어지는 것은 결코 그녀들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래서 꿋꿋이 새 시작을 하라는 것이다.

<사진=MBK엔터테인먼트, 티아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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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박기범
    2018.01.09 21:57 신고

    mbk 광수가 너무 쪼잔하다. 10년동안 충성을 했고 아무것도 내세우지 못하는 회사를 이만큼 키운건 티아라의 노력이다. 상표등록을 해서 팀명도 문제지만 자기 노래를 자기 노래라 하지도 못하고 부르지도 못하는 것이다. 부를때마다 광수는 저작료와 팀명의 저작료를 챙기기 때문이다. 좋게 보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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