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반도 못 따라가는 불량 애묘인의 시비. 잘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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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에게 욕설을 한 애묘인에게 윤균상이 대처하는 모습은 여유로웠고, 기품도 느껴졌다.

욕설을 한 애묘인이 오히려 창피해할 정도로 반려묘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고, 자신이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깔끔하게 했다.

일부 네티즌은 개구호흡을 하는 몽이가 심장병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건강이 안 좋은 고양이를 데리고 방송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고, 욕설까지 내뱉은 네티즌이 생기자 해명에 나선 것.


윤균상은 “우리 몽이는 먼치킨 이라는 종의 고양이입니다. 우리 몽이는 덩치가 다 컸음에도 작은 체구인데, 심장은 보통 고양이와 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해서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흥분하거나 덥거나 하면 개구호흡을 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개구호흡이 안 좋다는 걸 몰라서 방치하고 내버려두고 무책임하게 둔 게 아닌데, 제가 아이를 몇 개월에 한 번씩 사진 찍어주러 다니고 검진받고 섬 가기 전에 꼭 들러 가능 여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데 여러분은 모르실 수 있으니까요. 아무렴 제새끼인데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데요”라며 여유롭게 설명했다.

또한,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관심도 너무너무 감사한데 그저 욕하고 독한 말을 생각 없이 던지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심장비대증도 아니고 폐도 튼튼하고 기관지도 문제가 없습니다. 유전병에 아픈 것도 아니고 신경을 안 쓰고 방치하지도 않았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라며 상세한 설명을 했다.


끝으로 “걱정 감사합니다. 욕설 비난은 한번 더 생각하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해 성품을 알 수 있게 했다.

윤균상의 반응은 매우 이성적이고 차분했다는 점에서 놀라울 수밖에 없다. 비이성적으로 나오는 네티즌에게 아무리 이성적이려고 해도 눌러 표현하기 힘든 표현을 꾹꾹 눌러 담아 표현한 모습에는 분노하는 마음보단 몽이에 대한 걱정이 앞서 보여 더 놀랍다.

그가 키우는 ‘몽이’는 tvN <삼시세끼>에 나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지랖이 태평양 급인 네티즌의 시비에 그가 대처한 모습은 놀라울 정도로 차분해 다시 한번 그를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사실 그렇게까지 상세하게 설명할 것도 없었지만, 누구보다 몽이 상태를 잘 아는 입장에서 애정 하면 나올 수 있는 수다 설명을 늘어놓은 것은 시비 건 사람의 몇 배는 사랑하는 마음인 걸 알게 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설명으로 보였다.


‘아이’로 몽이를 표현하는 모습. ‘제 새끼’라고 표현하는 모습. 섬에 들어가기 전 꼭 건강 체크를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그 결과 어디가 좋은 지 좋지 않은 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은 단순 시비를 건 이를 뻘쭘하게 했다는 점에서도 새로이 보이는 점이다.

윤균상의 대처 모습은 쉬워 보일 것 같지만, 쉽지 않다. 일반적이라면 분노의 메시지를 남기기 바쁜데, 윤균상은 다른 말보다 반려묘인 ‘몽이’에 대한 애정을 폭풍 랩처럼 쏟아내 더 건드릴 수 없게 차단한 모습은 영리한 대처법으로 보여 칭찬할 수밖에 없다.

악플러에 대처하는 교본처럼 보일 정도로 그의 대처법은 깔끔하다.

<사진=CJ E&M, 윤균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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