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7에서 본 KT의 5G 시대. 무엇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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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월드IT쇼 2017’이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기술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전시회로 IT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대부분 다녀가는 전시회이기도 합니다.

다녀온 곳은 여러 군데 있지만, 이 글에선 KT 부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WIS 2017(월드IT쇼) KT 부스는 크게 생각해 2개 존(ZONE)이 설치돼 있어 쉽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간략하고 빠른 이해도를 제공하는 부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KT 부스는 ‘5G 네트워크 존(5G Network Zone)’과 ‘융합 서비스 존(Convergence Service Zone)’ 총 2개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스는 흰색 테마를 보는 듯합니다. 겨울의 새하얀 눈밭을 연상시키는 화이트톤이 화사한 부스의 느낌을 강하게 남겨 깔끔하게 봤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단순히 깔끔한 것이 아닌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히 남겨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 전체 모습은 위와 같이 꾸며져 있으며, 안내 선을 따라 움직이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꾸민 이유는 다가오는 평창올림픽과 매칭해 놓은 것이기에 쉽게 부스의 성격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전시관은 어떤 방향으로 들어 가느냐에 따라 만나보는 Zone도 다를 텐데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 들어가면 좌측으로 배터리 절감 기술에 대한 조형물과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바로 우측으로는 전시관의 입구인 ‘5G 네트워크 존’이 있어 쉽게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융합 서비스 존은 위 이미지 기준 검은 조형물 뒤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외부 쪽에 노출돼 있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5G 네트워크 존 입구 쪽에는 홀로렌즈의 MR(Mixed Reality)을 통해 KT 무선 가입자 전체가 1초당 절감하는 전력을 활용한 수천 개의 LED 전구로 눈 내리는 겨울을 형상화한 미디어 파사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밝은 톤의 부스에 미디어 파사드도 화려해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5G 네트워크 존 돌아보기

입구 쪽에는 배터리 절감 기술인 C-DRX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안내판이 있으니 읽어보고 들어가는 것을 권하며, 전 보고 들어 갔습니다.


C-DRX 기술은 간단히 말해 스마트폰 배터리 이용시간을 최대 45% 절감하는 기술로 증대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며, KT에서 구현해 서비스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5G 네트워크 존에서는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5G 네트워크에 대한 세세하나 간단한 영상을 통해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P5G(Pyeongchang 5G) 규격 기반의 5G 속도, 커버리지, 스피드, 플랫폼, 장비를 소개해 주더군요.


C-DRX(배터리 절감 기술) 기술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스템과 구현된 단계의 실제 속도를 볼 수 있는 부스도 깔끔했습니다. 배터리 잔량 비교 영상도 볼 수 있고, 실시간 배터리 소모량도 비교 체크할 수 있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절감 기술은 데이터 사용시 항상 연결 상태가 되어 배터리가 소모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송수신이 없을 땐 통신 기능을 끔으로써 배터리 소모를 줄여줘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파워 스코프로 실시간 전력 소모량을 체크하는 모습도 위와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5G 네트워크 존 안쪽 중앙에는 디오라마를 통해 5G 기술에 대한 AR(Augmented Reality) 설명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디오라마 앞쪽에는 구현될 싱큐뷰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싱크뷰는 KT 5G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 시점으로 실시간 영상을 전달해 선수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을 설명한 부분으로 우리는 그것을 곧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융합 서비스 존 둘러보기

융합 서비스 존에는 동계올림픽에 관한 체험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KT가 구현하고 있는 기술을 돌아볼 수 있는 존이라 인기가 좋습니다.


동계올림픽 VR(Virtual Reality) 기구를 통해 KT의 우수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루지와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등 VR 기수를 통해 5G 서비스를 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알파인 스키를 VR로 체험해 보는 관람객의 모습 보이시죠. 인기 좋습니다. 뒤에도 줄이 제법 길더군요.


봅슬레이 VR 기구를 통해 즐거운 체험을 하는 관람객도 보입니다. 직접 체험해 보지 않았어도 체험자의 시선을 볼 수 있기도 했고요.


피겨스케이팅도 VR 체험을 통해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는 KT 부스는 인기가 좋더군요.


루지 또한 VR 체험을 하는 관람객이 보이고요. 저도 한참을 서서 관람객 시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더군요. KT의 5G와 VR의 우수함에 기대감도 갖게 됐고요.

또 다른 전시 뭐 있을까?

융합 서비스 존 안쪽으로 들어가면(전시관 측면) 가정집과 사무실 환경을 조성해 KT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있더군요.


위 이미지에 보시면 부스 안쪽에 간단하게 가정집 환경으로 인공지능 TV ‘기가지니’가 설치돼 있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만족하면 집에 설치하시면 될 테고. 실제 체험해 보면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체험존이기에 안쪽 부스를 찾아보는 것을 권하며, 저는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요즘 TV에 나오는 대로 말이죠.


또한, 기가지니 부스 옆쪽에는 ‘TV 쏙’ 부스가 마련돼 있어 쉽게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보기만 하는 TV는 이제 NO~ 아이가 직접 TV 주인공과 함께하는 국내 최초 IPTV 하이퍼 VR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인데요. 말만 길지 직접 체험해 보면 이 서비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KT 스마트 관제 센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 건설안전관리 IoT 솔루션, 화제예방 IoT 솔루션, 스마트 무전 솔루션, IP Core SDN, 스마트 공기질 안전 IoT 솔루션을 관제 시스템으로 볼 수 있어 구현 원리와 운용 원리를 볼 수 있어 좋았고요.


KT-MEG(Micro Energy Grid)은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인 것을 알 수 있었고요.


스마트 무전 솔루션은 전국 어디서나 막힘 없는 맞춤형 무전 서비스인 kt파워텔의 스마트 무전 솔루션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IP Core SDN은 네트워크 상태를 스스로 탐지하고 최적의 트래픽 경로를 판단/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관제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공기질 안전 IoT 솔루션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솔루션으로 역시 관제센터에 설치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다보니 눈이 절로 가더군요.

또한, 그 밖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건설안전관리 IoT 솔루션’, 대형화재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화재예방 IoT 솔루션’ 등에 대한 시스템 구축도 관제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핀테크 및 차량 IoT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KT 부스 안쪽에서는 통신사 보안채널과 유심(USIM)이 결합된 차세대 인증 플랫폼 ‘USIM 다이렉트 인증’ 보스도 간단하지만 인상적이었고요.


카드사 결제 알림을 문자메시지(SMS)로 받는 고객에게 전자 영수증을 발급해주는 ‘CLiP 스마트 영수증’ 시스템도 인상 깊었습니다.


KT의 GiGA drive 또한 재밌었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심리스(Seamless) 통신을 기반으로 차량 내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가 드라이브’도 간단한 체험으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세계 최초 IoT 기반 이륜 차 지능형 통합 안전 서비스인 IoT Safe Rider(세피프 라이더) 서비스 또한 눈길이 가고 기다려졌습니다.

그 외 부스 사이에서는 실제로 사용될 성화를 들고 사진을 찍어보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고, 성화봉송 주자 신청을 하며 에코백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려 알찼습니다.

글 마무리 한마디..

WIS 2017은 많은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그중 KT는 세계 최초 5G 올림픽을 준비하는 제4차 산업혁명 선도사업자로써 위치와 기술력을 함께 뽐내 인상 깊었습니다.

월드IT쇼는 27일까지 진행되니 남은 하루 찾아 기업들의 기술력들을 몸소 체험해 보길 권합니다.

글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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