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한 네티즌에게 보낸 트위터 DM이 논란이라는 보도가 등장했다. 그러나 해당 DM은 ‘안 했으면 바보’ 소리를 들을 만한 내용이었기에 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은 기사의 의도성에 반발을 하고 있다.
해당 기사에는 이 쪽지를 두고 네티즌이 갑론을박이라고 하고 있지만, 갑론을박 수준이 아닌 ‘네티즌의 잘못’이라는 반응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네티즌이 정준하를 감쌀 수밖에 없는 건 그의 대응이 문젯거리가 안 되는 수준의 대응이기 때문이다. 정준하가 말한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은 악성 네티즌의 심각한 말에 대응한 말이었기에 모두 이해를 하는 상황.
한 네티즌이 자신에게 온 DM을 캡쳐해 올린 트윗에는 자신이 한 욕이 고스란히 나온 상황이다.
‘정준하 x노잼 x눈새 아x나 짜증나’
한 눈에 봐도 정준하의 대응이 적절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트위터리안은 자신에게 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쳐해 올리며, “헉 어떻게 알았지? 고마워요!”라는 말을 썼다. 자신도 자신의 입이 걸레인 것을 아는 모양.
언론이 보도를 하며 말한 갑론을박은 ‘을박’보다는 동조하는 네티즌이 ‘그게 뭔 문제냐’며 말하는 것의 수준이기에 ‘을박’은 없는 수준이다.
오히려 네티즌과 정준하의 “참어… 말어… 진짜… 고민 중…”이라는 트윗 댓글에 ‘고소하라’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포털 해당 게시글에도 대부분이 고소해야 할 문제라며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갑론을박’이라고 보도한 것은 엉뚱한 시선으로라도 이목을 집중시켜 논란을 만들고자 한 언론의 의도성이 보이기에 좋게 바라볼 수 없는 상태.
아무리 유명 연예인이라고 해도 악성 네티즌에게 막말까지 들을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네티즌이 고소를 당해도 무방하다.
유명인이어서 막말도 참아야 한다는 논리는 전혀 누군가를 설득하지 못하는 논리로, 또 다른 유명인에게 피해가 갈 것을 생각한다면 고소하는 것이 정답인 것도 현 상황이다.
그럼에도 정준하는 참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좋지 않은 이미지를 받을까 걱정이 돼서.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네티즌을 고소해도 그 이유만 정확히 밝힌다면 대중은 당연한 반응이라 말할 것이기에 걱정은 내려놓아도 된다.
정준하가 심한 말을 했다는 듯 논란거리로 몰고 가는 언론도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 그런 반응도 못했다면 계속해서 당하며 살았을 것이기에 그의 대응에는 문제가 없다. 그렇게라도 못했다면 그는 ‘진짜 바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사진=MBC, 해당 트위터 캡쳐본, 정준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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