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로 추천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 KT, BeY 폰과 비와이 패드
-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 2016. 9. 22. 13:24
기존 느끼던 성능으로 따진다면 프리미엄 급 성능의 스마트폰을, 이제 30만 원 초반 가격대에 합리적으로 살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주인공은 보급형 스마트폰 비와이 폰과 비와이 패드 입니다.
KT 전용폰으로 등장한 Be Y 폰은 청소년에게 아주 적당한 스마트폰으로 가성비가 만족스러운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게다가 청소년을 위한 Y틴 요금제가 있어 부담 없이 통신비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 Be Y 패드를 통해 공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보급형 스마트 기기입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려 한다면 비와이(Be Y) 폰은 아주 좋은 선택일 겁니다. 대학생도 Y24 요금제를 통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니 더 없이 좋은 보급형 스마트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와이 폰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유명해진 래퍼 비와이를 모델로 세워 청소년 층이나 대학생 층에게 더욱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스마트폰입니다.
30만 원 초반대로 말했듯 32만 원 가량 되는 보급형 스마트폰에 패드 또한 30만 원대에 출시되니 학생들에겐 작게나마 축복이나 다름 없는 구매 기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적당하고 괜찮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상세히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Be Y(비와이) 폰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KT 비와이 폰의 주요 스펙은 어떻게 되나?
비와이 폰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게 ‘화웨이’일 텐데요. 이 기기는 KT와 화웨이가 손을 잡고 보급하는 스마트폰입니다. 물론 이미 기성 제품이긴 하지만, 컨셉을 구축해 사용자 층을 공략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KT 비와이 폰은 스냅드래곤 617이 탑재돼 있으며, 옥타코어 AP입니다. 디스플레이 스크린 사이즈는 5.2인치로 풀HD IPS 디스플레이 입니다. 크기보다는 무게를 알려드리자면, 145g으로 무척이나 가볍습니다.
메모리는 3GB 램을 탑재했으며, 저장 공간은 내장 16GB이며 외장 확장 시 64GB 확장할 수 있네요. 스펙표를 보아 하니 외장 SD카드는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께는 7.5mm로 슬림 합니다. 들고 다니기 매우 편리합니다. 그립감이 좋습니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에 전면 800만 화소로 성능은 좋습니다. 따로 다루며 좀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이며, USIM은 나노 유심이 들어갑니다. 배터리는 3,000mAh로 용량과 상관 없이 굉장히 오래 버텨주더군요.
외부 디자인적 특징?
KT의 비와이 폰의 외관 특징은 깔끔하다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으로만 된 것이 아니고, 전면 글라스에 베젤은 메탈로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납니다. 물리 홈 버튼은 따로 없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라고 했고요. 리시버와 조도/근접 센서는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좌측 띠는 안테나선이며 그 밑으로 usim과 SD 메모리를 삽입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하단부는 양쪽에 각기 스피커가 존재하며 마이크가 있습니다. 충전단자도 물론 아래에 있습니다.
폰을 돌려 상단부를 보면 위와 같은데요. 스테레오 단자가 상단에 위치합니다. 규격은 3.5mm 이어폰 단자죠.
후면 부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위치해 있습니다. 또 가운데 정사각형 모양은 지문 센서로 비와이 폰은 지문인식을 합니다. 보안에 유리한 스마트폰이란 소리죠.
화이트 컬러의 경우 여성 분에게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kt 로고도 깔끔하게 가운데 있어 안정감이 있습니다. 오히려 로고가 있는 편이 나은 위치에 적절히 kt 로고가 보이네요. 화웨이 로고는 하단부에 자그맣게 있으니 신경은 안 쓰입니다.
지문 등록은 이미 여러 스마트폰에서 경험해 봤을 듯하니 그건 걱정 없으리라 봅니다.
우측 측면부를 보면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자리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볼륨 버튼은 항상 그렇듯 위를 누르면 커지고, 아래를 누르면 작아집니다.
스크린 캡쳐는 전원 버튼과 함께 가까운 볼륨 다운(Down) 키를 동시에 누르면 쉽게 캡쳐할 수 있습니다. 두 손으로 하지 않아도 한 손으로 쉽게 캡쳐할 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비와이 폰(Be Y)은 당연히 안드로이드가 올라가 있으며, 6.0 마시멜로를 탑재했습니다. 화웨이의 자체 디자인으로 보이는 EMUI가 올라가 있습니다. 잠금화면은 비와이 폰에 기본적으로 저장돼 있는 이미지로 매번 달리 나오는 것도 특징이며, 좋게 보이는 부분입니다. 아예 고정도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UI는 이미 안드로이드를 경험해 본 분은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기기 정보를 통해 비와이 폰을 살펴보자
이모션 UI(EMUI)는 4.1버전이 탑재됐으며, 위 정보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CPU는 퀄컴 스냅드래곤 617을 올렸네요. 램은 3GB라고도 뜹니다. 해상도는 1920x1080P 입니다.
배터리 관리자를 선택해 볼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스마트폰이 생명력을 보일지도 보여줍니다. 위 보시는 이미지에는 배터리가 91% 남았으며, 59시간 31분의 대기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나오네요.
메인 홈에 배치된 아이콘들과 보조 홈에 배치된 아이콘은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모양만 다르지 사실 익숙한 배치죠.
노티 바를 쓸어 내리면 자신이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자주 애용하는 기능들이 펼쳐지는데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화면) 자동회전, 설정, 화면캡쳐, 소리, 모바일 데이터 설정화면, 플래시 라이트, GPS 켜고 끄기, 와이파이 핫스팟, 다중화면, 비행기 모드를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화면의 밝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비와이 폰에는 스마트 지원 항목이 있어 검색 바나 부동 버튼 설정, 동작 제어, 한 손 UI 등 더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헤드셋 제어도 있고, 전원 켜기/끄기 일정도 조절할 수 있네요.
지문 등록은 자신이 원하는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그 다음 지문을 인식하면 되는 방식이라 쉽습니다. 안내하는 만큼 보안에 필요한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됩니다.
와이파이를 잡아보니 저의 경우는 일반 와이파이망이 잡히더군요.
또한, 디스플레이를 상세히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색온도를 조절하는 부분도 나와 다양한 흥미로움을 주더군요. 더해 무선 및 네트워크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촬영 설정을 통해 전문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카메라 설정에서 파노라마나 야간, HDR 촬영을 조절할 수 있고, 전문가 모드로 섬세하게 설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초점 맞추는 것도 보이고요. 워터마크 삽입 여부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슬로우 모션 영상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것도 매력이군요. 음식 사진을 많이 찍는 분은 ‘맛있는 음식’ 설정이 눈에 보일 테고요.
우측에 보이는 설정 화면은 전문가 모드를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카메라 설정 중에는 ISO 감도 설정과 셔터 스피드 우선 촬영 모드. 노출도 올리고 내리기 등의 설정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전문가 모드이기도 하죠.
홈 화면 스타일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표준 모드를 쓸 수도 있고, 만약 어르신들이 사용할 경우는 단순 모드도 도움이 될 것이기에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비와이 폰을 이용해 100Mbps 와이파이 망으로 접근해 속도를 체크해 보니 위와 같은 속도가 나오네요. 적당히 나오는 편입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는 위와 같습니다. 3D 점수와 UX, CPU, RAM의 점수를 냈군요. 게임도 무리 없이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기기의 성능 랭킹을 찾아보니 30위 안쪽에는 자리해 있더군요.
스토리지 용량 여부와 CPU, 화면, 카메라, 배터리 정보, OS 정보를 보니 가성비 넘치는 스마트폰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와이 폰의 카메라 성능은 어느 정도?
앞서 말씀 드렸지만, 비와이 폰은 후면 카메라가 1300만 화소이고, 전면 카메라가 800만 화소인 카메라 성능을 보여줍니다.
실제 촬영한 사진을 통해 가늠해 보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들은 대부분 6시 이후에 촬영한 것입니다. 어둑한 환경에서 촬영한 것이지만, 자신만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어두운 곳에선 촬영이 여의치 않을 수 있습니다.
비와이 패드(Be Y Pad)도 있다?
앞서 조금씩 말했지만, 비와이 스마트폰과 함께 비와이 패드도 출시되는데요. 학생들 동영상 강의할 때 비와이 패드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물건이라는 생각에 역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비와이 패드의 스펙을 살펴보면, KT 단독으로 출시하는 기기이며 역시 제조사가 화웨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옥타코어 AP를 사용하며, 8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2GB이며, 저장공간은 16GB입니다.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에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입니다. 아무래도 패드이니 카메라의 성능은 상대적으로 낮춰 놓은 느낌입니다. 비와이 패드에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이 올라와 있습니다. 배터리는 4,800mAh 일체형으로 어느 이상 만족할 만한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가격대는 약 36만원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것은 ‘LTE’가 지원되는 패드라는 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좋습니다.
비와이 패드는 비와이 폰에 비해 좀 더 메탈릭한 느낌입니다. 화면은 광활하지는 않아도 가독성 높게 볼 수 있고요. 베젤은 숨어 있어도 존재합니다.
위 사진은 상단 부분을 가까운 쪽으로 돌려 촬영한 것인데, 상단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상단에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스피커와 이어폰 단자도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하단부는 초심플합니다. 마이크 단자와 스피커 유닛 밖에 안 보일 정도로 깔끔하네요. 화웨이 로고만 보입니다.
기기 우측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업/다운 키가 있고, 중간 아래로는 LTE 유심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카메라는 후면이 800만 화소이며, LED 플래시가 옆에 자리해 있습니다. 컬러는 실버 1종으로 출시되며 36만 3,000원입니다.
패드는 LTE를 지원하기에 좀 더 쉽게 와이파이 망에서 기가 와이파이 망을 찾아 연결해 사용하니 괜찮네요. EMUI 3.1 버전이 올라와 있군요. CPU는 Kirin 930이군요.
노티바는 깔끔합니다. 필요한 기능을 찾아 ON/OFF 할 수 있습니다. 사용성도 편리했습니다. 속도 벤치마크를 해보니 바쁜 시간이라 그런지 292Mbps가 나오더군요. 매우 양호한 속도라 보입니다.
비와이 패드의 안투투 성능 테스트는 위와 같습니다. 3D와 UX, CPU, RAM 점수를 알아봤습니다. 나쁘지 않은 성능이라 보입니다.
안투투를 통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스펙이 어떤지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화면비는 16:9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연장선상에서 사용하기 편리해 보였고요. 반대로 동영상이나 웹 콘텐츠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약간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무거운 영상(가령 4K의 고화질 영상)은 아무래도 플레이가 여유롭지 못했어도 기기의 기본 스펙에 해당하는 풀HD 영상은 거뜬히 보여줬습니다.
비와이 패드(Be Y Pad)의 자랑거리라면 하만카돈
KT 비와이 패드의 스피커는 하만카돈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음질이 좋습니다. 싸구려 스피커의 경우 음량을 키우면 깨지는 현상이 있는데, 스피커가 좋아서인지 역시 어느 볼륨까진 깨끗한 음질을 보여주더군요. 역시 하만카돈(Harman Kardon)이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비와이폰 구매 시 혜택, 무엇?
KT의 비와이폰을 구매하면 혜택이 있는 부분도 체크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일단 위 이미지에서 앞쪽 혜택은 지난 혜택이고, 뒤 혜택을 볼 수 있는데요.
구매고객 전원에게 주는 혜택은 Micro SD 카드 64GB 증정 기회입니다. 바뀔지 안 바뀔지는 모르나 샌디스크 제품을 준다고 하네요. 따로 주는 것이 아닌 패키지에 별도 구성품으로 넣어지는 방식입니다.
또한, 투명 클리어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역시 전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며, 박스 내 구성품 형태로 제공됩니다.
자, 저는 다른 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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