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캣티가 전하는 kt LTE 데이터 충전. ‘싸움커플 닝겐을 위해 나섰소만’
-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 2016. 4. 26. 06:30
다양한 광고 마케팅 중 소프트한 마케팅을 위한 방법이라면 대중에게 쉽게 찾아갈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소프트한 마케팅은 기존 딱딱한 매뉴얼화된 광고 마케팅을 피하는 것이 상책인데요. kt의 이번 반려묘 ‘캣티’ 광고 마케팅은 무엇보다 소프트한 광고로 꼽을 만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네티즌이나 그 너머 대중이 기억하는 kt의 광고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전달할 내용은 간추려 정확하게 전달하기에 인기가 높았습니다.
배우 류승룡이 노래를 하며 등장한 광고도 기억날 것이며, 박나래가 등장한 광고도 기억나리라 생각됩니다. 두 광고 모두 유머러스하며 어떤 서비스인가를 정확히 알려준 광고로 수작으로 꼽을 만한 광고였습니다.
내 이름은 캣티. 제1화 위기의 커플 편
이번 광고는 주인공인 고양이 ‘캣티’가 등장해 위기의 커플을 화해시키고자 하는 내용의 광고로 반려묘의 똑똑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감성적인 부분을 건드립니다.
대학 캠퍼스 죽돌이 캣티가 보는 그림 속엔 여러 모습이 있겠지만, 이 광고에 등장한 것은 학생들 모두가 데이터 소모에 열성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데이터가 없어 오해한 커플이 싸움하는 모습 속에 kt LTE 데이터 충전법을 알리는 접근법은 꽤 영리합니다.
그것도 반려묘가 상냥하게 나서 쓰임새를 알리는 모습은 효과적이어서 한 눈에 들어옵니다.
캣티가 등장하는 ‘위기의 커플’ 편은 광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1화로 시작되며, ‘내 이름은 캣티. 제1화. 위기의 커플’ 편이 등장합니다. 따라서 이 광고 영상은 시리즈로 등장할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1화가 시작되며 캣티는 자기소개를 하죠. 10년 넘게 학문을 닦는.. 아, 아니 캠퍼스 죽돌이라고나 할까! 라며 소개를 해 몰입도를 높입니다.
10년은 강산도 변한다고 하죠. 캣티도 10년을 캠퍼스 죽돌이로 있다 보니 신입생들이 어떤 모습으로 바꼈고, 어떤 생활 패턴을 보이는지 보는데요. 요즘 시대 신입생은 온통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고양이 눈엔 희한한 광경이지만, 죽돌이 공력으로 그 정도는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오해로 싸우는 커플을 발견합니다. 없을 것 같아도 흔히 있을 수 있는. 아니 꼭 있는 상황일 텐데요. 남친이 카톡 메시지를 씹었다고 싸움을 하는 커플의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과장된 연출일 것이고, 장면을 짧고 굵게 극대화시키고자 과장한 면이 있지만, 이 장면은 분명 있을 법한 일입니다. 과거 캠퍼스에서 보던 온갖 시시껄렁한 싸움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될 상황이죠.
여성이 왜 어제 카톡을 씹었냐? 했더니 남성이 데이터가 부족했다며 변명을 해 ‘싸대기’를 맞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황당함을 줍니다. 씁쓸하나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할 수 있죠.
사실 사소한 일이고, 싸우지 않아도 될 일이긴 하지만, 캣티는 이 커플을 위해 kt 데이터 충전 기능을 통해 스스로 충전해주게 됩니다. 꾸욱~ 만땅~을 채우기 위해 발을 꾸욱!… 유치한 싸움을 하는 닝겐(인간)을 위한 캣티의 친절 서비스.
캣티가 싸움을 말리기 위해 친절 서비스를 베풀고, 남성은 감탄사를 쏟아내며.. 이젠 맘껏 할 수 있겠구나! 싶어 여성에게 ‘어? 내 데이터 봐’라며 Full로 찬 상태를 보여주지만, 이해력이 부족했던 여성은 바로 싸대기를 날려 포복절도게 합니다.
사실 이 광고는 상황을 극한 상황으로 과장한 광고 형태입니다. 같은 상황을 두 번 반복해 가며 여성에게 뺨을 맞는 남성의 모습은 웃음 유발을 위한 연출입니다.
흔히 코미디 상황극에서 많이 등장하는 방식으로, 엄연히 연출 방식이기에 이를 두고 민감하게 반응해 핏대를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캣티가 위기의 커플에게 해준 ‘kt LTE 데이터 충전’ 무엇?
위기의 커플에게 캣티가 선물한 LTE 데이터 충전은 kt에서 서비스하는 상품입니다. ‘LTE 데이터 충전’ 서비스입니다.
kt LTE 데이터 충전 상품은 ‘부족한 데이터를 즉시 충전 가능한 1회성 충전 서비스’ 입니다.
최소 요금제는 월 1,800원으로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으로는 1,980원의 서비스입니다. 위 표를 보면 알겠지만, 100MB 상품이 1,980원이고요.
LTE 데이터충전 300MB 상품과 500MB, 1GB, 2GB 상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TE 요금제 전용 상품으로 멤버십 포인트 결제 가능한 점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최대 30회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kt 고객이라면 사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충전한 데이터가 남으면, 다음 달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인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LTE 데이터 요금제에서 부분적으로 초과하는 데이터 사용량은 고민을 하게 하던 부분인데요. 이제 꼭 필요해 작게 작게 필요한 데이터는 이런 식으로 충전해 사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년을 캠퍼스 죽돌이로 산 공력으로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싸우는 닝겐(인간)을 위해 최신의 kt LTE 데이터를 충전해 주는 캣티의 모습은 무척 귀여웠습니다.
다음으로 등장할 2편은 어떤 광고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다시 한 번 해당 상품 서비스 링크를 알려드리며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다른 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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