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4화. 음과 양으로 능력을 증명하는 참가자들

예선을 끝마치고 슈퍼위크로 돌입하는 ‘슈퍼스타K7’은 진짜 전쟁터로 바뀔 일만 남았다. 오롯이 자신의 능력만을 보이는 예선과는 다른 슈퍼위크의 돌입은 참가자들의 정확한 실력을 체크할 수 있는 곳으로, 대거 탈락만이 남아 참가자들은 불안할 것이다.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 4화는 마지막으로 슈퍼위크로 향하는 이들의 예선을 그렸으며, 후반에는 슈퍼위크의 모습도 비쳤다.



예상대로 실력을 증명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기대와는 다른 활약을 보인 참가자들도 있었다. 슈퍼패스를 줬지만, 제대로 된 활약을 못 보여 심사위원을 곤란케 한 참가자들도 역시 있었던 것이 4화의 모습.

윤종신이 슈퍼패스로 살린 길민세는 여전히 불안한 음감과 실력을 보였고, 백지영이 슈퍼패스로 살린 여성 참가자 또한 제대로 된 실력을 못 보여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워낙 화제몰이를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길민세를 살릴지는 모르지만, 미천한 실력을 보인 것도 사실이기에 이후 모습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기대에 못 미친 참가자로는 최성원의 아들이라는 최지훈이 있었으며, 가능성으로 계속 올리고 있는 유용민 또한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특히, 유용민은 가능성이라 평가하기 어려울 정도로 노래를 못 했기에 패스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다.

그와 달리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인 참가자도 있다. 예선 무대의 진주현은 가수 출신이라는 이력만큼의 활약을 보였고, 10대 참가자인 박소은은 특이한 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대한 것보다 더욱 큰 놀라움을 줄 수 있는 묘한 매력은 박소은이 있는 편.

박소은은 19세로 아빠와 떨어져 살며, 벌써 몇 년간 보지 못했기에 그 그리움을 담아낸 가사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기대감을 충족시킨 참가자로는 김민서와 이지희, 김보라, 현진주, 길민지, 리플렉스가 있었으며 김민서는 기획사들이 눈독을 들일 정도로 안정감이 있었다. 상품성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보였기에 이후 무대가 기다려지는 것은 당연했다.

슈퍼위크에서 자신의 실력이 제대로 된 것이며, 그 실력이 TOP급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이도 찾을 수 있었다.

먼저 마틴 스미스는 환상의 화음이 매력적인 참가자. 마틴 스미스는 첫 번째 무대에 이어 슈퍼위크 무대에서 소녀시대의 ‘Party’를 불렀다. 그런데 소녀시대 원곡보다 더 매력적으로 불렀기에 눈이 갈 수밖에 없었던 것. 특히, 놀라웠던 건 속도감이 있는 노래에 화음을 넣었다는 점이다. 마틴 스미스는 화음의 매력을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곡을 스타카토로 짧게 끊어 불렀다.

두 번째 TOP급 실력을 보인 건 박수진. 송지연의 ‘I Was A Car’를 부른 박수진은 그루브가 무엇인지, 재지한 느낌이 무엇인지, 소울풀이 어떤 것인지, 리듬감이 무엇인지를 보여 놀라움을 줬다. 살짝 불안한 점을 제거하더라도 90점은 줄 수 있는 실력.

세 번째 TOP급 실력자는 케빈 오. 케빈 오는 기타 연주를 맛깔나게 하고 그 위에 목소리를 담아내는 매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슈스케7’의 악마 편집으로 다음 주에 마저 들어야 하는 곤란함을 시청자는 느껴야만 했다.



네 번째 가장 멋진 무대를 보인 ‘자밀 킴’은 Cee-Lo Green의 ‘Forget You’를 감성을 살려 불러 놀라움을 줬다. 자밀 킴은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하는 보이스를 선보였으며,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닌 그것이 자신만의 감성이었다는 것을 보임으로 더욱 큰 기대를 하게 했다.

‘슈스케7’ 4화에서 보인 참가자는 가능성보다는 실제 갖추고 있는 실력이 제대로였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다. 가능성을 기대한 이는 실력을 보이지 못했고, 한 번에 매료된 이들은 역시 그 실력을 그대로 증명해, 설렐 수 있었다. 다음화가 기다려지는 참가자가 있다는 것이 ‘슈스케7’이 건진 성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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