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행복하게 할 삼성 갤럭시 ZOOM2(줌2)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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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너무 무겁다고요? 네 맞습니다. 일상이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의 시대이고 기기가 소형화되기에 기기 하나의 무게는 줄었는데요. 또 그렇다고 가벼워지기보다 더 많은 기기를 들고 다니다 보니 무게가 그리 가벼워지지 않는 것은 작은 문제이기도 합니다.

독자님 포함 방문객 여러분은 요즘 어떤 생활 패턴을 하는지 모르지만, 저의 경우 스마트폰과 카메라, 패드류, 노트북 등을 들고 다니면 가방이 예전보다 더 무겁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아니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스마트폰 따로 카메라 따로 가져 다니다 보면 하나는 주머니에 넣거나 목에 걸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죠. 손은 하나인데 들고 있어야 하는 것은 두 개의 경우 작은 망설임을 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잘못 관리해 깔고 앉거나 뒷주머니에 넣으면 유막 현상이 좀 더 많이 발생하기에 저의 경우 그냥 손에 들고 다니는 기기가 스마트폰이 되었고요. 그러한 상황에 카메라를 들어야 하는 경우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두 기기를 하나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도 최신형 스마트폰의 빠릿함과 더 쉽고 재미있게 카메라의 기능까지 갖춘 기능의 올인원 카메라 제품이 있다면 그건 편리함이기에 바라는 바죠. 그런데 그 부분을 해결해 줄 카메라 아니 카메라 겸 스마트폰인 줌2가 삼성에서 출시돼 반가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빠른 시간 안에 입수해 앞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시간엔 개봉기와 함께 ‘갤럭시 줌2’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갤럭시 줌2’는 쉽게 말해 갤럭시 라인업의 최신 기능을 갖추고 광학 줌(ZOOM)이 되는 카메라 입니다. 이번 제품은 두 번째 제품인 만큼 더 쉬운 사용성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또 시간이 지난 만큼 기술의 발전이 있었기에 훨씬 좋은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사용자를 만족시켜 줄 것 같습니다.

이번 ‘갤럭시 줌2’는 광학 10배 줌의 렌즈를 갖추고 있고, 센서는 20.7MP BSI CMOS 센서를 장착했는데요. 2천만 화소가 넘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8백만 화소하던 스마트폰 카메라를 기억하는데, ‘갤럭시 줌2’는 콤팩트 카메라보다 성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또, O.I.S 탑재를 한 점도 눈에 띄는데요. 일명 손떨방(손떨림방지)이 적용돼 작은 손떨림은 걱정이 없게 됐습니다.

제논 플래시도 탑재해 밝은 환경으로 촬영할 수 있고요. 추적AF로 똘똘하고 선명한 사진을, 셀프샷 알람으로 편리하게 촬영할 수도 있게 됐고, 프로 서제스트 기능으로 한결 더 큰 도움을 받게 됐습니다.

동영상도 60P를 지원해 보다 풍부한 영상을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받아본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굉장히 부담 없는 부피의 제품이라는 점이 좋았고요. 포장 박스도 작아서 귀엽기까지 하더군요. 위 이미지를 보시는 바와 같이 박스 외면만 봐도 디자인이 좋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미 ‘갤럭시 줌2’ 소식을 들은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줌2는 LG U+ 용으로 출시됐습니다.


 
박스 뒷면을 보아하니 삼성 갤럭시 줌2 16GB(Nand) 모델이네요. Micro SD를 삽입해 쓰면 풍부한 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으니 걱정은 없습니다. 메모리는 2GB 램이고요. Micro SD 카드는 128GB까지 지원합니다.

LTE-A를 지원하는 제품이니만큼 업&다운로드 속도도 빠릅니다. 1.3GHz 쿼드코어에 1.7GHz 듀얼코어의 헥사코어로 빵빵하게 구성되어 있고요. 디스플레이는 121.9mm HD Super AMOLED(1280x720), 306ppi 제품입니다. 배터리는 2,430mAh에 광학 10배줌이고요. 카메라는 후면이 20.7MP, 전면이 2MP입니다.



개봉후 몸체를 휙 돌려 놓으니 위 모양이 되는군요. 이렇게 보면 영락없이 스마트폰인 거죠.



디자인은 동글동글한 게 귀엽습니다. 전면을 보면 딱 스마트폰, 후면을 보면 딱 콤팩트 카메라 같은 비주얼이 앙증 맞습니다.



‘갤럭시 줌2’ 박스 내용물을 펼쳐보니 위와 같습니다. 갤럭시 줌2 본체 / 간단 사용 설명서 / USB 케이블 / 이어폰 / 이어캡 / 충전케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군요.



배터리는 2,430mAh의 제품이고요. 후면 상단에 카메라 렌즈가 자리하기에 짧고 굵은, 혹은 뚱뚱한 배터리가 사용됐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하기 전 USIM을 끼워도 되고, 후에 직영점에서 요금제 선택해 배터리 안쪽에 있는 슬롯에 끼우면 됩니다.



USIM과 배터리를 장착하고 뒤 커버를 조립하면 위와 같은 모양의 ‘갤럭시 줌2’가 되는데요. 갤럭시 S5의 후면 디자인과 같은 펀칭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제 제품은 쉬머 화이트 제품이네요. 여성 분들이 사용하기 딱 좋은 색감이라 생각됩니다.



또 라운드형이라 그립감이 좋습니다. 후면부터 잡으니 손바닥 패인 굴곡으로 딱 잡히니 괜찮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쉬머 화이트 외에도 차콜블랙, 일렉트릭 블루 제품이 있습니다. 총 3가지 컬러 같습니다.

‘갤럭시 줌2’의 센서로는 가속도 센서와 지자기 센서, 자이로 센서, 조도 센서, 근접 센서가 있어 다양한 활용도에서 이용되고요.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단자로는 Micro 5핀 호환 단자가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표준화된 단자인지라 충전에는 주위 사람들 거 빌려 써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줌2’ 왼쪽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삽입부가 보입니다. 핸드폰 줄을 끼울 수 있는 홈도 보이고요. 카메라로 따지자면 바닥 역할인지라 이곳에는 버튼이 없네요.

기존 줌에 비해 더욱 슬림해진 줌2는 손 안에 쏙 들어가는 느낌이라 일상의 움직임에 많이 동행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갤럭시 S5 스타일의 프리미엄 디자인은 꽤 매력적이고요.



위와 같이 보호된 탭을 살짝 빼 마이크로 SD 카드를 삽입하면 많은 사진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렌즈 상단. 즉 스마트폰 상단에는 거의 당연히 이어폰 단자가 존재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왼쪽부터 제논플래시 / 센서 등이 보이고요. 오른쪽에는 스피커 부분이 보입니다.



‘갤럭시 줌2’ 오른쪽에는 셔터 버튼이 있어 반초점이나 초점을 맞춰 촬영할 수 있는 버튼과 중간 전원버튼. 그리고 상단에 줌인과 줌아웃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제 손이 굉장히 작은 편(제 리뷰를 본 분이라면 다 아는 작은 손)인데도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동글동글하고 슬림한 곡선이 더욱 그립감을 높여주고요.

카메라는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합니다. 또 촬영한 사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수퍼 아몰레드는 ‘갤럭시 줌2’의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일반 콤팩트 카메라와는 그 수준이 다른 화면인 거죠.



휴대성 면에서도 손에 감기는 수준의 프리미엄 디자인인지라 편리함을 주고요. 어디 꺼내 놓으면 예쁘다고 난리인 카메라입니다. 후면으로 돌려 놓았다가 전화를 갑작스레 받으면 마주한 이가 깜짝 놀라기도 하는 즐거움도 선사합니다.



광학 10배줌의 렌즈는 위 사진과 같이 3단으로 펼쳐지고요. 3단으로 펼쳐진 렌즈는 배율이 높아질수록 더 튀어 나옵니다. 10배줌까지는 펼쳐지고요. 그 넘어서는 배율만 높아집니다.



‘갤럭시 줌2’의 렌즈는 4.4mm에서 44mm. 1:3.1 센서. F3.1~F6.3 조리개를 지원합니다. 광각은 24mm이고요. O.I.S 손떨림방지 기능이 탑재돼 탁월한 광학 성능을 자랑합니다.



실내 촬영 시에도 밝은 상태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도 좋군요. 카메라 렌즈가 작동하려면 ‘카메라’ 어플을 작동하는 것만으로 구동이 됩니다. 또한, 촬영 버튼만 꾹~ 누르고 있어도 촬영 모드로 진입합니다.



카메라 어플 화면에서 설정 버튼을 터치하면 다양한 옵션 조절 화면이 등장합니다. 플래시 사용 여부, 타이머, 인식 표시 여부, 눌러서 사진 촬영 여부, 사진 크기 조절 옵션, 효과 선택 옵션, 서명, 포토 서제스트, 음성제어, 동영상 크기 조절 옵션, 멀티 모션, 소리(음소음 제거), 바람 소리 제거, 원격 뷰파인더 등의 옵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진 사이즈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 16:9 방식으로 있죠. 일반 카메라 기준으로 보자면 3:2 방식이 많이 사용하기에 그렇게도 바꿔 사용도 해 봤습니다.



동영상 크기 또한 미리 선택할 수 있어 자유도도 있습니다. 풀HD 60FPS, 풀HD 30FPS, HD 60FPS, HD 30FPS 등을 선택할 수 있네요.



‘갤럭시 줌2’는 또 편리한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위와 같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네요. 자동 / 프로 서제스트 / 프로그램 모드 / 뷰티 페이스 / 샷앤모어 / 파노라마 / 가상투어샷 / HDR / 야간 / 연속 촬영 / 셀프샷 알람의 모드가 재미있는 사진 생활을 하게 합니다.

이 가운데 ‘프로 세제스트’는 촬영 시 모드들을 제안해 줘 재미 있더군요.



깔끔한 쉬머 화이트 제품을 통해 일상이 좀 더 하얗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위 개봉기와 ‘갤럭시 줌2’의 사양들을 보자니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시나요? 요즘 전용 데이터 요금제도 있으니 간단하게 연결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더군요.

이제 많은 분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은 무척이나 좋아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약간 불편했던 사용성을 줌2를 통해 보완하고 사용하다 보니 어느새 익숙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일상이 편해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자리는 이제 굳이 카메라를 따로 가져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줌2’에 4G LTE 연결해 놓으면 전화와 카메라의 전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이제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되네요.


참조링크>> 갤럭시 줌2 두 번째. 사진 결과물을 보고 싶다면...


2014/07/16 - [[리뷰] 전문 리뷰어 ?/전자 / 제품] - 갤럭시 줌2, 10배줌으로 내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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