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티브 원7 2014 Edition. 광시야각과 고화질에 반했다
-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 2014. 5. 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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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티브 원7 2014 Edition(DM700A4J-KN20)을 체험하는 2주가 지나면서 처음 느꼈던 장점이 점점 마음에 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서서히 눈이 적응해 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느끼는 원7 2014 Edition의 장점은 바로 고화질이라는 점이기도 했는데요. 이게 눈이 슬슬 익어가자 다른 모니터를 볼 때 약간 실망하게 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즐거움이 기반된 슬픔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전 일하는 특성상 한 PC만 쓰지 못하고 두 대의 PC를 번갈아 가면서 쓰고 있는 환경입니다. 한 대는 사진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상도가 큰 QHD를 쓰는데요. 원7 2014 Edition(DM700A4J-KN20)은 이미 한 번 말씀드렸다시피 풀HD이기에 더욱 두 PC를 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원7 2014 Edition이 풀HD임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을 끌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광시야각과 고화질의 화면이 저를 이끌고 있다는 점입니다. 해상도가 조금만 높았어도 하며 땅을 치는 버릇이 늘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만족하는 것은 TV나 영화를 볼 때 선명한 고화질의 디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만족스러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7 2014 Edition은 광시야각의 풀HD로 더 넓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이번 시간엔 그래서 기존 TV와 보조모니터 사용 용도였던 녀석과 우수성을 비교해 봤습니다. 화면 왼쪽에 보시는 것이 기존 제가 사용하던 같은 삼성의 모니터 겸 TV이고요. 오른쪽이 원7 2014 Edition 입니다. 다른 말 하기 전에 얼핏 봐도 그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이미지 한 장을 끌어왔습니다. 원7 2014 Edition의 광시야각을 설명하는 이미지입니다. 178도의 시야각에서 TV를 시청할 수 있고, 영화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1cm 풀HD 고화질의 넓은 화면은 기존 제가 사용하던 모니터와도 많이 비교가 됩니다. 178도의 광시야각 무반사를 채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봐도 충분히 원 영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광시야각이 아닌 모니터 디스플레이는 영상의 디테일을 다 구분하지 못하기에 답답함을 주죠.
정면에서 보면 제대로 된 영화의 영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데, 친구들이 많거나 가족이 많으면 옆으로 보기에 영상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것은 오래 전 환경이 아닙니다. 아직도 광시야각이 아닌 모니터는 영상을 옆에서 보기 힘드니까요.
원7 2014 Edition(DM700A4J-KN20)는 정면에서 보나 측면에서 보나 같은 화면을 제대로 인식하면서 볼 수 있기에 좋습니다. 광시야각이 좋은 이유는 누워서 영화나 TV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감을 줍니다.
방바닥에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 경우. 책상 위에 자리한 모니터에서 나오는 영상을 보려면 참 예전엔 고생 좀 했는데요. 광시야각의 모니터가 나오면서 그러한 고생을 안 해도 되니 행복함이죠.
바로 그 행복함을 원7 2014 Edition이 제공해주더라고요. 게다가 선명한데 더 어떻게 좋다 말을 하겠습니까.
광시야각에 비반사 스크린을 제공한다는 것은 다양한 각도에서 시청하는 패턴을 불편하게 하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단적으로 비교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사였다면 직접적 비교를 안했겠지만, 같은 삼성 제품이니 비교해 보자면 기존 사용하던 모니터와 현재 사용하는 원7 2014 Edition은 언뜻 봐도 그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위 사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원7 2014 Edition은 디테일이 살아 있고요. 기존 사용하던 LED TV는 약간 흐릿한 느낌도 들더군요. 디스플레이의 차이가 있기에 당연한 결과인데요. 더 좋은 것이니 더 화려하게 보여주겠죠. 카메라로 찍은 것은 실제와 약간 다르다는 것은 미리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두 대를 한 곳에 놓으니 그 차이가 많이 나 보입니다. 기존 LED 모니터는 명암 차이가 어두운 상태에서 비슷해서 어두운 영화 같은 경우 더욱 어두운데, 원7 2014 Edition은 암부의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어 영화 보는데 실감이 납니다.
더욱이 원7 2014 Edition의 스피커 시스템은 기존 모니터와는 다른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TV나 영화 보는데 더 없이 편리함을 줍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도 해주기에 노래도 더 많이 들을 수 있게 되었고요.
이 글 상단에는 제품 카탈로그 이미지를 보여드렸지만, 위 이미지는 현재 제가 사용하는 원7 2014 Edition 올인원 PC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광시야각으로 옆에서 봐도 몰입감에서 흐트러지지 않는 점이 좋더군요.
역시나 좌측에서도 한 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위 우측 사진이나 좌측 사진 모두가 영상을 보는데 몰입감에서 흐트러지지 않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보면 안 보일까? 싶지만 상단도 마찬가지로 문제 전혀 없습니다. 눈을 내려깔고 봐도 상관 없고…
라면 먹으며 눈을 치켜 올려 뜨고 봐도 영상은 제대로 보입니다.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 좌-우-상-하. 모두 만족스러운 광시야각 혜택을 보게 됩니다. 61cm의 비반사 풀HD로 더 좋은 영상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 좋네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빵빵한 사운드와 고화질의 영상을 통해 볼 수 있고요. 심지어 컴퓨터를 쓰면서도 옆으로 놓고 쓰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옆에서도 잘 보이니까 이런 짓도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노래를 듣고 싶을 땐 PC를 켠 상태에서 블루투스 뮤직플레이 2.0을 ON시켜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노래를 틀어놓기도 합니다. PC를 꺼놓아도 들리는 게 큰 장점이죠. 스마트폰에 비해 월등한 성능인지라 자주 그렇게 쓰게 되더군요.
공간 활용성 면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아 어떤 모양으로 배치해도 좋은 것이 장점이네요. 그 편의성을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그냥 원하는 곳에 자리해 놓고 전원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될 정도니 꽤 편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올인원PC이니 본체 자리가 필요 없어 더욱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발 뻗을 곳이 많아지는 게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요?!
올인원 PC인 삼성 아티브 원7 2014 Edition은 저에게 무척이나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즘 다양한 각도에서 편한 상태로 TV시청과 영화 감상을 하니 몸도 덜 아픈 거 같습니다. 매번 앉아 보는 것도 피곤했는데. 참 편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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