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5300으로 기록한 혼자남의 야간매점 레시피

혼자남(솔로남)의 야간매점 메뉴. 따라해 보는! 그러나 따라하는 것을 넘어 재창조를 해보려는 의지로 TV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에서 나왔던 메뉴를 가지고 음식 만들기에 도전해 봅니다. 더불어 재창조한 레시피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분명한 건 이 글을 보시는 분이 판단해서 맛있겠다 하면 해 드셔야 한다는 것을 먼저 밝혀둡니다. 그러나 전 만족했다는 점(하핫)

제가 도전한 음식과 레시피를 알려드리며 이번 글에는 저만의 음식 사진 찍는 방법도 아주 조금 밑 반찬으로 넣어 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전체적으로 카메라를 좋아하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전문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고자 개념 정도만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도전에는 개인적으로 안 해본 것에 도전하는 것이기에 사실 공포스러운 면도 있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어쩌면 저와 같은 입장인 분이 있을 거라 생각되기도 하네요.

우선 설명 드려야 할 것은 이 글을 쓰기 위해 사용된 카메라는 ‘Nikon D5300’ DSLR과 지금 제가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고 있는 취재용 카메라 한 대를 이용했다는 점이고요. 위와 같이 어쩔 수 없는 경우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진은 ‘Nikon D5300’으로 음식 사진 찍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그냥 자동으로 찍는 게 아닌 수동으로 조절해 찍은 것이기에 말씀 드리는 것이고요. 그 방법도 간단히 나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음식 도전 글에 사용될 ‘Nikon D5300’ 입니다. 이 글을 위해서 무선 동조기를 단 상태로 등장했습니다. 카메라 헤드에 동조기가 붙어 있죠. 애석하게도 저한테 니콘 전용 스토로브가 없기에 동조기를 단 이유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동조기를 이용하면 좋은 점이 더 많습니다. 무선으로 플래시를 터뜨릴 수 있고요. 빛을 카메라의 위치가 아닌 곳에서 터뜨릴 수 있기에 더욱 편리합니다. 피사체의 상단에서 내려 찍을 수도 있고요. 전-후-좌-우 상관하지 않고 빛을 줄 수 있는 게 장점이 많이 됩니다.

또 동조기를 달 경우 스토로브가 제조사가 달라도 쓸 수 있다는 점이 좋고요. 타 전문 장비와도 연결이 돼 여러모로 좋습니다.

이 설명은 음식 사진을 찍기 위한 기본 준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D5300으로 얼마나 음식 사진이 잘 찍히는 지도 제 개인적으로 테스트해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주 카메라를 ‘Nikon D5300’으로 했습니다. 니콘 미러리스도 있었지만, 이걸로 선택했죠.

전체적으로 활용한 카메라는 ‘Nikon D5300’이고요. 카메라 세팅은 저 같은 경우 촬영장비가 있는지라 그것에 맞췄기에 집에서나 카페에 찍으실 경우 해당하는 곳의 세팅을 따로 하셔야 합니다.

‘Nikon D5300’의 경우 세팅은 매뉴얼모드인 M모드에 기본 세팅을 가져다 놓았고요. 셔터속도는 1/125로 놓았습니다. 오토 화이트밸런스 상태. 촬영 장비에 맞춰 조리개 값(F값)은 F8~F16으로 세팅했고요. 허나 이 방법은 촬영용 장비가 있는 상태의 세팅이고요.

음식 사진 찍을 때 세팅은 일단 저의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 ‘오토 화이트밸런스’로 놓고 찍어도 되지만 이 경우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고, 그 환경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할로겐광이나 자연광, 카페의 광도 전부 자동으로 판단하죠. 그래서 수동으로 일일이 그 상태를 보고 화밸을 맞춰야 하는데요. 카메라 매뉴얼을 보시거나 이미 접근해 봤다면 사진 찍는 곳의 환경(조명)을 보시고 그에 맞춰 화밸을 조정해 보세요. 분명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Nikon D5300으로 제품이나 요리 사진 찍어도 잘 나와주니 행복하네요.

자, 그럼 음식 사진 찍기와 홀로남의 음식 도전기를 보실까요.

위에 보시는 사진 속 재료가 제가 도전할 야간매점 음식이고요. 도전할 메뉴의 이름은 ‘지성만두밥’ 입니다. <해피투게더>에 등장했죠.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재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생소한 것이 보일 겁니다. 뭘까요? 네! ‘3분 카레’와 ‘토마토 케찹’이 보이실 겁니다.

<해피투게더>에 등장한 ‘지성만두밥’의 경우 사실 위에서 보시는 것 중 ‘만두’와 ‘햇반’만 있으면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실 수 있습니다. 그게 주 메뉴였죠. 거기에 간장 간이 있었던 것인데요. 저는 그 레시피에 저만의 도전인 ‘카레 지성만두밥’과 ‘케찹 지성만두밥’을 생각해 봅니다.

보시는 대로 아주 간단한 방법이 ‘지성만두밥’ 준비 단계입니다. 햇반과 냉동만두만 있으면 준비가 끝인 메뉴죠.

전 요리블로거가 아닌지라 모양 같은 거 모릅니다. 그냥 극히 일반적 솔로남의 투박함 그 모습으로 저렇게 그냥 돌리는 것이 일이죠. 전자레인지가 냉동만두는 약 3분 40초 가량 돌려주네요. 돌리실 때 냉동만두에 물기는 있어야 말라 비틀어지지 않습니다.

전 만두가 약간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물기를 두르지 않은 탓이죠. 햇반도 마찬가지입니다. 데우기 전 물기 약간만 적셔주면 더욱 차진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도전할 음식은 바로 바로 ‘지성만두밥’의 변화인데요. 간장 소스 대신 등장한 것이 바로 ‘케찹’과 ‘카레’입니다.

‘케찹 지성만두밥’은 양을 약간 작게 잡았고요. ‘카레 지성만두밥’은 상상으로도 케찹간 보다는 맛 있을 것 같아 더 많이 계획했습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은 ‘지성만두밥’을 비빈 상태인데요. 배우 지성은 여기에 간장 간을 해서 야간메뉴에 등록됐죠. 하지만 전 그것에 만족할 수 없죠.

그래서 한 것이 바로 바로…

3분 카레 소스입니다. 미리 데워둔 카레를 잘 으깨 비빈 ‘지성만두밥’에 뿌려주기만 하면 맛있는 ‘카레 지성만두밥’이 탄생하는 거죠.

쫄깃한 지성만두밥에 카레 소스가 들어가니 훨씬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저는 매콤한 맛 카레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귀찮아 해먹지 않았지만, 미리 ‘콩나물 국’을 준비하면 한결 더 맛있는 식사가 되겠다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그럼 케찹 손수는 어떤 결과를 줄까요?

케찹 소스를 올려봤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엽기적 아이디어?’

…라고 생각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엽기적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 생각은 맛 본 이후 사라집니다. 사실 아이들이(아이는 없는 솔로지만) 입맛 없을 땐 뭘 먹여야 할지 생각이 안 날 때가 있는데요. 입맛 없는 아이에게는 ‘케찹 지성만두밥’과 ‘국물’을 마련해 준다면 꽤 잘 먹을 거라 생각되는 맛이 펼쳐집니다.

제가 도전한 ‘케찹 지성만두밥’입니다.

사실 망할 거라 생각했던 메뉴인데요. 생각을 완전히 바꿔준 녀석이네요. 새콤한 맛이 혀에 침 좀 나오게 해 주더군요.

으깨 비빈 ‘지성만두밥’에 카레를 붓고 다시 비빈 바람나그네만의 ‘카레 지성만두밥’은 대만족이 됩니다.

‘바람나그네의 케찹 지성만두밥’과 ‘바람나그네의 카레 지성만두밥’이 탄생되는 순간이죠.

짜잔! 제가 도전한 두 메뉴가 등장했습니다.

사진은 당연히 ‘Nikon D5300’으로 촬영한 것이고요. 모드는 위 사진과 달리 ‘M모드’로 촬영했고요.

미러리스도 아니고, DSLR인 ‘Nikon D5300’ 카메라로 찍는 음식 사진은 어떨까? 라는 호기심에 무작정 판을 벌린 도전기는…

이렇게 만족스런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 덕분에 배 터지는 결과가 됐습니다. 혼자 2인분 만들어 먹었으니 당연하겠죠. 햇반이 2개였죠?! 따라서 제가 두 메뉴 다 먹었으니 오죽 배불렀겠습니까.(핫핫)

한참 전에 유행하던 것인가요? 음식은 안 보여주고, 잘 먹었다고 한 사진. 뭐 그건 아니고요. 혼자사는 솔로남의 저녁 메뉴는 이렇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배부르기도 했고, 맛 있기도 했으며.. 동시에 만족스러움이었습니다.

‘바람나그네의 케찹 지성만두밥’과 ‘바람나그네의 카레 지성만두밥’은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바람나그네’만의 ‘지성만두밥’ 레시피의 비밀은 ‘케찹 & 카레’였습니다.

혼자 사는 솔로남 ‘바람나그네의 야간메뉴 요리 도전기’에 수고해준 DSLR ‘Nikon D5300’ 카메라에게 땡큐입니다. 상상하면 현실이 되네요. 그것도 만족스럽게 말이죠. 하아! 국물 하나만 만들었어도 완벽했을 텐데 말이죠. 다음엔 국물도 마련해야겠습니다. 바람나그네의 레시피는 이만입니다.

[카메라 정보 참고 URL]
-니콘 카메라 소개 페이지

http://www.nikon-image.co.kr/product/product_list.jsp?pcode=0201

-니콘 이미징 코리아 브랜드 블로그

http://nikonblog.co.kr

<이 포스팅은 니콘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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