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현아의 꿈은 진짜 트러블 메이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12. 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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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인기가요가 갑자기 이상하게 자극적으로 변질이 된 것 같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두 가수의 무대 퍼포먼스는 뭔가 지나친 면이 있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까지 가게 한다. 이 두 팀은 솔로 '이지혜'와 프로젝트 그룹인 '트러블 메이커'가 바로 그 장본인이 되겠다.
이 두 팀은 각자 다른 묘한 무대를 보여주며 자극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노래의 퀄리티 보다는 퍼포먼스에 온통 신경을 쓴 듯.. 어쩌면 심각히 노래를 못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쉬움을 준다. 그리고 남은 것은 고작 선정적으로 생각이 되는 퍼포먼스 정도만 온통 기억을 점령해 버렸다. 일반적인 섹시 컨셉의 퍼포먼스라기보다는 당장 자극적인 선만을 보여주려는 그녀들의 경쟁은 보는 이가 민망한 모습이 되어야만 했다.
어찌 보면 '현아'의 경우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로 그간 불필요한 화제 선상에 자의든 타의든 오르내리는 일을 겪어야 했다. 매번은 아니었지만, 현아는 지나친 간섭으로 손해도 봐 왔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만은 뭔가 다시금 생각은 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당장 이 무대보다 앞선 '2011MAMA'에서의 퍼포먼스는 그래도 이해가 간 편이었다. 하나의 특색있는 무대에서 파격적이기까지 한 무대를 보여주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도 넘어갈 수 있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무대는 너무도 이른 시간에 방송이 되는 무대였고, 그 수위가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았다는데 문제가 커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만나는 상대 남자 가수와의 키스 연출이야, 어느 특정한 부분의 예술적인 연출로 받아들이기에 무리가 없지만, 일반적인 무대에서까지 그 선을 연장해서 연출하는 것은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게 된다.
예전 비슷한 기억의 퍼포먼스를 찾아본다면 '이효리'와 빅뱅의 '탑' 키스 퍼포먼스를 생각해 볼 수 있을 텐데, 그들의 무대는 누가 보더라도 퍼포먼스 이상의 야릇함은 주지 않았다. 말 그대로 예술로서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것이 그들이었다면, 이들은 일반적인 무대에까지 그 퍼포먼스를 필터링 하지 않고 연장화 시켰다는데 큰 문제가 있다.
공중파의 수위가 과연 얼마나 될까? 라는 궁금증이었을까? 이들은 굉장히 자극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기본적으로 몸을 터치하는 장면이 지나치게 선정적일 정도로 그 선이 자극적이었다. 현아는 장현승의 몸을 쓸어 내렸다 올렸다 하며 유혹을 하고, 그 유혹에 넘어가는 한 남자인 장현승은 그녀의 도발적인 유혹에 그만 휩쓸려 같이 자극적인 씬으로의 변신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격적이란 말이란 것을 이들은 잘 몰랐던 것이었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미 예로 들었지만 '이효리'와 '탑'의 무대는 당시 파격적이면서도 뭔가 정제된 느낌의 무대를 보는 듯했다. 키스라는 것이 다소 놀라움을 줬지만, 당시 대중들의 반응은 그들의 무대를 충분히 예술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가 있었다. 그것은 그 무대가 한시적이란 것과, 어느 특정 무대에서 보인 것이란 것을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무대는 일상화된 무대로 그 파격과 도발을 가져오려 했다. 문제는 이들이 충분히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나이란 것과, 어느 특별한 퍼포먼스가 아닌 일상적인 무대로서 그 부분을 연출했다는 것이 문제로 다가온다.
예술이란 것. 퍼포먼스라는 것의 구분은 그들이 알아서 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 그런데 그것을 구분해 내지 못한다면 예술을 넘어서 선정적인 면으로 넘어가기에 대중들로 부터 지탄을 받게 되는 결과가 된다.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하려 했다면 직접적인 터치를 통한 선을 이용한 유혹이 아닌, 상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선의 예술로서 보여주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또 한 팀의 퍼포먼스가 눈을 거슬리게 했던 부분은 바로 솔로로 나온 '이지혜'가 보여준 무대가 민망함을 불러 일으켰다. 노래 가삿말 부터 뭐 하나 좋다는 부분이 없는 그녀의 무대는 최악이라 불리울 정도의 그런 무대였다. '네 엉덩이에 자꾸 눈이 갔어~' 라며 엉덩이를 탁~ 하며 치는 장면과 어깨선부터 힙으로 쓸어 내려오는 장면은 어이가 없는 연출로 다가왔다.
이지혜의 노래는 가삿말에서 부터 멜로디라인까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퍼포먼스까지 뭐 하나 좋게 평가할 만한 요소가 없다는데 최악의 무대로 꼽을 만하다. 그리고 현아와 장현승의 프로젝트 그룹인 '트러블 메이커'는 멜로디 라인은 좋은데, 퍼포먼스가 뭔가 잘못된 설정이 있어 보여 아쉬움을 준다.
퍼포먼스는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서 섹시하게 받아들이냐 선정적으로 받아들이냐가 구분지어진다. '섹시'라는 단어와 '선정적'이라는 말의 간극은 천양지차이다. 굳이 예로 들었지만 '이효리와 탑의 무대'는 예술적인 퍼포먼스로 섹시하고 파격적이었다면,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 무대'는.. 그저 선정적인 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느끼게 했던 무대였다. 이번 무대는 그 이전 무대의 예술로서의 파격적인 면까지 잃는 결과를 가져온 무대였다. 너무도 단순한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한 무대였다고 할 수밖에 없게 된 무대라고나 할까...
이 두 팀은 각자 다른 묘한 무대를 보여주며 자극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노래의 퀄리티 보다는 퍼포먼스에 온통 신경을 쓴 듯.. 어쩌면 심각히 노래를 못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쉬움을 준다. 그리고 남은 것은 고작 선정적으로 생각이 되는 퍼포먼스 정도만 온통 기억을 점령해 버렸다. 일반적인 섹시 컨셉의 퍼포먼스라기보다는 당장 자극적인 선만을 보여주려는 그녀들의 경쟁은 보는 이가 민망한 모습이 되어야만 했다.
어찌 보면 '현아'의 경우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로 그간 불필요한 화제 선상에 자의든 타의든 오르내리는 일을 겪어야 했다. 매번은 아니었지만, 현아는 지나친 간섭으로 손해도 봐 왔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만은 뭔가 다시금 생각은 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당장 이 무대보다 앞선 '2011MAMA'에서의 퍼포먼스는 그래도 이해가 간 편이었다. 하나의 특색있는 무대에서 파격적이기까지 한 무대를 보여주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도 넘어갈 수 있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무대는 너무도 이른 시간에 방송이 되는 무대였고, 그 수위가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았다는데 문제가 커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만나는 상대 남자 가수와의 키스 연출이야, 어느 특정한 부분의 예술적인 연출로 받아들이기에 무리가 없지만, 일반적인 무대에서까지 그 선을 연장해서 연출하는 것은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게 된다.
예전 비슷한 기억의 퍼포먼스를 찾아본다면 '이효리'와 빅뱅의 '탑' 키스 퍼포먼스를 생각해 볼 수 있을 텐데, 그들의 무대는 누가 보더라도 퍼포먼스 이상의 야릇함은 주지 않았다. 말 그대로 예술로서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것이 그들이었다면, 이들은 일반적인 무대에까지 그 퍼포먼스를 필터링 하지 않고 연장화 시켰다는데 큰 문제가 있다.
공중파의 수위가 과연 얼마나 될까? 라는 궁금증이었을까? 이들은 굉장히 자극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기본적으로 몸을 터치하는 장면이 지나치게 선정적일 정도로 그 선이 자극적이었다. 현아는 장현승의 몸을 쓸어 내렸다 올렸다 하며 유혹을 하고, 그 유혹에 넘어가는 한 남자인 장현승은 그녀의 도발적인 유혹에 그만 휩쓸려 같이 자극적인 씬으로의 변신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격적이란 말이란 것을 이들은 잘 몰랐던 것이었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미 예로 들었지만 '이효리'와 '탑'의 무대는 당시 파격적이면서도 뭔가 정제된 느낌의 무대를 보는 듯했다. 키스라는 것이 다소 놀라움을 줬지만, 당시 대중들의 반응은 그들의 무대를 충분히 예술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가 있었다. 그것은 그 무대가 한시적이란 것과, 어느 특정 무대에서 보인 것이란 것을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무대는 일상화된 무대로 그 파격과 도발을 가져오려 했다. 문제는 이들이 충분히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나이란 것과, 어느 특별한 퍼포먼스가 아닌 일상적인 무대로서 그 부분을 연출했다는 것이 문제로 다가온다.
예술이란 것. 퍼포먼스라는 것의 구분은 그들이 알아서 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 그런데 그것을 구분해 내지 못한다면 예술을 넘어서 선정적인 면으로 넘어가기에 대중들로 부터 지탄을 받게 되는 결과가 된다.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하려 했다면 직접적인 터치를 통한 선을 이용한 유혹이 아닌, 상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선의 예술로서 보여주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또 한 팀의 퍼포먼스가 눈을 거슬리게 했던 부분은 바로 솔로로 나온 '이지혜'가 보여준 무대가 민망함을 불러 일으켰다. 노래 가삿말 부터 뭐 하나 좋다는 부분이 없는 그녀의 무대는 최악이라 불리울 정도의 그런 무대였다. '네 엉덩이에 자꾸 눈이 갔어~' 라며 엉덩이를 탁~ 하며 치는 장면과 어깨선부터 힙으로 쓸어 내려오는 장면은 어이가 없는 연출로 다가왔다.
이지혜의 노래는 가삿말에서 부터 멜로디라인까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퍼포먼스까지 뭐 하나 좋게 평가할 만한 요소가 없다는데 최악의 무대로 꼽을 만하다. 그리고 현아와 장현승의 프로젝트 그룹인 '트러블 메이커'는 멜로디 라인은 좋은데, 퍼포먼스가 뭔가 잘못된 설정이 있어 보여 아쉬움을 준다.
퍼포먼스는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서 섹시하게 받아들이냐 선정적으로 받아들이냐가 구분지어진다. '섹시'라는 단어와 '선정적'이라는 말의 간극은 천양지차이다. 굳이 예로 들었지만 '이효리와 탑의 무대'는 예술적인 퍼포먼스로 섹시하고 파격적이었다면,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 무대'는.. 그저 선정적인 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느끼게 했던 무대였다. 이번 무대는 그 이전 무대의 예술로서의 파격적인 면까지 잃는 결과를 가져온 무대였다. 너무도 단순한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한 무대였다고 할 수밖에 없게 된 무대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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