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어설픈 투입이 상처만 입혔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11. 23. 07:29
728x90
한 여자 가수가 나는 가수다에 투입이 되며 너무도 많은 비난을 받아 안타까움을 줬다. 그녀의 이름은 '적우'. 한자의 뜻을 풀이하면 '붉은 비'라고도 하는 그녀의 이름은 배우 김수로가 지어줬다고 한다. 무협지에 나오는 여자 검객과 닮았다고 하여 그렇게 지어줬다고 한다.
적우는 2004년 '파도를 훔친 바다'로 데뷔한 가수지만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가수였다. 2년 전 이었던가?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잠깐 얼굴을 비춘 그녀가 <나는 가수다>에 나온 다는 것은 솔직히 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냥 잠시 장기호 교수의 입으로 언급이 되었던 그녀의 이름은 실질적으로 출연까지 성사가 될 것은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한 극적인 반전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가수다>가 기존에 꽤나 알려진 가수들이 제대로 된 실력을 가지고 나와서 겨루던 경연의 무대였기에, 대중들의 기억에 제대로 기억될 수 없는 무명이나 다름없는 그녀가 나온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장혜진의 탈락을 통해서 다음 가수가 누군가? 라는 물음을 가지기 무섭게 발표된 이름은 '적우'였고, 많은 이들의 반응은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반응이 아닐 수 없었다. '적우' 그녀를 향한 여론은 심각할 정도로 안 좋은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출연은 그녀의 옛 과거의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그 오해는 엄청나게 부풀려져 상처를 입히게 한다.
룸살롱 마담 출신이라는 오해는 일파만파 많은 상처를 남기게 된다. 이는 어쩌면 지나친 보도 욕심에서 나온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과정이 그랬다. 장혜진의 탈락이 일요일 결과가 나왔고, 그 다음 날이 시작되는 시점과 맞춰 새 가수인 '적우'가 발표된 것은 시기로 봤을 때 너무나 빠른 발표였다.
정보가 너무나 빨리 새어 나온 케이스의 단점이라 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기존에 <나는 가수다>는 새 가수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의 반복이었다. 너무나 정보가 없기에 불만이 쌓일 정도였지만, 이제는 그 정보가 미리 새어 나오는 바람에 긴장의 끈을 잡을 수 없는 부분까지 일게 됐다.
그것뿐이겠는가. 룸살롱 마담 출신이라는 거짓 오해 기사가 나오고 이를 가리려 하는 것이었던지, 그녀의 경연 결과가 미리 노출이 되는 문제까지 나온 것은 지금 <나는 가수다>가 가진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했다.
10라운드 1차 경연을 마친 그녀의 결과는 미리 알려진 바로 상위에 랭크 됐다는 소식이었고, 그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되었다. 허나 그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결과 노출이었다. 그녀의 실력이 일개 무명 가수의 실력이 아님을 보여준 발표였다고는 하지만, 현재 결과가 미리 노출이 되는 점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을 주게 했다.
모든 것이 어설펐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녀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야 할 타이밍은 대중이나 시청자들이 충분히 여운을 해소 할 시간에 이루어졌어야 한다. 화젯거리는 충분히 많은데 미리 노출해서 욕만 잔뜩 얻어먹은 셈이다. 장혜진의 탈락의 아쉬움을 느껴야 하는 시청자와 대중들의 아쉬움은 원성으로 '적우'에게 돌아갔고, 연속 1위를 한 김경호에 대한 축하와 즐거움을 누려야 할 시간에 다른 가수가 화제가 되는 것은 그 자체가 순서적으로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 된다.
시간상 누가 탈락하고 새 가수가 투입이 되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은 경연이 이루어지기 이틀 전이면 충분할 시간의 여유일 것이다. 이 시간 정도가 가장 화젯거리가 되는 시기도 하고, 불편함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인데.. 이 모든 과정들이 생략된 정보의 노출은 새로 투입되는 가수에게도 큰 상처를 입혔다.
무엇보다 화젯거리가 되었어야 할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자체도 한 가수의 이름에 가려 모든 것이 뒤죽박죽 된 것은 너무나 빠른 정보 공개 때문에 찾아온 불행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 빠른 공개를 통해서 탈락한 자를 보내는 이들의 아쉬움은 분노로 치닫게 되고, 충분히 1위가 화제가 되어야 했던 한 가수의 입장에서도 이는 불운이었다.
알려지지 않았던 '적우'라는 가수의 지나칠 정도로 빠른 투입 노출. 그리고 룸살롱 마담이라는 오해는, 이것이 노이즈 마케팅은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갖게 했으며.. 본 경연인 1차 무대의 결과가 미리 노출이 되는 문제까지 낳게 했다. 실력을 입증하려는 노력이었다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빠른 결과의 노출은 문제였다. 모든 것이 하루에 다 노출이 되었는데, 이 김빠진 무대를 시청자가 봐주길 바란다는 것은 조금은 욕심이 아닐까.
적우는 2004년 '파도를 훔친 바다'로 데뷔한 가수지만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가수였다. 2년 전 이었던가?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잠깐 얼굴을 비춘 그녀가 <나는 가수다>에 나온 다는 것은 솔직히 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냥 잠시 장기호 교수의 입으로 언급이 되었던 그녀의 이름은 실질적으로 출연까지 성사가 될 것은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한 극적인 반전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가수다>가 기존에 꽤나 알려진 가수들이 제대로 된 실력을 가지고 나와서 겨루던 경연의 무대였기에, 대중들의 기억에 제대로 기억될 수 없는 무명이나 다름없는 그녀가 나온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장혜진의 탈락을 통해서 다음 가수가 누군가? 라는 물음을 가지기 무섭게 발표된 이름은 '적우'였고, 많은 이들의 반응은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반응이 아닐 수 없었다. '적우' 그녀를 향한 여론은 심각할 정도로 안 좋은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출연은 그녀의 옛 과거의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그 오해는 엄청나게 부풀려져 상처를 입히게 한다.
룸살롱 마담 출신이라는 오해는 일파만파 많은 상처를 남기게 된다. 이는 어쩌면 지나친 보도 욕심에서 나온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과정이 그랬다. 장혜진의 탈락이 일요일 결과가 나왔고, 그 다음 날이 시작되는 시점과 맞춰 새 가수인 '적우'가 발표된 것은 시기로 봤을 때 너무나 빠른 발표였다.
정보가 너무나 빨리 새어 나온 케이스의 단점이라 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기존에 <나는 가수다>는 새 가수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의 반복이었다. 너무나 정보가 없기에 불만이 쌓일 정도였지만, 이제는 그 정보가 미리 새어 나오는 바람에 긴장의 끈을 잡을 수 없는 부분까지 일게 됐다.
그것뿐이겠는가. 룸살롱 마담 출신이라는 거짓 오해 기사가 나오고 이를 가리려 하는 것이었던지, 그녀의 경연 결과가 미리 노출이 되는 문제까지 나온 것은 지금 <나는 가수다>가 가진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했다.
10라운드 1차 경연을 마친 그녀의 결과는 미리 알려진 바로 상위에 랭크 됐다는 소식이었고, 그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되었다. 허나 그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결과 노출이었다. 그녀의 실력이 일개 무명 가수의 실력이 아님을 보여준 발표였다고는 하지만, 현재 결과가 미리 노출이 되는 점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을 주게 했다.
모든 것이 어설펐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녀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야 할 타이밍은 대중이나 시청자들이 충분히 여운을 해소 할 시간에 이루어졌어야 한다. 화젯거리는 충분히 많은데 미리 노출해서 욕만 잔뜩 얻어먹은 셈이다. 장혜진의 탈락의 아쉬움을 느껴야 하는 시청자와 대중들의 아쉬움은 원성으로 '적우'에게 돌아갔고, 연속 1위를 한 김경호에 대한 축하와 즐거움을 누려야 할 시간에 다른 가수가 화제가 되는 것은 그 자체가 순서적으로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 된다.
시간상 누가 탈락하고 새 가수가 투입이 되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은 경연이 이루어지기 이틀 전이면 충분할 시간의 여유일 것이다. 이 시간 정도가 가장 화젯거리가 되는 시기도 하고, 불편함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인데.. 이 모든 과정들이 생략된 정보의 노출은 새로 투입되는 가수에게도 큰 상처를 입혔다.
무엇보다 화젯거리가 되었어야 할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자체도 한 가수의 이름에 가려 모든 것이 뒤죽박죽 된 것은 너무나 빠른 정보 공개 때문에 찾아온 불행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 빠른 공개를 통해서 탈락한 자를 보내는 이들의 아쉬움은 분노로 치닫게 되고, 충분히 1위가 화제가 되어야 했던 한 가수의 입장에서도 이는 불운이었다.
알려지지 않았던 '적우'라는 가수의 지나칠 정도로 빠른 투입 노출. 그리고 룸살롱 마담이라는 오해는, 이것이 노이즈 마케팅은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갖게 했으며.. 본 경연인 1차 무대의 결과가 미리 노출이 되는 문제까지 낳게 했다. 실력을 입증하려는 노력이었다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빠른 결과의 노출은 문제였다. 모든 것이 하루에 다 노출이 되었는데, 이 김빠진 무대를 시청자가 봐주길 바란다는 것은 조금은 욕심이 아닐까.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