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코리아, 나도 마니아가 될 수 있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8. 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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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XTM에서 탑기어코리아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8월 20일 첫 방송되는 <탑기어코리아>는 자동차 마니아뿐만 아니라 마니아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접근이 용이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했다. 상암동 CGV에서 사전 시연 영상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참석 시사회를 마친 소감을 간단히 평하자면, 일반시청자도 능히 쉽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느끼게 했다는 것이다.
보통 차(car)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동차 모델 넘버부터 생산년도, 소재, 무게, 폭, 디자인 등 심지어 희귀차량은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까지 알고 있다. 마니아의 기본 덕목이라고나 할까?! 그들에게는 아주 작은 정보조차도 무척이나 소중하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일종의 자부심을 넘어선 옹고집과 조금만 정보에 뒤 떨어져도 무시되기 일쑤인 일들이 벌어진다. 그리고 일부 마니아는 도를 지나쳐 아집의 모습까지 보여줘 볼썽사나운 일들을 벌이고는 한다.
하지만 마니아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진정 사랑하는 이들은 정보를 나누고, 감동하며.. 단순히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차량을 보며 입을 벌리며 감탄하고는 한다. 어설픈 이들이 꼴값을 떠는 것일 뿐. 진정한 마니아는 감동을 공유하는 모임으로 발전한다.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서 마니아 세상으로 접근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더더욱이 그러한 채널을 접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 평상화된 일이리라.
어렵다고 찾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 터. 그러나 TV로 접근 가능한 마니아 세상은 열렸으니 그 한 채널로 접근 가능하게 열린 곳이 있으니 그것이 채널 XTM의 <탑기어코리아>다. 이 프로그램은 BBC방송의 <탑기어>를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미 카마니아들에게는 유명한 프로그램이지만 그것이 한국화 된다는 것을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가져온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국화를 하면서 한국 고유의 문화에 맞게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프로그램은 그런 특성을 감안하여 더욱 한국화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바로 '버라이어티' 개념을 넣은 가벼운 접근성을 보인다는 것이 장점이 되어 찾아왔다. 그렇다고 예능적인 접근이라 하여 전문성을 배제한 것은 아니다.
전문성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마니아 몇 만 보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되겠지만, 그것이 너무 무거워 접근을 포기하는 이들이 많을 테니 XTM의 <탑기어코리아>는 스타들과 함께하는 부분을 넣어 일반 시청자들을 끌어안으려 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전문 자동차 공학인이나 레이서가 아닌, 그를 즐기는 스타를 진행자로 썼다는 것부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근간을 마련해 둔다. 배우 '김갑수'는 이미 바이크마니아로 유명하며, '김진표'와 '연정훈' 또한 현업 레이서로 뛰고 있는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들이 있기에 일반 대중인 시청자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듯하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소장하지 못하는 것을 알기에 로망이 더 커지기도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그렇기에 더욱 마니아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 같다. 그렇다고 마니아가 아닌 사람이 실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왜냐면 전문지식이 없어도 그들이 가볍게 대화하는 것을 듣고 있어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마니아가 되려면 지식을 보충만 하면 될 뿐. 접근하기는 매우 용이한 면을 제공해 준다.
마니아가 아닌 시청자들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완충 작용을 하는 면들은 버라이어티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레이서가 아닌 스타들이 대중들을 대표하여 참가한다는 것은 쉽게 볼 수 있는 면을 제공한다. 그들이 직접 뛰어들어 랩타임을 재고, 프로들이 하는 무대에 잠시나마 끼어드는 것은 대리만족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마니아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그들이 볼 수 있는 차량을 보여주고 정보를 나눈다는 것이 매우 큰 만족감을 줄 것 같다. 평소에 보지 못하는 '람보르기니'를 보고, '아우디', '포스셰 터보 911S', '롤스로이스 팬텀', '벤츠 마이바흐'를 볼 수 있는 것은 행복감이다.
거기에 어느 정도 필터링이 되는 비평들이 이어진다는 것은 마니아들을 흡수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이다. '이 차량은 속도가 늦는데 디자인이 좋아! 또는 연비가 좋아!'.. '승차감은 더러운데 속도감은 더럽게 좋아', '속도는 더럽게 좋은데, 오프로드에선 쥐약이야' 등 평소 뒤에서만 이야기 하는 것을 전면에서 이야기 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를 얹어 준다.
<탑기어코리아> 1회에서도 재밌는 상황은 많다. '스타 랩타임'을 통해서 예능적인 버라이어티를 볼 수 있고, 현재 레이서로 뛰고 있는 '김진표'가 전문 패러글라이더와 오프로드 맞장을 뛰는 장면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과연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더'와 오프로드 강자 '미니 컨트리맨 레이서 김진표'가 어떤 아슬아슬한 맞장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 과정을 김진표는 어떻게 모면할 것인가?! 그 모든 재미는 1화를 보면 어느 정도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스타 연예인 세 남자 '김갑수, 김진표, 연정훈'의 좌충우돌 레이싱 이야기들이 매주 토요일밤 10시 찾아올 것이다. 총 13화인데 1화를 미리 본 소감은 '오~ 의외로 재밌는데!'라는 것이었다.
자동차에 관심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너무 진지한 접근도 너무 가벼운 접근도 아닌 적절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더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한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슈퍼카와 드림카를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만족할 것이다. 그들이 가지고 노는 자동차에 시청자들은 시선만 얹어 놓아도 같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보통 차(car)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동차 모델 넘버부터 생산년도, 소재, 무게, 폭, 디자인 등 심지어 희귀차량은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까지 알고 있다. 마니아의 기본 덕목이라고나 할까?! 그들에게는 아주 작은 정보조차도 무척이나 소중하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일종의 자부심을 넘어선 옹고집과 조금만 정보에 뒤 떨어져도 무시되기 일쑤인 일들이 벌어진다. 그리고 일부 마니아는 도를 지나쳐 아집의 모습까지 보여줘 볼썽사나운 일들을 벌이고는 한다.
하지만 마니아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진정 사랑하는 이들은 정보를 나누고, 감동하며.. 단순히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차량을 보며 입을 벌리며 감탄하고는 한다. 어설픈 이들이 꼴값을 떠는 것일 뿐. 진정한 마니아는 감동을 공유하는 모임으로 발전한다.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서 마니아 세상으로 접근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더더욱이 그러한 채널을 접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 평상화된 일이리라.
어렵다고 찾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 터. 그러나 TV로 접근 가능한 마니아 세상은 열렸으니 그 한 채널로 접근 가능하게 열린 곳이 있으니 그것이 채널 XTM의 <탑기어코리아>다. 이 프로그램은 BBC방송의 <탑기어>를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미 카마니아들에게는 유명한 프로그램이지만 그것이 한국화 된다는 것을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가져온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국화를 하면서 한국 고유의 문화에 맞게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프로그램은 그런 특성을 감안하여 더욱 한국화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바로 '버라이어티' 개념을 넣은 가벼운 접근성을 보인다는 것이 장점이 되어 찾아왔다. 그렇다고 예능적인 접근이라 하여 전문성을 배제한 것은 아니다.
전문성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마니아 몇 만 보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되겠지만, 그것이 너무 무거워 접근을 포기하는 이들이 많을 테니 XTM의 <탑기어코리아>는 스타들과 함께하는 부분을 넣어 일반 시청자들을 끌어안으려 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전문 자동차 공학인이나 레이서가 아닌, 그를 즐기는 스타를 진행자로 썼다는 것부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근간을 마련해 둔다. 배우 '김갑수'는 이미 바이크마니아로 유명하며, '김진표'와 '연정훈' 또한 현업 레이서로 뛰고 있는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들이 있기에 일반 대중인 시청자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듯하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소장하지 못하는 것을 알기에 로망이 더 커지기도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그렇기에 더욱 마니아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 같다. 그렇다고 마니아가 아닌 사람이 실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왜냐면 전문지식이 없어도 그들이 가볍게 대화하는 것을 듣고 있어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마니아가 되려면 지식을 보충만 하면 될 뿐. 접근하기는 매우 용이한 면을 제공해 준다.
마니아가 아닌 시청자들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완충 작용을 하는 면들은 버라이어티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레이서가 아닌 스타들이 대중들을 대표하여 참가한다는 것은 쉽게 볼 수 있는 면을 제공한다. 그들이 직접 뛰어들어 랩타임을 재고, 프로들이 하는 무대에 잠시나마 끼어드는 것은 대리만족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마니아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그들이 볼 수 있는 차량을 보여주고 정보를 나눈다는 것이 매우 큰 만족감을 줄 것 같다. 평소에 보지 못하는 '람보르기니'를 보고, '아우디', '포스셰 터보 911S', '롤스로이스 팬텀', '벤츠 마이바흐'를 볼 수 있는 것은 행복감이다.
거기에 어느 정도 필터링이 되는 비평들이 이어진다는 것은 마니아들을 흡수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이다. '이 차량은 속도가 늦는데 디자인이 좋아! 또는 연비가 좋아!'.. '승차감은 더러운데 속도감은 더럽게 좋아', '속도는 더럽게 좋은데, 오프로드에선 쥐약이야' 등 평소 뒤에서만 이야기 하는 것을 전면에서 이야기 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를 얹어 준다.
<탑기어코리아> 1회에서도 재밌는 상황은 많다. '스타 랩타임'을 통해서 예능적인 버라이어티를 볼 수 있고, 현재 레이서로 뛰고 있는 '김진표'가 전문 패러글라이더와 오프로드 맞장을 뛰는 장면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과연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더'와 오프로드 강자 '미니 컨트리맨 레이서 김진표'가 어떤 아슬아슬한 맞장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 과정을 김진표는 어떻게 모면할 것인가?! 그 모든 재미는 1화를 보면 어느 정도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스타 연예인 세 남자 '김갑수, 김진표, 연정훈'의 좌충우돌 레이싱 이야기들이 매주 토요일밤 10시 찾아올 것이다. 총 13화인데 1화를 미리 본 소감은 '오~ 의외로 재밌는데!'라는 것이었다.
자동차에 관심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너무 진지한 접근도 너무 가벼운 접근도 아닌 적절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더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한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슈퍼카와 드림카를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만족할 것이다. 그들이 가지고 노는 자동차에 시청자들은 시선만 얹어 놓아도 같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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