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데프콘의 무모함이 준 배꼽잡는 웃음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4. 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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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무도)이 참으로 매력적인 자리이긴 하나보다. 너도나도 들어오고 싶은 자리가 있다면 단연 최고의 인기와 안정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무도'일 텐데, 그곳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데프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 두 번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나왔다가 가는 것은 보여줬으나, 데프콘이 이번처럼 큰 웃음을 주기는 또 처음이었다.
간단한 주고받기식 대화를 통해서 잠깐 왔다간 데프콘은 이번에 정형돈의 장난식 초청을 받고 와서는 최고의 웃음을 보여주고 갔다. 물론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은 방송이 끝나고 물밀듯이 밀려들어 재미있다는 반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데프콘'이 준 웃음은 사실 무한도전 이전 <무모한 도전> 시절의 그 무엇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주었다.
그만큼 무모한 도전에 사투를 벌이는 '데프콘'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재미를 크게 선사했다. 앞뒤 안 가리고, 그저 '할 수 있다'를 연발하는 무모함. '멤버'라는 말만 들리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그의 모습은 시작부터 큰 재미요소였다. 행색 또한 싸구려 장사꾼 같은 모습으로 한바탕 웃음을 주는 모습에, 다다닥 뛰는 모습과.. 방정스러운 그의 모습은 등장부터 웃음을 줬다.
그의 전신샷이 보이기 전부터 웃음은 시작되었다. 전화연결로 시작이 된 그의 웃음은 벌써 '무모함'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는 그 모습이었다. 회식을 한다고 거짓말을 하며 데프콘을 꿰는 형돈도 웃겼지만, 그에 대응을 하는 데프콘은 난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로 출동 대기를 했다.
무한도전 출연이라면 용모단정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은 '데프콘'은 용모준수를 위해 잘 빼 입은 촌스러운 정장을 맞춰 놓고, 샤워를 한 이후에 출동을 한다. 오지 않아도 된다는 암시를 줘도 장난을 하는 형돈에게 쿵짝을 맞춰, 난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고 강력히 의사를 전달하며 끝내 오게 된다.
전화를 하는 도중에도 유재석이 어디냐고 반복적으로 물을 때에도.. 네 형님 마포입니다. 5분이면 갑니다. 네 형님 용산입니다. 네 형님 합정입니다... 라는 말로 중구난방 웃음을 준다. 그저 출연만이라도 하고 싶다는 적극성을 엉뚱한 말로 말하는 그의 엉뚱함은 시청자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키게 했다.
'데프콘'의 무모함이 결정적으로 보인 것은, 바로 '로잉머신'을 타는 장면에서 연출이 된다. "이 까짓 거 하나도 문제 안 됩니다".. 에이 이 정도야 하는 그의 말은 앞뒤 안재고 하는 말에 정점을 찍는다.
2AM의 '정진운'과 하하의 친구 '근식이'가 각각 로잉머신 기록을 3분 34초와 35초를 기록했다고 하니.. "에이 저는 3분... 에 찍을게요" 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출한다. 그에게는 뭐 이 까짓 거 정도로 생각이 될 로잉머신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시작을 한 로잉머신의 악력은 쌓여가는 피로도에 장사 없다고 중간이 지나면서 입질이 시작이 된다.
입질의 끝은 땡기는 근육의 고통으로 전해지며 '데프콘'의 행색은 볼품이 없어질 정도로 망가진다. 눈동자는 커져요. 머리는 흐트러져 산발이요. 와이셔츠는 끌러져 싸움 수십판 한 행색이요. 넥타이는 빨랫줄에서 떨어지기 일보직전 그 모습이니.. 시청자는 대고 웃는 시간이 되어버린다.
사경을 헤매는 그의 모습은 레이스의 끝부분을 찍고 일어나면서 재생이 된다. '개다리춤'으로 말이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기 일보직전 후들거리는 다리는 의지와는 상관없이 '후룩' 하며 덜덜 떨리는 모습에 그만 배꼽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또 로잉 중간에 '정형돈'이 이거 빨리 해서 들어와 <무한도전> 멤버 되어야지! 라는 말에.. 피곤함에 떡이 된 '데프콘'은 "무도 멤버고 나발이고~"를 외치며 웃음의 정점을 찍어준다. 무도 멤버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데프콘이 깔보던 로잉머신에 그만 혼비백산하여 외치는 그 한 마디 "무도 멤버고 나발이고~"는 큰 웃음을 줬다.
무한도전의 특유 재미중에 하나는 바로 생각지 않은 초대 게스트들과 돌발 게스트들이 주는 웃음이 또 하나의 빅재미를 선사해 주는 듯하다. 그의 무모하리만큼 강력한 도전은 큰 웃음으로 남았다.
간단한 주고받기식 대화를 통해서 잠깐 왔다간 데프콘은 이번에 정형돈의 장난식 초청을 받고 와서는 최고의 웃음을 보여주고 갔다. 물론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은 방송이 끝나고 물밀듯이 밀려들어 재미있다는 반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데프콘'이 준 웃음은 사실 무한도전 이전 <무모한 도전> 시절의 그 무엇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주었다.
그만큼 무모한 도전에 사투를 벌이는 '데프콘'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재미를 크게 선사했다. 앞뒤 안 가리고, 그저 '할 수 있다'를 연발하는 무모함. '멤버'라는 말만 들리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그의 모습은 시작부터 큰 재미요소였다. 행색 또한 싸구려 장사꾼 같은 모습으로 한바탕 웃음을 주는 모습에, 다다닥 뛰는 모습과.. 방정스러운 그의 모습은 등장부터 웃음을 줬다.
그의 전신샷이 보이기 전부터 웃음은 시작되었다. 전화연결로 시작이 된 그의 웃음은 벌써 '무모함'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는 그 모습이었다. 회식을 한다고 거짓말을 하며 데프콘을 꿰는 형돈도 웃겼지만, 그에 대응을 하는 데프콘은 난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로 출동 대기를 했다.
무한도전 출연이라면 용모단정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은 '데프콘'은 용모준수를 위해 잘 빼 입은 촌스러운 정장을 맞춰 놓고, 샤워를 한 이후에 출동을 한다. 오지 않아도 된다는 암시를 줘도 장난을 하는 형돈에게 쿵짝을 맞춰, 난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고 강력히 의사를 전달하며 끝내 오게 된다.
전화를 하는 도중에도 유재석이 어디냐고 반복적으로 물을 때에도.. 네 형님 마포입니다. 5분이면 갑니다. 네 형님 용산입니다. 네 형님 합정입니다... 라는 말로 중구난방 웃음을 준다. 그저 출연만이라도 하고 싶다는 적극성을 엉뚱한 말로 말하는 그의 엉뚱함은 시청자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키게 했다.
'데프콘'의 무모함이 결정적으로 보인 것은, 바로 '로잉머신'을 타는 장면에서 연출이 된다. "이 까짓 거 하나도 문제 안 됩니다".. 에이 이 정도야 하는 그의 말은 앞뒤 안재고 하는 말에 정점을 찍는다.
2AM의 '정진운'과 하하의 친구 '근식이'가 각각 로잉머신 기록을 3분 34초와 35초를 기록했다고 하니.. "에이 저는 3분... 에 찍을게요" 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출한다. 그에게는 뭐 이 까짓 거 정도로 생각이 될 로잉머신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시작을 한 로잉머신의 악력은 쌓여가는 피로도에 장사 없다고 중간이 지나면서 입질이 시작이 된다.
입질의 끝은 땡기는 근육의 고통으로 전해지며 '데프콘'의 행색은 볼품이 없어질 정도로 망가진다. 눈동자는 커져요. 머리는 흐트러져 산발이요. 와이셔츠는 끌러져 싸움 수십판 한 행색이요. 넥타이는 빨랫줄에서 떨어지기 일보직전 그 모습이니.. 시청자는 대고 웃는 시간이 되어버린다.
사경을 헤매는 그의 모습은 레이스의 끝부분을 찍고 일어나면서 재생이 된다. '개다리춤'으로 말이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기 일보직전 후들거리는 다리는 의지와는 상관없이 '후룩' 하며 덜덜 떨리는 모습에 그만 배꼽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또 로잉 중간에 '정형돈'이 이거 빨리 해서 들어와 <무한도전> 멤버 되어야지! 라는 말에.. 피곤함에 떡이 된 '데프콘'은 "무도 멤버고 나발이고~"를 외치며 웃음의 정점을 찍어준다. 무도 멤버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데프콘이 깔보던 로잉머신에 그만 혼비백산하여 외치는 그 한 마디 "무도 멤버고 나발이고~"는 큰 웃음을 줬다.
무한도전의 특유 재미중에 하나는 바로 생각지 않은 초대 게스트들과 돌발 게스트들이 주는 웃음이 또 하나의 빅재미를 선사해 주는 듯하다. 그의 무모하리만큼 강력한 도전은 큰 웃음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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