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징역2년, 거짓말 통하지 않는 심판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1. 3.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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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결국 4차 공판까지 진행이 된 이후 최종공판에서 검찰에게 징역2년을 구형 받아 거짓말 하는 이에게 마땅한 벌을 줘야 한다는 기본적인 룰에 따라 죄에 대한 벌을 선고받았다. 연예인이어서 무엇이든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는 법칙을 깨는 의미에서도 이번 공판은 여러모로 환영할 일은 아닌가 한다. 그러나 검찰의 최종공판이 떨어졌다고 해도, 아직 대법원의 구형이 되지 않아 실형을 받을지는 모르나, 그것은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한다.
만약 이 일이 뒤집힌다면 오히려 연예인이기에 봐준다는 생각을 더욱 할 수밖에 없는 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동안 MC몽은 고의 발치 혐의로 오랜 기간을 싸워왔다. 처음서부터 시작된 오리발은 이제 와서 빼기도 뭐하니 계속 내미는 형국은 MC몽을 비판의 대상에서 비난의 대상으로 바꾸게 하는 주원인이 되었다.
순서상 MC몽은 자신이 잘못한 것들이 여러 채널을 통해서 알려지는 것에, 코너에 몰리는 상황이었다. 그 어떤 것도 자신을 대변할 뚜렷한 증거도 없는 상태로 그는 아니라고만.. 아니라고만 해 왔다. 4차 공판까지 진행이 되면서 잠깐 의사들의 집단 발뺌을 통해서 위기를 기회로 잡아 자신이 마치 잘못을 안 했는데, 몰리는 사람인 것 마냥 여론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것은 단지 의사들의 자기방어 의지였기에 검찰의 수사는 신빙성 없는 것으로 판정을 했다.
특히나 막판에 치과의사 정씨가 돈을 받은 것은 투자금이었다는 갑작스런 말 바꾸기는 MC몽에게는 기회처럼 보였으나, 그런 말 바꾸기는 오히려 거짓이란 것을 더욱 더 확실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을 한 듯하다. 정씨는 그간 여러 채널을 통해서 MC몽에게 돈을 받아 군입대 연기를 해 줬다는 말을 해 왔었다. MC몽에게는 결정적으로 가장 확실한 칼을 꽂은 것은 바로 MBC뉴스데스크 보도가 뺄 수 없는 수문갑 역할을 했다.
당시 뉴스데스크에서는 MC몽이 군입대를 연기하는 과정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 놓으며, 발뺌을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었다. 피플크루 시절 전과 활동 당시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차근차근한 군입대 연기와 군면제를 받기 위한 노력은 상세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도 위장을 하려 학원을 등록하고, 그것을 빌미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것으로 연기를 해 왔고, 실제 치아가 좋지 않았던 부분적인 면을 강조해서 자신이 면제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는 여러 증거들을 뉴스데스크에서는 보도를 해 알렸다. 특히나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들은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로 인정이 되었을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발뺌도 못하는 상태였다.
그 뿐이랴. 그가 확실히 부인을 하지 못한 것은 브로커를 이용해서 연기를 한 대목이 있기도 했다. 웹디자인 학원 등록과 그러한 과정들 속에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연기를 한 것은 이유를 될 수 없는 명확한 범죄 행위란 것을 시인하는 셈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증거들은 이렇게 확실한데도 그는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느냐는 말 같지 않은 변명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였고, 친척과 어머니를 같다 붙이며 자신이 힘들게 살아왔던 것을 부각시키며 상황에서 빠져나가려 했다.
검찰은.. "'MC몽'이 몇 년 동안 여러 번 입영을 연기 했음에도 자신의 입영 연기 이유와 횟수를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 입장에서 피고인의 주장을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는 말을 한다. 특히나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될 멀쩡한 치아를 발치한 것은 더욱 더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다.
35번 치아 같은 경우도 엑스레이와 외관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본인이 아프다고 요구해 발치를 한 것은 연장선상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련의 행동이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간 의사들의 출석 증언으로 환자가 원한 경우이기에 빼주었을 뿐이라는 답을 하기도 했다.
더욱이 검찰이 소신을 굽히지 않고, MC몽의 군면제 의혹에 대해서 단호하게 처리한 것은 그동안 그가 벌여온 행동들 때문이라도 확실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단 한 번도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제대로 된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것은 그를 봐줄 건덕지도 없는 범주로 몰아넣은 것으로 생각이 된다. 검찰의 반응에서 보면 병역 문제로 일을 일으킨 비보이들이나 연예인들이 최종 검찰 조사에서는 그래도 협조적으로 부분적인 인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MC몽은 그러하지 않은 것은 그를 선처할 이유도 못 느끼게 했을 것이다.
그간 뒤집힐 수 있는 조건들이 의사들로부터 나오긴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의사의 자기방어 의지를 빼놓고는 어떠한 연관성을 찾아보기 힘든 것 때문에라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판결의 중립성과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그들이 확고하게 구형을 한 이유에는 발치를 한 이후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는 준비성과 바로 재검을 받은 점, 학원 등록을 이유로 여러 번 연기한 그 모든 것이 확실한 구형의 이유가 되었던 것으로 판단이 된다.
하지만 여전히 MC몽은 반성의 기미는 없어 보인다. "나약한 겁쟁이 일 순 있어도, 비열한 겁쟁이는 아니다"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낸 것은 조금의 양심마저 포기한 인물로 보이며, 대중들은 더욱 더 그를 용서치 못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MC몽은 지금까지 그 어떤 확실한 연기 이유를 대지도 못했다. 그렇다고 자신이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한 해명도 하지 못했다. 다만 '아니다'라고 외치는 것 뿐. 대중들이 그렇게 아둔한 사람은 아닐 진데, 그는 끝까지 아둔함을 원하는 듯 보인다.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벌을 달게 받겠다고 하는 동료 연예인 신정환은 동정표라도 얻는다지만, 끝까지 어느 것을 잃을 것 같은 겁쟁이의 모습으로 스스로를 방어하는 MC몽의 짓은, 그가 진정 아둔한 사람이라는 것을 역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닌가 한다. 검찰의 징역 2년 구형이, 대법원의 최종 선거로 이어지길 대중은 바랄 것이다. 거짓말로 하늘을 가리려는 자에게는 마땅한 벌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테니 말이다.
만약 이 일이 뒤집힌다면 오히려 연예인이기에 봐준다는 생각을 더욱 할 수밖에 없는 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동안 MC몽은 고의 발치 혐의로 오랜 기간을 싸워왔다. 처음서부터 시작된 오리발은 이제 와서 빼기도 뭐하니 계속 내미는 형국은 MC몽을 비판의 대상에서 비난의 대상으로 바꾸게 하는 주원인이 되었다.
순서상 MC몽은 자신이 잘못한 것들이 여러 채널을 통해서 알려지는 것에, 코너에 몰리는 상황이었다. 그 어떤 것도 자신을 대변할 뚜렷한 증거도 없는 상태로 그는 아니라고만.. 아니라고만 해 왔다. 4차 공판까지 진행이 되면서 잠깐 의사들의 집단 발뺌을 통해서 위기를 기회로 잡아 자신이 마치 잘못을 안 했는데, 몰리는 사람인 것 마냥 여론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것은 단지 의사들의 자기방어 의지였기에 검찰의 수사는 신빙성 없는 것으로 판정을 했다.
특히나 막판에 치과의사 정씨가 돈을 받은 것은 투자금이었다는 갑작스런 말 바꾸기는 MC몽에게는 기회처럼 보였으나, 그런 말 바꾸기는 오히려 거짓이란 것을 더욱 더 확실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을 한 듯하다. 정씨는 그간 여러 채널을 통해서 MC몽에게 돈을 받아 군입대 연기를 해 줬다는 말을 해 왔었다. MC몽에게는 결정적으로 가장 확실한 칼을 꽂은 것은 바로 MBC뉴스데스크 보도가 뺄 수 없는 수문갑 역할을 했다.
당시 뉴스데스크에서는 MC몽이 군입대를 연기하는 과정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 놓으며, 발뺌을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었다. 피플크루 시절 전과 활동 당시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차근차근한 군입대 연기와 군면제를 받기 위한 노력은 상세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도 위장을 하려 학원을 등록하고, 그것을 빌미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것으로 연기를 해 왔고, 실제 치아가 좋지 않았던 부분적인 면을 강조해서 자신이 면제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는 여러 증거들을 뉴스데스크에서는 보도를 해 알렸다. 특히나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들은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로 인정이 되었을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발뺌도 못하는 상태였다.
그 뿐이랴. 그가 확실히 부인을 하지 못한 것은 브로커를 이용해서 연기를 한 대목이 있기도 했다. 웹디자인 학원 등록과 그러한 과정들 속에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연기를 한 것은 이유를 될 수 없는 명확한 범죄 행위란 것을 시인하는 셈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증거들은 이렇게 확실한데도 그는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느냐는 말 같지 않은 변명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였고, 친척과 어머니를 같다 붙이며 자신이 힘들게 살아왔던 것을 부각시키며 상황에서 빠져나가려 했다.
35번 치아 같은 경우도 엑스레이와 외관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본인이 아프다고 요구해 발치를 한 것은 연장선상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련의 행동이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간 의사들의 출석 증언으로 환자가 원한 경우이기에 빼주었을 뿐이라는 답을 하기도 했다.
더욱이 검찰이 소신을 굽히지 않고, MC몽의 군면제 의혹에 대해서 단호하게 처리한 것은 그동안 그가 벌여온 행동들 때문이라도 확실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단 한 번도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제대로 된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것은 그를 봐줄 건덕지도 없는 범주로 몰아넣은 것으로 생각이 된다. 검찰의 반응에서 보면 병역 문제로 일을 일으킨 비보이들이나 연예인들이 최종 검찰 조사에서는 그래도 협조적으로 부분적인 인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MC몽은 그러하지 않은 것은 그를 선처할 이유도 못 느끼게 했을 것이다.
그간 뒤집힐 수 있는 조건들이 의사들로부터 나오긴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의사의 자기방어 의지를 빼놓고는 어떠한 연관성을 찾아보기 힘든 것 때문에라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판결의 중립성과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그들이 확고하게 구형을 한 이유에는 발치를 한 이후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는 준비성과 바로 재검을 받은 점, 학원 등록을 이유로 여러 번 연기한 그 모든 것이 확실한 구형의 이유가 되었던 것으로 판단이 된다.
하지만 여전히 MC몽은 반성의 기미는 없어 보인다. "나약한 겁쟁이 일 순 있어도, 비열한 겁쟁이는 아니다"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낸 것은 조금의 양심마저 포기한 인물로 보이며, 대중들은 더욱 더 그를 용서치 못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MC몽은 지금까지 그 어떤 확실한 연기 이유를 대지도 못했다. 그렇다고 자신이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한 해명도 하지 못했다. 다만 '아니다'라고 외치는 것 뿐. 대중들이 그렇게 아둔한 사람은 아닐 진데, 그는 끝까지 아둔함을 원하는 듯 보인다.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벌을 달게 받겠다고 하는 동료 연예인 신정환은 동정표라도 얻는다지만, 끝까지 어느 것을 잃을 것 같은 겁쟁이의 모습으로 스스로를 방어하는 MC몽의 짓은, 그가 진정 아둔한 사람이라는 것을 역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닌가 한다. 검찰의 징역 2년 구형이, 대법원의 최종 선거로 이어지길 대중은 바랄 것이다. 거짓말로 하늘을 가리려는 자에게는 마땅한 벌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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