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8. 28. 17:47
시청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광고 없이 보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당연한 마음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마음은 부당한 욕심이다. 적어도 좋아한다면 그 프로그램이 어떻게 유지되어야 할지 고민을 해줘야지, PPL이 많다고 비난해서는 안 된다. 만약 PPL에 대한 비판을 한다면 그 PPL이 프로그램 몰입도를 해친다는 수준에서 해야 적당하지, 그저 PPL이 많다고 비판을 쏟아내서는 안 된다. 은 분명 제작비가 들어가는 프로그램이며, 이번 편에서 보인 ‘무한상사 특집’은 역대 가장 크게 제작되는 특집으로 제작비가 기존보다 수배 더 많이 들어간다. 이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만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프로그램과 이 특집은 제작비를 충당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된다. 보통 영화의 경우 제작비는 수많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