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1. 3. 07:00
tvN에서 금토 11시대에 방송되는 ‘안투라지’는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인 ‘Entourage’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 드라마로, 원 드라마와는 조금은 다른 한국적 정서를 담아 방송할 예정이다. 동명의 원작이 있는 드라마가 확률적으로 실패한 경우가 많았지만, 유독 tvN에선 성공을 거두고 있기에 이번 드라마 또한 기대하게 된다. 이미 tvN에선 를 내보내 큰 인기를 끌었기에 팬덤이 형성된 원작 드라마의 팬도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는 원작의 작품성과 설정, 연출에만 기대지 않고 공을 들여 한국적으로 만들었기에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 의 경우 영화계에서만 활동을 하던 전도연과 유지태를 캐스팅해 놀라움을 준 것도 모자라 강력한 연출이 뒷받침해 시청자들의 믿음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28. 06:30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을 시작하는 ‘두번째 스무살’이 28일 저녁 8시 30분 16부작의 항해를 위해 돛을 올린다. 이 드라마에 쏠린 관심은 지대하다. 최지우의 tvN 드라마 입성이라는 화제뿐만 아니라, 소현경 작가의 극본이라는 점과 김형식 감독의 연출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은 크다. 작가와 감독도 tvN 진출은 처음이다. 이상윤은 이미 을 통해서 호평을 얻어낸 후라 시청자의 기대감이 큰 상태. 최원영의 합류. 아이돌 에이핑크의 손나은. 김민재까지 출연 인물의 화제성도 무척 크다. 의 첫 번째 기대감은 능숙한 호흡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김형식 감독과 최지우는 이미 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소현경 작가와 이상윤은 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거장은 작품으로 실력을 보여준다고 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3. 12:42
tvN을 통해 방영되는 ‘오 나의 귀신님’은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듯하다. 배우, 연출, 극본의 3박자가 모두 맞는 드라마라 생각되기에 이런 기대를 해 보는 것. 은 조정석과 박보영이 출연한다. 그런데 이들이 누군가. 한눈에 봐도 흥행 보증수표다. 수많은 작품 속에서 그들은 빛이 났고, 따로 증명하지 않아도 될 실력자이기에 기대감은 더 크다. 게다가 이 작품에는 에서 호흡을 함께한 연출자와 작가가 있다.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의 조합은 당연히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의 작품에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는 그만큼 뛰어난 호흡을 보였기 때문이다. 에서 서인국과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의 연기도 빛났지만, 무엇보다 빛난 건 극본과 연출이었다. 어쩌면 뻔할 것 같은 ‘18세 본부장의 이중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