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11. 10. 4. 06:20
'Share the Vision' - 비전을 나눈다.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쉽게 행하지 못하는 말이 이 말이라고 생각이 된다. 성공을 위한 몸부림을 치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는 자신이 정해놓고 가는 이상이 때로는 참으로 버거울 때가 있으며, 어떻게 그 힘들고 암울한 터널을 지나야 할지 모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우리 주변과 나 자신을 보더라도 이 사회에 동화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괴롭고 힘든 일이다. 혼자서 무엇을 뚫고 가야 한다는 것. 앞이 보이지 않는데 그 시커먼 터널을 헤치고 가야 한다는 것만큼 두려운 일이 또 어딨을까! 그럴 때 어딘가에서 작은 메시지라도 전해 줄 수 있는 말 한 마디는 마치 광명의 빛을 얻은 것과 같이 마음을 놓이게 하고, 힘을 준다. 꼭 누가 자신의 미래를 위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12. 07:10
에이! 설마! 그 말이 농담이겠지요? 소문 자체가 터무니없는 소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 말을 생각하게 된 것은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러운 생각이었는지도 모르겠다. MBC에서 제대로 생각이 있으면 절대 이런 기획과 투입은 안 하겠지! 라는 생각과 바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혁재가 임재범과 함께 한다니! 그 작은 소문조차도 기분이 상할 정도로 안 좋았다. 최고의 이미지를 가지게 된 사람에게, 최고의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진 이름을 붙여놓고 뭔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하는지 그 소문의 진위를 따지지도 않아도 자체가 기분이 상하는 일이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BC 코너 '집드림'이 끝나는 시기 새로 편성될 에 개그맨을 투입시키는 것을 '이혁재'로 결정했다는 보도는 많은 이들을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