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2. 17. 07:38
SBS 일요 예능인 가 벌써 시즌4를 맞이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박진영의 심사평은 듣고 보기 불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양현석이나 유희열의 심사평은 적당한 선에서 멈추지만, 박진영은 좋고 싫음이 너무나 명확해서 감정 기복을 심사평에 다 드러내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양현석이나 유희열도 어떤 부분에서는 박진영처럼 지나친 칭찬을 하기도 하지만, 그 빈도가 높지 않고, 시청자가 느끼는 공감도와 어느 정도 비슷했기에 지금까지 크게 문제 될 요소가 없었다. 그러나 박진영은 이와 달리 심사평의 감정 기복이 심하다. 싫으면 인상을 찌푸리고, 자신이 끌어 쓸 수 있는 지식을 동원해 참가자의 마음을 짓밟기도 한다. 물론 그의 지식은 뛰어나지만, 그 지식이 편파적이고 고지식한 편이라 공감을 못 살 때가 많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20. 07:05
‘박진영 씨가 가장 좋아하는 밥은 공기밥이다’, ‘점수가 많이 짜다… 그리고 좀 웃어달라’. 이 말은 박진영과 가장 가깝다고 하는 이들의 말이며, 에서 나온 말이다. 이 말을 한 이는 박진영과는 무척이나 친하다고 하는 ‘양현석’의 말이고, 뒤의 말은 ‘박진영’이 키운 미쓰에이의 ‘수지’ 말이다. 이들은 그와 떼래야 뗄 수 없는 인물들일 것이다. 양현석의 경우는 가 시작되기 전에 오랜 친분으로 만나왔던 사이고, 수지는 박진영이 오랜 시간 키워 낸 ‘미쓰에이’라는 걸그룹의 멤버이다. 그들이 나서서 한 마디씩 한 이야기는 피가 되고 살이 될 만한 이야기였는데 그가 들을 지는 모를 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명확히 자신의 소속사와 맞는 아이돌을 뽑는 성격을 가진 프로그램이며, 자신의 소속사 성격을 보여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