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7. 30. 12:37
현아의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지오디(god)의 노래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일부분을 표절했다는 소동이 있은 후, 곡을 공동 작사한 비투비의 임현식이 해당 부분은 오마주였다고 밝혀 논란을 잠재우려 했다. 이에 JYP 측 관계자는 30일 “오마주 부분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한다. 그러나 향후에는 사전 협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내심 좋지만은 않은 마음을 내비쳤다. 양측의 이런 모습을 보면 누가 잘못했는가는 명확하다. 적어도 해당 논란이 있었던 후 JYP 측이 밝힌 내용에서 이미 잘못이 가려졌기 때문이라도 현아와 기획사. 노래를 현아와 공동 작사한 비투비 임현식이 잘못한 것은 명확하다. 비투비 임현식과 현아는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지오디의 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반대라서 더 끌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31. 07:20
KBS에서 금요일 심야에 하는 예능으로서 '청춘불패'는 큰 히트는 치지 못했으나 그렇다고 욕을 크게 먹는 프로그램도 아니었다. 허나 그 말은 처음 시작당시에나 그랬고, 이제는 그런 말도 하지 못 할 정도로 너무도 뻔 한 시간 때우기용 예능으로 되어가는 듯 한 감을 준다. 그저 시청자들 중에 비교적 어린 나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는 아이돌 그룹이 나온다는 것을 빼고는 이 프로그램의 특징을 잡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해당 PD도 초심을 잃고 방황하는 것에 대해서 알고 있고, 그것을 고치려고 한다는 말은 이미 들었으나 현재 발전되는 것은 말과는 달리 없어 보인다. 정작 예능에서 웃겨야 할 사람은 정해져 있고, 그들은 모든 곳에 투입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웃기는 대에도 한계가 있다. 청춘불패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26. 07:11
세바퀴에 게스트로 나온 포미닛의 멤버 현아의 골반댄스로 인해 지난 하루가 그야말로 이래저래 시끄러웠던 것 같다. 대부분의 여론들은 현아의 나이와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적인 면을 들어서 예능에서 심한 요구를 당했다는 말들로 그런 문제를 일으킨 세바퀴를 대부분 욕을 하고 있다. 변태예능, 문제 있는 예능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은 세바퀴에서 요구한 섹시댄스 때문이기도 했다. 포미닛의 현아는 기존에 한 번 출연을 해서 섹시댄스를 췄고, 그 모습에 신기한 나머지 김구라는 넋을 놓고 보다가 카메라에 그 모습이 잡혀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고 다시금 포미닛의 멤버인 가윤과 현아가 다시 세바퀴에 출연을 하면서 기존의 연결고리인 스토리를 엮다보니 자연스레 기존의 김구라의 모습을 말 하게 된 듯하다. 세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5. 06:56
KBS 청춘불패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생긴 지도 꽤나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금요일 심야 예능이라는 특징으로 봤을 때 시청률 면에서 그렇게 자유롭지 못했던 것은 경쟁 방송사의 예능 때문에도 힘들기도 했으며, 취약한 시간에 하는 것이라 그렇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한 것도 있다. 출연하는 걸그룹 인물들이야 한 인물하고, 한 인기하는 사람들로 나왔지만, 애초에 기대했던 그 정도의 파급력과 인기는 얻지 못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청춘불패는 이 프로그램 저 프로그램을 섞어 놓은 듯 한 컨셉을 가지고 있던 지라 고유의 컨셉 또한 뚜렷하지 못 했던 것도 사실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청춘불패는 초기의 어수선한 부분을 조금씩 갈아내면서 조금씩 유해지며 웃음도 조금씩 주기도 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