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0. 22. 16:25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반려견 사건은 가벼운 사건이 아니다. ‘반려견의 사건’이라고 단순히 생각하면 단순 사건일 수 있으나, 그 사건에서 사람이 사망했다면 그땐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고 논란이 점점 커지는 시점은 시기상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 사건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는 이들이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의도했든 아니든 그건 상관없이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소리. 최시원의 반려견이 한일관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사고는 ‘JTBC뉴스룸’을 통해 단독으로 보도됐고, 1차 보도에서 가해자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최시원 부자의 대응이 바람직하지 않아 그 또한 질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 ‘JTBC뉴스룸’에 법적 대응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0. 21. 15:58
피해자의 이야기는 세상 사람 모두가 안타까워할 만한 사연인데, 그 직접적인 가해자의 대응은 세상 사람 모두가 화가 날 만한 대응을 한다면 당연히 분노를 살 수밖에 없다. 20일 ‘JTBC 뉴스룸’에서는 한일관 대표의 사망 사건이 보도됐다.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이웃이 기르는 프렌치불독에게 물려 사망했으며,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하루 지난 시점에 그 이웃이 바로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최시원의 아버지 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문제는 이 사실이 알려지며 최시원 아버지가 해명을 한 부분이 대중을 분노케 했다는 점. 최시원의 아버지는 딸의 SNS를 통해 “저희 가족의 반려견과 관련한 보도기사를 접하였다”며 신분을 알리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깊은 애도와 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