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29. 07:05
하하 vs 홍철이 한 작고도 작은 싸움은 그 자체만으로만 본다면 초등학교 시절 싸우던 그런 유치한 싸움의 한 모습일 뿐이다. 그러나 그들이 한 유치찬란한 싸움의 시작은 어느덧 크게 번져 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초청이 된 대형 싸움이 되었고, 이 방송은 많은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는 방송으로 파업 이전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파업이 끝나고 난 이후 가장 궁금했던 경기 결과도 자연스레 나왔지만, 사실 이번 방송을 떠나서 이미 어느 정도는 결과를 알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하하의 일방적인 경기는 파업이 되기 전 5라운드까지 진행이 됐고, 당시 결과는 4 : 1로 절대적인 하하의 우세였다. 이미 어느 정도 밑그림이 그려진 상태였지만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한 것은 ‘하하 vs 홍철’의 결과에서 보인 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21. 07:00
2012년 반을 기억에서 도려내진 무한도전 역사.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은 그 기간만큼이나 목마름이 크다. 무엇을 해도 무한도전인 그들의 도전기는 공정 방송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 하에 모든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대동단결하여 드디어 아주 작은 열매는 맺게 되었다. 그리고 만나는 그들은 눈물이 날 지경으로 반갑기 그지없다. 장장 24주 간을 못 본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그리움 하나로 기억 됐지만, 파업을 겪으면서 마음 고생을 한 것은 정작 그 엄청난 인원의 스태프와 연기자들이었다. 당장 돈을 벌지 못하는 스태프들의 고통은 말 할 것 없었고, 연기자들 또한 의리와 신념으로 인해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고통은 성장의 토대가 된다고 그렇게 은 공정한 방송사를 위한 주춧돌 하나를 쌓는 역할에 참여하는 멋진 도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30. 07:05
사안의 옳고 그름을 판단 해 보고 쓸 말을 고심하는 것이 사고의 순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많은 말 중에 ‘조작’이라는 단어까지 써서 프로그램을 비난할 때에는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더욱이 방송에서 조작이라는 말은 더 없는 타격을 줄 단어임에 분명해 보이는 것인데.. 그 단어를 함부로 쓸 만큼 언론이나 여론의 움직임이 있는 것은 그리 좋은 관망의 대상 모습이 아니다. 이 끝난 이후 두 가지의 문젯거리가 여론의 화두가 되었다. 하나는, 일부 방청 관중들의 매너없는 모습들이 좋게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현장을 다녀온 사람이 문제 제기를 한 것이 화제가 되었고.. 또 하나는, ‘홍철’과 ‘줄리엔 강’이 연습을 하는 장면이 방송 날짜와 들어맞지 않는 다는 점을 두고 조작설이 일어난 것이 화두가 되었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29. 07:10
승부에서 패배를 해 이득을 챙길 수 있다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뭐 충분히 들었을 법한 이야기지만, 이런 이야기가 실제 적용이 되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의 멤버가 있다면 단연코 ‘노홍철’을 꼽아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노홍철은 실로 절묘한 타이밍에 패배를 이용한 행운의 기회를 얻었다. 그간 눈치 못 챌 정도의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이 ‘노홍철’을 향한 안 좋은 시선들이 쌓이고 있는 시점이었던 것은 그에게 찾아올 위기를 예상케 하는 그림이었다. 그런 기운은 이미 여러 군데서 보였고, 그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힘을 이용해 하하를 무시를 한다는 반응’과 ‘종편 방송 출연을 하는 것에 대한 안 좋은 반응’들이 그를 둘러싸고 조금씩 안 좋은 이미지가 생겨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