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 29. 14:31
무한도전 정식 멤버로 투입된 조세호는 프로그램에 어떤 존재여야 할까? 쉽게 본다면 그는 스트라이커보단 미드필더 역할을 해야 맹활약 할 수 있는 존재다. 김태호 PD가 조세호를 두고 예능계에서 입지를 다져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될 만한 예능 캐릭터라 말했다고 해도, 그를 단기적인 아닌 장기적으로 메인으로 세우기는 무리가 있다. 조세호는 데뷔 이후 꾸준히 활약을 했어도 메인으로 프로그램을 리드하지는 못했었다. 그건 에 등장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최근들어 유재석이 장난 칠 수 있는 장난받이 캐릭터로 그를 활용하면서 여러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지만, 조세호를 단독으로 내세워 뭔가를 그려내기는 벅찬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전에도 조세호는 에서 유재석이 필요할 때 불러내는 시간 많은 캐릭터 중 한 명이었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20. 07:00
벌써 3주가 지나가는 ‘프로불참러 조세호’ 놀이가 ‘해피투게더3’를 통해서 자세히도 소개됐다. 적당히 끝낼 법도 했지만, 게스트를 모셔두고 호스트만 신나서 놀다 보니 대체 게스트는 무엇을 하러 나온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아무런 활약을 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 배우 김희원과 김고은. 그리고 영화 로 유명한 배우이자 감독인 양익준 감독은 영화 을 간접홍보하기 위해 에 출연했다. 하지만 존재감을 보일 수 있는 시간을 마음껏 얻지 못했다. 그들이 존재감이 없던 이유는 포커스가 이들에게 맞춰졌다기보다 얼마 전 네티즌으로부터 대유행했던 ‘프로불참러 조세호’와 김흥국에게 맞춰졌기 때문. 손님으로 모신 이들은 그들이 누구인가를 알리는 시간을 먼저 갖고, 이어 근황을 이야기하는 정도로 끝냈다. 그러나 김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