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여행/사이판 바람나그네 2015. 1. 5. 06:30
누구나 하는 여행. 그러나 여행에서 빼 먹으면 후회될 만한 일들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특히, 사이판 여행 중 사이판에 빠져 그 주변 섬을 돌아보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것은 당연하다. 마나가하섬을 가보지 않고 진짜 스노쿨링을 말하기 어렵고, 티니안섬 관광을 하지 않고 사이판을 모두 봤다 말할 수 없다. 티니안(Tinian) 섬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 섬으로, 한 때 페리가 다녔으나 현재는 페리가 운항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연히 교통편은 경비행기 수단 하나밖에 없다. 그렇다고 먼 거리는 아니다. 경비행기 타고 약 10분만 가면 되는 곳이니. 티니안섬은 사이판과는 다른 한적함이 있다. 사이판도 그리 북적거리는 곳은 아니나, 사이판보다도 더 조용한 곳으로 이곳은 2박 3일 정도가 돌아보..
[여행] 해외여행/사이판 바람나그네 2014. 12. 22. 06:47
인구가 약 2, 3천 여명이 살고 있는 아늑한 섬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곳으로 미국 자치령의 북마리아나제도 입니다. 괌에서는 북쪽으로 160km 떨어진 곳이라고 하죠. 제가 이번에 떠난 여행은 사이판 여행으로 스노쿨링을 위해 마나가하섬을 들렀고, 이어 티니안섬으로 향했습니다. 이 여행은 소니 액션캠 미니 AZ1의 성능 확인을 위한 여행의 목적도 있었기에 해당 액션캠 AZ1을 소지하고 멋진 여행의 기록을 남기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사실 갔다 와서 편집을 해보다 보니 좀 더 다양한 앵글로 못 담아 왔다는 것이 후회가 되었는데요. 아마 다음 여행에 액션캠 미니 AZ1을 들고 간다면 더 다양한 앵글의 영상을 담아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티니안섬은 매우 조용한 곳이기도 하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