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4. 24. 16:11
신정환이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것이 5년이 됐다. 그러나 복귀는 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신정환의 복귀를 바라는 것이 누구보다 언론과 대중이라는 점이다. 끊임없이 그를 입에 올리고, 끊임없이 그를 저주하며 그를 잊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증오보단 사랑으로 보는 편이 낫겠다 싶을 정도. 그래도 약 2년 정도까지는 그의 복귀에 반대하는 상황을 이해 못한 것은 아니다. 뭐 사회 통념상 그 정도 잘못은 하지 않았나 해서다. 도박을 금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으니. 게다가 도박을 하고 그것을 숨기기 위해 뎅기열 거짓말을 했으니 괘씸죄 정도는 성립하기에 복귀에 반대하는 것이 조금은 이해된 부분이다. 허나 5년이 지났음에도 그의 복귀를 두고 설왕설래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것도 자기들 맘대로 입에 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2. 07:05
10주년을 맞이한 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초대 MC인 1대 MC진부터 시작해서, 3대 MC진까지 총망라 된 스타들의 경연장이 된 자축 파티는 성대하기 이를 때 없었다. 누구 하나 제 값 못하는 사람들 없이 각 영역에서 아직도 건재한 위용을 뽐내는 그들이 한 곳에 모이니 G4는 어린 영유아 정도의 존재감이 되어버린 듯했다. ‘신동엽 – 이효리’, ‘탁재훈 – 유진’이 10주년 기념 파티에 참가를 했고, 안타깝게 참석하지 못한 것은 역사에 이름을 올렸던 이름 ‘김제동’과 ‘김아중’ 정도였다. 그런데 이 두 명의 MC진 외에도 와는 관계가 없다지만 갑작스레 만나 보고픈 MC진이 생긴 것은 바로 ‘신정환’이었다. 누구라도 선뜻 말을 못하는 분위기였지만, 말을 못하는 과정에서도 그 애정은 아직도 엄청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