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2. 18. 16:41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유족을 향한 사과는 개인적으로 했다고 하지만, 대중의 불신을 산 행동에 대해선 사과가 없는 최시원의 모습은 한마디로 뻔뻔함으로 표현될 만한 모습이다. 사고 당시 잡혀 있던 컴백 일정은 사안의 중요도 때문에 참석을 못했지만, 하고 있던 드라마는 꿋꿋이 출연했던 것이 그다. 조용해지기만을 기다려 온 듯한 최시원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에 나섰다. 콘서트 무대에 서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없는 환경인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으나, 적어도 앙코르 무대에서 소감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면 해당 코멘트는 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하지 않았다. 그가 한 코멘트라는 건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한 마음 전하기가 전부였다. 그래서 더 뻔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 최시원은 앙코르 무대에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0. 22. 16:25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반려견 사건은 가벼운 사건이 아니다. ‘반려견의 사건’이라고 단순히 생각하면 단순 사건일 수 있으나, 그 사건에서 사람이 사망했다면 그땐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고 논란이 점점 커지는 시점은 시기상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 사건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는 이들이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의도했든 아니든 그건 상관없이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소리. 최시원의 반려견이 한일관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사고는 ‘JTBC뉴스룸’을 통해 단독으로 보도됐고, 1차 보도에서 가해자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최시원 부자의 대응이 바람직하지 않아 그 또한 질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 ‘JTBC뉴스룸’에 법적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