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10. 26. 06:20
여행을 하면서 그 지방에 있는 박물관을 들어가보는 것은 의외의 재미를 준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간다. 인천 서구 여행을 하면서 찾은 박물관은 우선 눈에 보인 곳이, '국립생물자원관'이었고, 차례대로 찾아보니 두 군데의 장소가 더 눈을 이끌었다. 그 두 곳 박물관은 이름도 특이한 '녹청자도요지사료관'과 '검단선사박물관'이었다. 박물관 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는 것이라면 생물이나 동물, 선사박물관은 알았어도 '녹청자도요지사료관'이란 것은 무척이나 생소하게 들리는 장소이기도 했다. 그래서 두 번째 발걸음을 옮긴 곳이 바로 '녹청자도요지사료관'이었다. 생각했다. 과연 이 이름이 무엇인가? 스마트폰으로 바로 검색해 보면 알 수 있으나, 특이한 성격은 단어에서 유추되는 그 무언가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청자?'..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10. 25. 06:52
인천 서구에 꼭 찾아볼 만한 멋진 여행지가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을만한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자료들이 가득한 이곳은 '국립생물자원관'이었다.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체험여행지로, 어른에게는 상식을 넓혀주는 생물자원관의 매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보통 어른이라고 해도 생물자원의 종류를 많이 알지는 못한다. 오히려 어린 아이들보다 모른다고 해도 거짓은 아닐 것으로 생각이 드는 것이 요즘은 아닐까 한다. 힘들게 살아가면서 뭘 더 배우냐? 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만큼 건조한 삶이 또 어딨을까! 우리는 평소 움직이지 않는 낯선 여행지에 다다라 '아! 이런 것도 몰랐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국립생물자원관'에는 평소에 그저 이름만 알고 지냈던 생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