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11. 07:16
위대한 탄생이 이제 3회 방송이 되어 가고 있다. 프롤로그 방송을 뺀 본격적인 방송은 이번이 2회 째 이지만 벌써 싹이 푸른 인물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 예선에서도 좋은 싹이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이나 미국에서의 참가자가 질이 떨어지는 일도 없다. 이번 3회 에서는 어쩌면 행복하게도 그 싹이 푸른 인물들이 마구 터져난 방송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좋은 인물들이 보였다. 솔직히 2회 때 일본 예선은 실망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홍보가 안 된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참가자가 제일교포나 유학생들이 참가했다는 것은, 뭔가 한계를 느낄 면을 보여주지 않나 하는 마음을 가지게 했다. 거기에 일본 현지인들의 실력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10. 6. 25. 06:28
요아리라는 가수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나 또한 '요아리'라는 가수를 들어본 기억이 없을 정도다. 다만 근래 들어서 기사와 입소문으로 '요아리'라는 가수가 있는데 노래를 잘 한데... 정도였다. 우연찮게 그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찾아보게 된 작은 공연장에서 또 한 명의 싹이 푸른 가수를 보게 된 것은 어쩌면 행운일 것 같은 느낌이 가슴에 진동을 했다. 처음에는 웬 기사들이 이렇게 많은가?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왜 그렇게 이슈가 되는지도 직접 보지 않았기에 반신반의 했었고, 기사로 호들갑 떠는 것에 그렇게 썩 기분 좋을 것도 없었기에 약간은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유튜브에 올라온 음악을 듣고는 그런 생각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그러다 기회가 생겨서 찾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