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9. 19. 13:40
고고함의 대명사 여배우. 여배우 중 특히나 고고한 이미지를 쌓아 놓은 이는 그 이미지를 깨트리는 일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 여배우의 고고함을 해제시키는 능력을 갖춘 진행자가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유재석. 유재석은 에서 고고함의 이미지(좋은 뜻의)를 쌓아놓은 여배우 박주미를 무장해제시켰다. 외모에서 풍기는 고고함의 이미지와 드라마 배역으로 쌓아놓은 그녀의 이미지는 시청자에게 ‘아름다운 배우’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특히 을 통해 그녀는 오랜 공백기를 탈출했으며, 이 드라마를 통해 그녀는 여배우 특유의 고고함을 한 겹 더 입게 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한차례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박주미는 같은 나이로 해당 방송에서 그녀의 아들이 유재석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또 당시 방송..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27. 06:30
비정규직 직장인의 비애를 뒤틀어 돌아볼 드라마가 탄생한다. 은 124개의 잡다한 자격증을 가진 만능 계약직 미스김이 그녀를 둘러싼 직원들과 어우러지며 소소하고도 흔하게 직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야기하는 드라마가 찾아온다. 25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에는 주연 배우인 김혜수와 오지호를 비롯하여 정유미, 이희준, 전혜빈, 조권, 전창근PD가 참석해 발표회를 가졌다. 은 원작이 있는 드라마로 2007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파견의 품격, 만능사원 오오마에’를 원작으로 한다. 방영 당시 ‘파견의 품격’은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그 영향력이 큰 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다. 원작 ‘파견의 품격’의 연출은 나구모 세이이치와 사토 토야, 요시노 히로시가 맡았으며, 각..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31. 17:02
케이블 TV. OCN에서 방영을 시작해서 벌써 8화까지 이어진 가 드라마 매니아들을 만족하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19금이기에, 따라서 늦은 시간에 하기에 많은 이들이 보기는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런 조건들은 시청을 하지 못하는 조건들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는 여러 이슈들을 생산해 내며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 '피 튀기는 액션' 과, 왕의 아찔한 애정신, 여성 연기자들의 뒤태 목욕신 등 케이블의 자유로운 특성을 살린 연출로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그야말로 이 드라마 는 제목으로 표현해 놓았지만, 생것 그대로의 매력이 눈을 끌어 모으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이 드라마는 와 을 집필한 '정형수' 씨와, 을 공동집필한 '구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