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6. 16. 06:10
예술의 전당이 있는 곳. 국립국악원을 찾아 한국연주단원 선발 오디션을 잠시 마주할 수 있었다. 피리, 해금, 대금, 소금, 타악기, 아쟁 등 총 6개 분야에 걸친 오디션이었고, 그간 자신의 영역에서 고집스럽게 전통의 악기를 배운 이들의 도전이 아름다운 자리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배우 오정해 씨와 여러 전문 심사위원들은 오디션에 임하는 지원자들에게 그에 맞는 과제를 내주며 즉석에서 끼를 테스트했다. 될 성 부른 떡잎이 많았던 자리인 만큼 심사위원들도 의욕적임을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이 오디션 자체가 국제적인 엔터테이너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보니 즉석에서 심사를 하며 동원된 테스트 방법에는 언어적인 부분까지 체크하는 꼼꼼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언어뿐만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실력 테스트 또한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