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28. 07:00
직업에 대한 이야깃거리가 오가는 프로그램은 딱딱하게 여겨지는 면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당장 우리가 먹고 살아가는 이야기이기에 딱딱하다 외면하기 어렵다. JTBC 예능 는 시청자에게 있어 예능이라 여길 만한 구석이 겉으로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을 맡은 진행자를 보면 이것이 예능이란 걸 알 수 있다. 오고 가는 이야기도 기존 딱딱한 분위기의 직업 소개 프로그램이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이기에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직업을 소개하고 끝난다면 시청자는 이 프로그램을 볼 이유가 없으나, 시청자에게 화두를 던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에 편안하게 볼 수 있다. 각 직업을 택한 이들을 섭외해 그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단순하게 해석돼 더 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