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 25. 12:11
예능에 무슨 작품성을 따지느냐 하는 사람이 간혹 있다. 그러나 예능도 작품이고, 잘 된 작품은 많은 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어 작품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따라서 예능에 작품성이 없다면 대다수 시청자는 그 예능을 굳이 찾아볼 이유가 없다. 왜? 재미가 없으니. 어떤 예능이 ‘재미있다’라고 하는 것은 곧 작품성을 갖춘 것이다. 그런데 그 재미를 해치는 요소가 내부에서 생기기보다는 외부적으로 생기는 시대가 요즘 시대이기도 해 때로는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옛 시대였다면 즉각적인 소통보다는 느린 소통이었기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해당 방송이 방송된 이후에 사과 방송을 하는 식이었다. 시청자도 이미 촬영된 방송이었기에 방송이 돼도 그 이후에 변화만 있다면 이해하고 넘어가는 식이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