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9. 07:00
임재범. 그의 노래를 듣고 소름이 끼치고 눈물이 났다. 심장을 관통하는 그의 음악에 몸은 전율했고, 통제하기 힘든 눈물은 감동을 표현하고 있음을 느낀 것은 그의 노래가 끝나고도 한참 후. 아름답고, 혼이 가득담긴 그의 노래를 듣고는 멍하니 패닉 상태에 빠져든 것은 비단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었을 것이다. 에서 가장 칭찬을 받을 것은 바로 이런 전설속의 가수를,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다는 것이 끝없이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어찌 이 가수가 대중과 가장 가까이 있는 최고의 시간에 나와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혼을 다한 무대를 보여주는지.. 이 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지 않는 것은 오히려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되기 십상일 정도로 그들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감동을 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