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7. 17. 16:23
이은결의 일루션을 TV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는 복 받은 일이다. 공연장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그의 일루션을 TV로 거저 볼 수 있다는 건 확실한 복이라 할 만하다. 과거 마술하는 마술사들이 TV를 통해 보여주는 마술은 딱 그 마술 행위 하나만이었다. 그럼에도신기하고 신비로운 느낌은 있어 인기를 끌 수 있었다. 마술은 상상력을 자극하지만, 그 상상을 풀 길은 없었다. 그러나 을 통해 마술 일부가 트릭임을 알게 된 대중은 마술에 대한 흥미를 잃었던 것이 사실이다. 트릭임을 충분히 알고부터 마술사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힘들었던 것도 사실. 이런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마술사들은 여러 형태의 쇼(Show)로 마술을 발전시켰고, 이은결은 일루션이란 형태로 발전시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다. 화려하지만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9. 16:08
마리텔 초반 시청률을 장악한 영맨 김영만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쥔 이은결의 역전승 요인은 마술사랑과 후배사랑 때문이었다. 거기에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프로그램 기획능력을 보였기에 1위를 해도 놀라울 게 없었다. 영맨 김영만의 시청률은 대중적인 인기를 기반으로 뒀기에 쉽게 빼앗아 올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게다가 추억의 인물인 신세경과 뚝딱이까지 함께한 김영만의 시청자는 절대적인 방어선이 존재했기에 이은결이 1위를 빼앗아 올 거란 생각을 하기 쉽지 않았다. 실제 신세경이 함께한 전반은 압도적인 접속자가 채널에 상주했으며 그 인원은 순간 51,244명에 이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최고 접속자 33,488명이었던 이은결 채널이 1위를 한 건 꾸준한 채널 접속자를 유지했다는 것과 후반전 유입된 접속자가 많았기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