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21. 06:34
어느 누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이 쉬울까?! 특히나 누가 자신의 잘못을 뼈아프게 지적을 하지 않는데도, 나서서 자신이 잘못한 것들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는 용감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지만 이효리는 달랐다. 연예계 생활이 한두 해도 아닌 그녀에게 있어서 이번 표절논란이 일어난 것은 그녀에게도 큰 아픔이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이번 앨범은 이효리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약의 의미였다.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 하는 앨범으로서도 이효리에게 있어서 너무도 특별한 앨범이었을 것이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을 위해서 그간 엄청나게 친했던 선배 가수인 윤종신의 곡들도 받지 않고, 그녀에게 있어서는 신예나 다름없는 바누스바큠(본명 이재영) 이라는 작곡가의 곡들을 대부분 받으며 힘찬 도약을 원했다. 기존의 음악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