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1. 15. 07:30
초대 게스트로 등장해 만재도를 사랑하게 된 이진욱. 주소를 만재도로 옮겼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할 정도다. 그의 만재도 앓이는 만재도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있지만, 그 만족도를 올려준 건 분위기를 만들어 준 만재도 식구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무엇보다, 잘 어우러진 이진욱 그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만재도의 생활은 만족 그 자체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봐도 무리는 없다. 시청자는 기존 식구와 하나가 된 이진욱을 새 식구로 받아들이고 싶을 정도로 그는 만재도 3인과 잘 어우러진 인물. 프로그램과 시청자가 바라는 것은 사실 큰 게 아니다. 하루 삼시 세끼 해결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 외엔 크게 바라는 것이 없다. ‘정선 편’과 가장 다른 특징이 될 어촌 편의 모습은 무척이나 생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