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4. 19. 07:05
에 출연한 드라마 팀. 송지효, 이동욱, 임슬옹. 그 중 이동욱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 할 만하다. 특히 개그맨 정범균과 짝을 이뤄 개그 코너 ‘현대레알사전’을 보여줄 땐 개그맨보다 신선한 그런 재미를 느끼게 했다. 이동욱은 군대 후임인 정범균과 호흡이 무척이나 잘 맞았으나, 그것이 일회성이 아니란 것을 이미 에서 증명한 바 있다. 진행 능력에서는 차세대 유망주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단연 돋보이는 이동욱의 진행력은 감자골 4인방과 유재석, 이휘재의 뒤를 잇는 단독 MC 감으로 기대를 준다. 현재 예능계 1인자 라인은 유재석과 신동엽 정도만 건재하고, 대부분 한 단계 물러선 상태로, 기존에 촉망받던 이들이 쉽사리 상위 클래스로 올라서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기존 2인자나 3인자. 또는 그다음 단계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11. 07:17
은 의 프리퀄 버전으로 본편인 ‘아시아 레이스’와 함께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이 해외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보여준 대표적인 완성된 스토리였다. 단순히 프로그램의 인기를 확인하고자 해외 촬영을 한 것이 아닌, 완벽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계획적으로 촬영했다는 것은 ‘아시아 레이스’가 두고두고 명작으로 남을만한 뿌듯한 결과물이라는 데서 자랑스러울 만하다. 더욱이 이번 편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까지 게임의 한 축으로 도입한 부분은 팬들에게도 뜻깊은 편이 될 만했다. 지난 홍콩 레이스에서 시작된 아시아 레이스는 마카오를 경유,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여행길을 담았다. 그 여행길은 이 가지고 있는 게임성과 합쳐져 더욱 완성된 형태가 되었고,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모험 형태의 포맷은 전 시청층과 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4. 07:00
‘강심장 피디님, 프로그램 타이틀 바꿀 의향 없으신지’. 이 말은 매주 화요일 강심장 프로그램을 보면서 반복하여 되뇌는 말이다. 강심장 MC가 바뀐 지도 꽤나 시간이 흘렀고, 새 주인이 된 ‘신동엽과 이동욱’은 ‘동동 브라더스’로 주거니 받거니 매끄러운 진행을 하면서 원래 자신들의 프로그램이었던 듯 매력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오히려 이전 프로그램의 성격을 완전히 잊어버릴 정도로 현재 ‘동동브라더스’가 진행을 잘 해 주고 있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신동엽의 공이 크다. 하지만 받아주는 이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이동욱의 역할 또한 끊임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궁합도를 보이고 있다. 신동엽의 특유 익살스러운 변태 끼가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은 한결 임팩트가 커졌다. 이동욱으로 인해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