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3. 19. 13:03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4주간 기존 출연진 외 4인을 임시 고정 게스트로 활용한다. 기존 방송된 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큰 화제가 된 주인공들로, 배우 이다희와 강한나, 이상엽. 그리고 가수 홍진영까지. 4주간 게스트로 출연시켜 신 글로벌 프로젝트를 연다. 이다희는 출연 당시 이광수와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 서로 주고받는 배신은 웃음을 줬고, 결국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이다희가 이광수에게 ‘너 얌생이구나~’라 외친 사자후는 두고두고 화제가 됐다. 그렇다고 그 한마디가 그녀의 활약 전부를 대변하는 건 아니다. 그 외에도 적극적인 게임 자세와 상황별 몰입도가 뛰어났고, 게스트로 보기보단 고정 멤버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 한 번만 출연시키는 것은 아쉽다고 느끼게 했다. 강한나의 경..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2. 6. 07:04
역대 여성 게스트 출연 편 중 승부욕이 넘쳐 난 회차를 뽑으라면 단연 이다희, 설인아, 구하라, 미나가 등장한 ‘수합의 정석’ 편을 뽑지 않을 수 없다. 그중 이다희의 활약은 경쟁자 아닌 경쟁자 모두를 넘어서는 왕성한 활약이어서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라면 누구라도 그녀를 탐낼 만했다. 승부욕에 있어 둘째 가라면 서러운 구하라. 체육돌로 유감없는 활약을 했지만, 그 승부욕을 넘어서는 에너지 여왕 둘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을 줄 정도였다. 절대 지려 하지 않는 구하라의 승부욕이 웃음을 주고 실제 게임 진행 중 우수한 결과를 얻어내도, 뉴페이스 설인아의 젊음과 파워에는 당해 내질 못하는 모습에서 묘한 조합이 주는 웃음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정도면 게임은 끝냈겠지! 하고 생각할 때 유감없이 튀어나오는 캐릭터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