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4. 29. 07:10
예능 신이 보우하사, 이광수가 의 중심에 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를 꾸준히 지켜본 이라면 이제 매번 반복되는 그의 활약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상하게도 늘 새로워 보이는 그의 엉뚱한 모습은 생각지 않는 큰 웃음을 끊임없이 몰고 오고는 한다. 같은 일이 일어나도 누구에게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생긴다고 에서는 이광수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라는 말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도 이광수다. 무엇하나 제대로 피해 가는 법이 없이, 늘 그에게 불행은 찾아온다. 그렇다고 그 불행이 그를 크게 다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예능으로 볼 때 벌칙은 몰아서 받는 수준과 피해 갈 법한 데도 피해 가지 못하는 우연의 연속은 시청자로서는 불행하게 여기는 대목이 되기 마련이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2. 25. 07:25
런닝맨은 아시아레이스를 통해 프로그램과 멤버들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완벽히 증명해 내 시청자에게 반가움을 줬다. 또한, 그에 못지않게 반가운 것은 완성도 있는 변화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은 ‘아시아 레이스2’ 2편으로 마카오에서 베트남으로 향해 또 하나의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을 보강하는 작업을 완성했다. 아홉 개의 검을 찾아내어 금검전설의 비밀을 알아내는 여정은 일반적인 게임의 전형적 스토리이며 에 완벽히 이식됐다. 멤버 캐릭터에 용병 캐릭터를 더해 투입한 이 여정은 한국에서 아시아권으로의 게임 세계를 확장해 가며 또 하나의 흥미로운 게임 확장팩을 시청자는 즐길 수 있었다. 매번 반복되던 한국 풍경은 마카오와 베트남의 새로운 배경으로 변했고, 게임 속에서 만나고 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2. 18. 07:15
이라는 대한민국의 예능이 한류로서의 역할을 하며 인기를 끈다는 것만큼 뿌듯한 일도 많지 않을 일이다. 이미 만리장성을 넘은 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의 인기를 재 증명해 내며 다시 한 번 시청자의 마음을 뿌듯하게 해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미 편이 방송되기 전부터 현지의 실시간 반응이 트위터를 통해서 올라와 그곳의 반응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본 방송을 통해 접한 의 마카오 인기는 대한민국 시청자로서 느끼는 자랑스러움이었다. 한류로서 인기를 얻었던 것이라면 기존 드라마 영역에서 K-POP의로의 확대가 있었지만, 정작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을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듯했다. 하지만 한류 문화를 접하는 이들이 드라마나 노래만을 접하는 것이 아님은 우리가 외국 문화를 받아들일 때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