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30. 07:00
같은 관찰 예능이라도 기획상 보여줄 게 없던 ‘룸메이트’와는 달리 새로 시작된 ‘썸남썸녀’는 꽤 많은 것을 보여줘 연출 차이를 느끼게 했다. 기존 방송됐다가 폐지된 는 셰어하우스라는 개념을 도입해 스타들이 친분을 쌓고, 서로 도움이 될 만한 관심사를 나누는 컨셉이었지만, 무엇을 보여준 건지 기억이 남지 않을 정도로 놀고먹는 것에 심취한 모습만을 보였다. 매주 방송된 에는 초대 스타만이 우글거렸고, 초대된 이들을 위해 학예회 수준의 장기자랑만이 난무해 왜 셰어하우스 멤버를 뽑았는지조차 의심케 한 것이 제작진의 무능함이다. 게다가 출연자였던 박민우는 시즌2에서 2~3번 얼굴을 비친 게 전부일 정도로 출연자를 왕따시킨 것이 이 예능의 문제점이었다. 1인 가구의 시대에서 새로운 생활 패턴이 된 셰어하우스의 개념..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7. 4. 06:10
월화드라마 참 볼 것 없었다. 참 징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을 정도로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드라마를 볼 때 개인적으로 시연 영상만 보고 오해를 하여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것이 바로 였는데.. 막상 드라마가 시작되니 여주인공의 발전되지 않는 미숙함이 극대화 되고, 작가질을 처음하는 초년 작가의 풀리지 않는 원안은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선사했다. 그런 SBS에서 후속드라마로 를 제작발표회를 통해서 알렸다. 지난 수요일(6.29) 처음 발표를 시작으로, 돌아오는 월요일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하지만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왜? 그토록 기대하고 추천했던 전작 드라마가 완전히 바닥을 기었기 때문이다. 추천을 한 나조차 보기를 거부했을 정도로 좋지 않은 기분이었다. 개인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