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6. 07:26
무척이나 보고 싶었다. 그리워도 참았다. 너희들이기에 용서가 된다. 너희들이기에 더욱 아프다. 무한도전이기에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다!! 이 모든 말들과 미처 다 쓰지 못하고 표현 못 했던 마음들을 가진 것이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이었을 것이다. MBC가 파업을 하고 벌써 10주 간 우리들은 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보지 못했고, 그리움만 쌓여갔다. 하지만 그리워도 못 만나는 은 다 사연이 있기에 이해를 하고 기다리게 된다. 한 방송사를 책임져야 하는 인물이 외계에서 떨어진 것 같은 인사가 점령하고 있고, 공영방송으로서 공익성을 담보하지 못한 채 보도를 해야 하는 입장은 이 회사를 다니는 이들의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고,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을 가진 언론사가 그 책임을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1. 20. 07:20
무한도전이 을 마련해 그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특집에서는 종편과 공중파의 관계를 주로 다루었고, 이어 무한도전이 현재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특집은 공정경쟁과 정도경쟁을 하자는 내용이 들어 있던 특집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모습들이 곳곳에 보였다. 피하지 못 할 일이라면 맞서야 한다는 것은 이치일 것이다. 어차피 허가가 난 것이고, 어차피 곳 시작될 종편들은 어느 곳이 어떤 힘을 가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기존 공중파들이 가질 의식은 더 뛰어난 퀄리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자성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은 그런 의식을 갖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었다. 멤버들은 각기 주어진 채널을 가지고 경쟁을 시작했고, 서로 채널의 전원을 꺼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