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9. 25. 23:42
유재석의 최고 장점이라면 어떠한 게스트도 웃음을 줄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능 출연에 거부감이 있던 대스타들이 걱정을 접고 그의 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왔던 것.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의 프로그램에는 뻔한 자기 식구가 출연을 하며 항상 비슷한 느낌을 갖게 해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자기 식구라고 생각되는 조세호와 황광희는 빠지는 곳이 없을 정도로 자주 출연을 한다. 그나마 조세호는 유재석이 컨트롤 가능하며. 폭넓은 시청층이 적당히 반겨주기에 거부감이 없지만. 컨트롤이 힘든 황광희는 보장된 출연에 대한 반감이 큰 상황이다. 에서도 제7의 멤버로 큰 활약을 보여줄 거라 캐스팅했지만 시청자에게 만족을 준 편은 몇 편 되지 않는다. 잘했다고 한 편은 능력보다는 단순한 달리기 행위로 칭찬을 받았고.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0. 27. 13:09
이경규가 빠진 ‘힐링캠프’는 김제동의 1인 MC 체계였다. 쇼에 초대된 500인의 시청자 MC와 게스트 간 진솔한 대화를 보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시작부터 프로그램은 문제의 요소가 많았다. 그런데 그 시작이 제대로 풀리지 않자, 바로 서장훈과 황광희를 보조 MC로 투입했다. 이것이 악수인 것. 이 수는 패를 무를 수 없는 자충수. 서장훈과 황광희를 투입하므로 더 이상 의 변화가 올바른 판단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초 이경규를 떠나 보낸 의미는 김제동의 원맨쇼를 가져가기 위함이었고, 이경규가 그 뜻을 알기에 물러난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개편으로 잘린 것일 수 있지만, 자리를 쉽게 내려놓을 수 있었던 건 김제동의 성공 코드를 그나마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는 변화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바로 프로그램..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7. 17. 07:20
런닝맨에서 송지효와의 월요커플 활약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개리가, 무한도전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었다. 무한도전 을 통해서 9의 멤버가 잠시 된 '개리'는 특유의 친근함을 가지고 역할론에서 항상 평점 이하의 점수를 받아왔던 '길'을 넘어서는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이번 무한도전 에 에이스 역할을 할 것 같았던 의외의 멤버로.. 무한도전 전체 멤버가 '조인성'을 추천했고, 역시나 잠깐의 화젯거리만 준 채 끝까지 활약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줬다. 어차피 '조인성'은 정해진 스케줄이 있었던 부분이 있었기에 함께 할 수 없음이 이해가 가고도 남았다. 그러나 역시 멤버들을 이끄는 코치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아쉬운 부분은, 그가 정말 '콕스' 역할을 잘 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조인성'의 아쉬움은 유재석의 신임을..